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시조카가 3개월 전쯤 수술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ㅠ
결혼 후 많이 의지됐었던 여자조카인지라 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요양병원에 있다는데
좋은 보약 괜찮을까요?
40대 시조카가 3개월 전쯤 수술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ㅠ
결혼 후 많이 의지됐었던 여자조카인지라 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요양병원에 있다는데
좋은 보약 괜찮을까요?
하세요
큰병 아팠던 사람들은
건강식품이든 약이든
자기가 챙겨먹는걸로 알아요
다 끝나야 보약도 먹는거예요
환자가 제일 잘알테니 물어보세요
암 치료한 사람들은 보약이나 건강식품 안먹으면 좋겠어요.
음식을 골고루 섭취 잘하면 그게 좋을거 같은데요.
식사 잘 하는게 가장 큰 보약입니다.
차라리 좋아하는 - 지금 시점에서 먹을 수 있는 - 요리를 해 주시던가
재료를 사 주시던가 하는게 더 좋습니다.
한의사분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보약먹고 실려오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요...
극단적인 예겠지만 고딩 딸아이 먹을 보약 했다가 딸이 안 먹으니 돈 아까워서
엄마가 그 보약먹고 급성 간부전으로 간이식까지 간 케이스도 봣습니다.
모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먼저 연락해서 잘 물어보고
제철음식 보내도록해야겠네요.
전화 통화하고 먹고싶은거 사 먹으라고 돈보내 주는거가 좋은듯 해요
봉투가 제일일 거예요. 음식은 까다로울 수 있어요.
몸이 아직 회복 안되었을 때 보약을 먹으면 보약이 사람 몸을 치는 게 되어서
나쁜 효과가 나타납니다.
지금은 천천히 회복하는 단계이니 그냥 두시고
한약은 의사선생님이 돈욕심 없는 분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