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하나마나한 질문같기도 하고, 달리 보면 어이없는 질문같기도 하고 그런데요.ㅎㅎ
전 아이가 해외고 출신이라 잘 모르겠는데요.
막내 뒤늦게 고등학교 보낸 친구한테 베스트 글이 생각나 농담반 잔담반으로 학교행사에 꼭 가래ㅎㅎ...그랬더니, 분위기 뻔할텐데 상담때나 한 번 가지 뭐하러...그러더군요.
아이가 이미 좀 한다 하는 중학교 다녔는데, 그 때도 그랬다면서요.
엄마들이 소위 명문대 선후배도 많고, 부모가 하다못해 전문직이라든지 하면 서로 아는 사이기도 하고, 속칭 뻘쭘하고 그랬다면서 안 갈 거야...그러더군요.
친구도 뭐 빠지는 구석은 없는데, 살짝 학벌 컴플렉스가 있어요.
그래도 아이가 나름 유명 자사고에 입학했다길래...아이 공부 잘 하면 제일 큰소리 친다더라면서 괜찮다고 꼭 가보는 게 좋단다 했더니, 아마 문닫고 들어갔을거야...그러니 더 안 간다고!!! 하길래 그냥 다른 얘기로 넘겼어요.
전 초등만 한국에서 경험해 봤는데, 중고등 가면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흐르나요?
이게 전반적인 분위기인가요? 교육열 높은 동네라 그런 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학부모회 활동은 정말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나요?
그런데요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6-03-02 17:27:50
IP : 119.14.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3.2 5:31 PM (121.168.xxx.41)아이가 공부 잘 하면 게임 끝?^^
그리고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에요~
내노라(×)2. ...
'16.3.2 5:37 PM (183.98.xxx.95)교육열 높은 동네에서 고등 지내 본 바로는 전교 1등 엄마만 쳐다보구요
경제력 학력 무관.
그리고 아이 성적과 상관없이 학교일에 열심인 엄마가 나서서 알아서 해요3. 원글이
'16.3.2 5:38 PM (119.14.xxx.20)정말 그렇군요.
나름 맞춤법 제법 안다 생각했는데, 내로라하다...생소한 건 왜인지...ㅜㅜ
고맙습니다!4. ㅇㅇ
'16.3.2 5:39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운영위원장 자녀가
전교1등 하면 학교는 고맙죠^^5. ...
'16.3.2 6:42 PM (117.111.xxx.165)내로라...처음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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