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해몽 좀 부탁드려봅니다. 심각합니다.

자취남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6-03-02 12:59:36
현재 저는 타국에 살고 있고 따라서 1-2년에 한번정도 부모님을 뵙고 있습니다.

워낙에 무뚝뚝한 성격에 자주 연락을 안하고 있으며

그제 제가 그다지 좋지 않은 꿈을 꾸었는데 그리고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제는 엄마가 좋지 않은 꿈을 또 꾸셨다고 하며 연락이 왔습니다.

먼저 제 꿈은 교통사고에 화재입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옆사람과 시비가 붙어서 제가 차를 멈추고 내렸습니다.

근데 차가 다시 알아서 가던길을 가더니(???. 아마도 기어가 드라이빙으로 되어있을수도 있구요...)

저 멀리서 다른 차들과 연쇄사고가 나서 옆의 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그래서 차량 몇대가 전복되는데 잠시 후 폭발하고 화재도 나더군요.

저는 차에서 내렸기 때문에 멀리서 그것을 지켜보고 있구요.

너무 생생해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엄마의 꿈은 병환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안 보이고 없더랍니다.

참고로 저는 상당히 외탁입니다.

엄마보다는 외할아버지의 외적형질과 성향이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엄마도 매우 잠을 깊히 자기 때문에 꿈을 거의 꾸지 않습니다(1년에 한번도 안 꿀 때가 많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하루걸러서 동시에 생생한 꿈을 꾼 것입니다.

해몽 좀 부탁드려봅니다.
IP : 133.54.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 1:02 PM (59.6.xxx.33)

    궁금한건 외탁과는 무슨 연관이 있나요??

  • 2. 자취남
    '16.3.2 1:03 PM (133.54.xxx.231)

    해몽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함께 적어놓았습니다.

  • 3. 꿈은
    '16.3.2 1:04 PM (115.41.xxx.181)

    심리를 나타냅니다.

    불안하시다면 그냥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사람들을 가려서 사귀세요.
    예지몽은 아닙니다.

  • 4. 자취남
    '16.3.2 1:13 PM (133.54.xxx.231)

    교통사고 이후에

    제 가장 친한 친구들이 한국에서 놀러와서 같이 놀다가

    이제 차가 없으니 자전거타고 살아야겠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사실 자전거를 못 탑니다.

    그리고 추가로 저는 4인 가족이며 2남 중 막내입니다.

    예지몽과는 전혀 관계 없나요?

  • 5. ..
    '16.3.2 1:17 PM (14.38.xxx.84) - 삭제된댓글

    심리도 있지만 예지몽인 경우도 있어요..
    전에 남편이 신발끈에 넘어져서 얼굴을 크게 다친 경우가 있었는데
    정말 알아보기 힘들정도로요..
    이틀전인가 꿈을 꿨는데 얼굴이 부은 사람이 시댁에 있길래
    누구냐고 물었죠.. 이집 아들이라는데 시동생은 신발끈을 옆에서 메고 있고
    지금 생각하니 그 사람이 남편이었던 거죠..
    아무쪼록 좀 찜찜하다 싶으면 조심해서 다니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6. ---
    '16.3.2 1:25 PM (211.108.xxx.216)

    두 꿈이 모두 예지몽이라면 부모님보다는 원글님께서 조심하셔야 할 꿈 같긴 합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평소에 무심히 하던 일도 한번씩 더 확인하면서 천천히 조심해 생활하시면 큰 탈 없지 않을까요?
    두 꿈 모두, 나쁜 일이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무사히(혹은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피하실 것 같아요.

  • 7. ..
    '16.3.2 1:2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굉장히 불안할 때..
    누가 들어도 그거 불안해서 꾸는 꿈 아니야? 할만한 강렬한 꿈을 여러번 꾸었어요.
    심리분석 같은 거 한번 받아보세요.
    책 중에 꿈의 해석이라는 책 있는데요,
    맞는 것 같긴 해요.

  • 8. 1992
    '16.3.2 1:28 PM (175.214.xxx.231)

    92년부터 타국에서 생활하는 저희 언니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울며 전화했는데 이제는 안 그럽니다.
    그냥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 9. ㄴㄴ
    '16.3.2 1:36 PM (175.201.xxx.197) - 삭제된댓글

    나쁜꿈을 꾸면 절대 입밖으로 꺼내지말라고하더군요
    귀신도 사람이 말하지않는 이상은 모른다고합니다
    꿈을 꾸면 기억해내려고도 하지말고 무조건 빨리 잊으세요

  • 10.
    '16.3.2 1:55 PM (121.150.xxx.86)

    만나는 분들께 작은 선물이라도 주세요.
    사탕을 하나씩 드리든지 껌을 드리든지요.
    꿈이 연달아 꾸여지는거 보니 조심하셔야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40 법원은 법보다 주먹을 선호하나봐요 4 시멘트 암매.. 2016/03/08 567
535739 초등입학전 미술학원은 왜 보내는걸까요? 12 미술학원 2016/03/08 3,091
535738 쇼파결정장애.. 조언좀해주세용~ 6 파티시엘 2016/03/08 1,828
535737 과외보다 학원이 더효과있을수도 있겠죠? 13 고1 2016/03/08 2,628
535736 토피넛라떼요 2 지식기부 2016/03/08 2,005
535735 갤노트 쓰시는 분든 갑자기 문자메시지가 싹 사라졌어요. 내문자어딨노.. 2016/03/08 626
535734 어제 베스트 옆집 아저씨글... 8 걱정됨..... 2016/03/08 2,609
535733 외국호텔 체크인시 여권이름이랑 바우쳐에 기재된 이름이 달라도 되.. 6 ... 2016/03/08 3,880
535732 믹스커피 7 믹스커피 2016/03/08 2,682
535731 다들 저금 얼마씩 하시나요... 36 세세세세 2016/03/08 9,788
535730 컴퓨터 음악감상 시 1 음애 2016/03/08 410
535729 장거리 해외여행 도난 예방용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여행 2016/03/08 560
535728 급!!! 지금 무역센터 현대 주차 괜찮나요? 궁금이 2016/03/08 425
535727 영국 국제 전화 싸게 거는법 14 요금 2016/03/08 3,650
535726 매운 거 많이 먹고 속이 더부룩한데요. 6 참맛 2016/03/08 891
535725 올 해 미국프로야구 진출 선수들 다 잘하고 있는데 김현수만 아직.. 1 미프로야구 2016/03/08 514
535724 비치는데 양 사이드가 진해서 날씬해보이는 검정스타킹 뭘 사야 되.. 1 검정 스타킹.. 2016/03/08 545
535723 실내에서 운동화바닥이랑 실내바닥이랑 마찰음 -뽀드득뽀드득 1 어찌할까요?.. 2016/03/08 539
535722 . 44 무지개1 2016/03/08 67,920
535721 갈비뼈 부러졌는데 먹으면 그나마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5 사골 2016/03/08 907
535720 향 좋은 섬유유연제 제품 추천 해주세요~ .... 2016/03/08 1,606
535719 양키캔들 블랙체리향 나는 디퓨저 추천 부탁드려요 2 1001 2016/03/08 1,407
535718 과외비로 50만원씩 쓰는집은 26 ㅇㅇ 2016/03/08 7,814
535717 고추청 방금 걸렀는데 남은 고추는 버리나요? 5 ... 2016/03/08 1,194
535716 한완상 "생각 짧은 안철수, 개인실수 넘어 역사후퇴&q.. 8 샬랄라 2016/03/08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