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아랫집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6-03-02 17:50:04

아랫집에 전에 살던 집이 이사를 가고

40대 갓난아이 있는 부부가 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보면 아가 보며 예뻐해주고 했는데

늘 얼굴이 무표정.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무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기

남편이 함께 있으면 받지도 않아요.

계속 되다보니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점점 인사하기가 싫어지네요.

전에 살던 집은 한번도 뛰다고 뭐라한 적은 없고요.

이번에 이사 온 부부 베란다에 물이 튄다고 (아들이 화분이 물을 주다가 튀었나봐요) 그때 사과드리고

얼마전 오후5시에 아이가 뛰다고 자신의 집에 신생아가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우리가 밉거나 원래 성격이 이러거나 둘 중하나 인듯한데




여러분이라면 인사 잘 안받는 아랫집에 어찌하실건가요?


1미우나 고우나 윗집인 죄로 인사 잘 한다.

2인사도 잘 안받는데...인사하지 않는다.




IP : 180.224.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
    '16.3.2 5: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사하기 싫어하는 인간들 종종 있어요.
    저도 통로 사람 일부하고는 인사 안해요.
    예전에 누가 82에 통로사람이 인사하는 거 너무 싫다길래 참 똘끼도 여러 종류라고 생각했는데
    수십 개의 댓글이 나도 그렇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네요.
    조심해 달라면 알았다고 하면 되고요.

  • 2. 00
    '16.3.2 5:55 PM (218.48.xxx.189)

    안받는 인사를 왜하세요..?
    너하고 친해지기 싫어..!이런 분위기인데 뭐하러....

  • 3. 윗님
    '16.3.2 5:56 PM (218.48.xxx.189)

    통로사람은 뭐에여..

  • 4.
    '16.3.2 5:59 PM (175.117.xxx.60)

    안받는데 왜 해요?똑같이 대하세요.

  • 5. 통로는
    '16.3.2 6:02 PM (218.155.xxx.45)

    같은 라인 말하는거지요.ㅎ

  • 6. 전안해요
    '16.3.2 6:04 PM (14.47.xxx.73)

    전 안해요..
    신생아라....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 ㅜ ㅜ

  • 7. dlfjs
    '16.3.2 6:50 PM (114.204.xxx.212)

    우린 거의 다 인사하고 지내는데 새로 오는 젊은 분들은 피하더군요
    그런사람은 그냥 가볍게 목례만 하세요

  • 8. ...
    '16.3.2 6:55 PM (223.62.xxx.24)

    굳이 인사하지 마세요.
    뭔가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심하게 소음 내면서 미안한 줄도 모르는 데다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느니 (우리집 가스 안 쓰거든요)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새서 자기네 거실에 들어왔다느니 (실외기가 그쪽이 아님) 하면서 오지랖질 쩌는 이웃이 반갑게 인사할 때마다 너무 싫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이웃도 그 여자 웃긴 것 같다고. 피해주고 다른 사람이나 경비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면서 왜 저렇게 앞에서 다르게 행동하냐고.
    자기네가 이사올 때 엘리베이터에 흠집 났다고 (보이지도 않음) 관리사무소에 항의한 적도 있대요.
    그런 사람들과는 인사 나누기 싫어요.
    괜히 친해져서 그들이 주는 피해를 감수하기도 싫고.

  • 9. 누군지
    '16.3.2 8:3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몰라요 아랫층 사람들이. 뛰는 아이도 없고 폭신한 실내화 신고 생활하고 카펫까지 깔았기 때문에 얼굴 마주칠이 없어요.

    그래도 인사는 합니다. 주민이던 배달원이던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인사하고 내릴때 인사하는데 그들이 받던지 말던지는 신경 안써요. 친목도모 하려고 인사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예의로다 인사할뿐 나머지는 관심밖이예요.

  • 10. 누구나
    '16.3.2 8:39 PM (122.42.xxx.166)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복도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끝.
    오지랖 넓은 아줌마 혹은 할머니들 말 걸면 그냥 대답 없이 살짝 웃고 앞만 봐요.
    이웃과 친해져서 좋을 일 없어요.
    경비아저씨들은 잘 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16 지역맘 카페 황당사건 두건... 8 1212 2016/03/10 4,764
536415 아..면접만 보면 뚝뚝 떨어 지네요 5 ,,, 2016/03/10 1,987
536414 허언증 가진 동네 학부모,상대방법 알려주세요 6 pobin 2016/03/10 3,641
536413 당뇨,고혈압이 있는데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있다고 하는데..가.. 23 보험질문 2016/03/10 1,926
536412 방송인들은 피부관리에 돈을 얼마나 쓰길래 7 궁금 2016/03/10 3,882
536411 진상엄마들로 난리네요. 5 .. 2016/03/10 2,395
536410 하이포크몰에서 돼지고기 주문해 보신 분 계신가요? fdhdhf.. 2016/03/10 811
536409 목주름 관리하는 방법 ... 2016/03/10 1,000
536408 정청래 아쉬워요. 트럼프처럼 시원했는데.. 14 제제 2016/03/10 1,274
536407 이세돌 지금 판세 대략 어떤가요? 이기고있나요? 5 ... 2016/03/10 2,223
536406 야당이 총선승리를 원한다면 될사람을 공천해야함 1 ㅇㅇㅇ 2016/03/10 339
536405 구취 잘보는 한의원 소개 부탁드려요 11 구취 2016/03/10 2,290
536404 안철수 "더민주, 오염된 물에서 고기 갈아봤자 26 샬랄라 2016/03/10 1,361
536403 중고나라 화장품 거래 어떠셨어요? 2 22 2016/03/10 1,092
536402 후쿠시마..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1 유령마을 2016/03/10 1,130
536401 진상엄마들 이야기가 나와서 제 친구의 친구 (더러움 주의) 27 진상 2016/03/10 7,452
536400 여자아기 이름 추천해주세요 7 뚜앙 2016/03/10 1,003
536399 오늘이 제 39번째 생일입니다.. 7 .. 2016/03/10 741
536398 센트럴시티 - 올반 : 요즘도 사람 많나요... 2 궁금 2016/03/10 1,200
536397 강동원 의원 이런분 왜 컷오프 ... 결국 부정인정 천안폭침 1 희라 2016/03/10 584
536396 어린이집 안간다고하는 6살아이 억지로라도 보내야할까요? 16 현이훈이 2016/03/10 3,422
536395 2년동안 꽃 안피는 제라늄, 이유가 뭘까요? 12 제라늄 2016/03/10 8,817
536394 새집증후군 시공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 2016/03/10 931
536393 시아버지...에 관해서. 25 82쿡스 2016/03/10 5,422
536392 이이제이 호외 방금 올라왔어요..정청래컷오프건이요 5 ㄱㄱㄱ 2016/03/10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