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 상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사랑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16-02-28 21:11:24
상대가 솔로일 거라고 믿고(믿고 싶은 거겠죠)
한가닥 희망을 품고 짝사랑 하던 중
상대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바로 마음이 정리 되던가요..
서로 사랑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상처 덜 받을 거 같은데..
짝사랑도 많이 아픈가요..?
IP : 175.223.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9:15 PM (175.197.xxx.8)

    오히려 더 마음이 아프죠. 시작도 못해보고 미련이 많이 남아요. 짝사랑만큼 아픈 사랑이 있을런지...

  • 2. ..
    '16.2.28 9:18 PM (59.15.xxx.181)

    그것이 짝사랑의 오묘한 거시기..



    많이 아프고 슬프고 죽을것 같아도..

    나만의 감정이라는거...
    짝사랑은
    사람을 성숙시키지만.
    짝사랑은 짝사랑일뿐

  • 3. ...
    '16.2.28 9:28 PM (175.197.xxx.8)

    원글님 그 짝사랑하는 사람의 심정이 신경쓰이시나요?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애인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 쇼크가 크더라고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정말 잔인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좋아했기때문에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고 저도 더 좋은사람 만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사람이 내 마음 몰라준거 후회하도록 더 멋진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당분간 제 커리어에 집중하고 선도 열심히 볼거에요. 빨리 잊기위해서...

  • 4.
    '16.2.28 10:06 PM (42.147.xxx.246)

    짝사랑도 사랑은 사랑이지만
    나혼자 한 사랑이고 상대편은 모르니
    둘이 한 사랑 보다는 덜 아프겠죠.

    그렇게 그렇게 살다 보면 다 잊게 됩니다.
    짝사랑 상처가 둘이 한 사랑보다 가벼운 것은 그 사람하고 손 잡은 적도 커피라도 같이 마신 적이 없으니
    추억도 없고 오로지 마음 만 아픈 것인데 육체적 사랑을 나눴다면 그것 많이 생각이 나지 않겠어요?

  • 5. wjawja
    '16.2.28 10:22 PM (175.197.xxx.213)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일생에 몇 안 되는 이상형이거나 첫눈에 후광이 비칠 정도였다면 마음이 쓰리겠죠.

  • 6. ㅛㅛ
    '16.2.29 2:05 AM (124.153.xxx.72)

    첨엔 충격받았어요..정말 여친있는줄 몰랐고요..
    누나하며 잘 따르던 회사동료인데..
    상대방은 딱 누나였던거죠..
    몇달은 충격이었는데..서서히 맘이 정리되더군요..
    차라리 여친있는거알면 빨리 맘이 접어져요..
    희망고문도 없고..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여친힌트 여러번 있었는데
    제가 둔한거죠..저혼자 착각했구요..
    그여친..넘 사랑하고 열성적이었더군요..다른사람한테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07 워싱턴 D.C 6 필로시코스 2016/03/10 943
536406 저 콜센타때ㄹㅕ치고왔어요 8 ㅇㅇ 2016/03/10 4,013
536405 제주 모슬포쪽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주 2016/03/10 920
536404 초중등 아이 글씨 교정 방법이 있을까요? 4 예쁜글씨 2016/03/10 1,044
536403 박사도 전문직 맞나요 9 ㅇㅇ 2016/03/10 3,250
536402 더민주 김용익 의원 트윗글"우리당에서 가장 심하게 패권을 휘둘렀.. 3 역시 2016/03/10 1,205
536401 역시 박영선 이러고 있네요.. 5 ㅇㅇ 2016/03/10 1,714
536400 그런데 이철희는 왜 비례입니까? 7 나는야당 2016/03/10 1,595
536399 효소식품 유효기간이 지났는데요 1 기간 2016/03/10 1,696
536398 좋은 아침 프로에서 상가주택 리모델링하는것 좋아보이지 않나요? 의견 2016/03/10 1,272
536397 영,독 재외동포, 살아 있는 소녀상 퍼포먼스 행사 벌여 light7.. 2016/03/10 262
536396 보이스피싱 잘 받아줘도 욕하네요? 12 에잇 2016/03/10 3,063
536395 월 오백 적금 3년 차인데 12 국민은행 2016/03/10 6,300
536394 아발론테스트 후 반 결정... 2 단팥 2016/03/10 2,473
536393 르왁커피(사향고양이) 드실수있나요? 7 ㅇㅇㅇ 2016/03/10 1,524
536392 더덕이 많아요 10 쭈글엄마 2016/03/10 1,624
536391 야쿠르트 아줌마, 신제품 밀어내기에 한숨 1 세우실 2016/03/10 1,263
536390 호랑이 띠에..... 2 자리 2016/03/10 1,347
536389 계모가버린7살아이 실종전단지래요(사진유) 29 너무불쌍 2016/03/10 5,753
536388 정창래 무소속 나오면 12 혹시 2016/03/10 1,584
536387 홍정욱 7막7장 9 무협지 2016/03/10 4,472
536386 김광진 의원 트윗 9 공감 2016/03/10 1,779
536385 멜버른 시드니 호텔추천부탁드립니다 3 cool 2016/03/10 741
536384 그럼 정청래 지역구에는 누굴 전략공천하나요? 8 이기는 선거.. 2016/03/10 913
536383 대형 영어학원강사는 급여가 어느정도인가요? 3 영문과 2016/03/10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