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모쏠 언니
늘상 연락하면 힘들다 회사관두고 싶다
아프다 그런 얘기가 주~~
그앞에서 전업인 나 잘산다 소리 할수도 없어
무슨 얘기하다가 사춘기 아들들땜에 나도 죽겠다
했더니
쓸모있을랑가 아들들은..보탬도 별로 안되던데..
라고 문자를 보내네요.
그리고는 자식 다 필요없으니 자기랑 놀자고...
기분이 확 상하네요.
자식을 쓸모있네없네로 생각해본적도 없고
덕볼려고 키우는것도 아니고...
낼모레 언니 생일이라 만나기로 했는데
늘 저렇게 한번씩 속상하게 말을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한마디로 사람 정떨어지네요
음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6-02-29 08:50:40
IP : 117.11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점점
'16.2.29 8:55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호구인정 인가요?
전 자식 끼고살지도 않지만 내자식 빗대서 택도없이 엄한소리하는 사람이랑은 밥 안먹습니다.
생일이 뭐 큰일이라고...2. ....
'16.2.29 9:10 AM (114.93.xxx.181)그 말이 너무 섭섭하다고 말하세요.
사과하면 받아주고 계속 개소리하면 끝.3. 기분이 나지 않는데
'16.2.29 9:24 AM (1.229.xxx.118)억지로 만나지 마세요.
언니도 나한테 도움별로 안되는거 알지?
라고 답 보내주겠습니다.4. 점둘
'16.2.29 9:37 AM (218.55.xxx.19)사춘기 아이 키우는 부모속은
결혼해 자식이 있어도 아직 어려
사춘기 안 겪은 사람도 몰라요
그런데 어찌 미혼자가 그 맘을 알까요
그냥 그분하고 할 대화가 아니니
흘려 듣고 마세요5. 음
'16.2.29 9:50 AM (117.111.xxx.31)218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