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잠 잘 자고 있는데 4:25에 문자가 '띠링' 오더라구요.
런던에서 결제가 된 내역이예요.
아니?? 뭣이?? 웬 런던??
카드사에 전화했어요.
나는 지금 국내에 있고 런던에서 사용한게 없다고..
이의제기 신청을 하여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 카드번호를 알고서 이번 카드승인을 받은자가 또 다시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아예 분실신고를 하고 재발급 받으라고 하더군요.
이 카드 번호가 우연히 외우기 쉬운 번호라서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
뭐 어쩌겠나요. 분실신고 하고 재발급 신청했어요.
근데 나쁜 넘들은 제 카드 번호를 어찌 알고서
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남의 카드를 사용하는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