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 오래 하니 식욕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킁킁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6-02-28 13:40:41
요즘에 하루에 10km 정도 걷고 있어요. 
5~6km 걸을 때는 식욕이 왕성해서 오는 길에 꼭 과자를 사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는데 
강도를 높이니까 식욕이 신기할 정도로 싹 사라지네요. 
그렇다고 막 피곤하거나 한 건 또 아니구요. 
그냥 그닥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나요. 
운동 효과인 걸 안 게 쉬는 날은 또 이것저것 군것질이 생각나거든요. 
운동으로 엔돌핀 같은 게 대량 분비 돼서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나는 건가요?
여튼 이 참에 살을 쫙 빼버리고 싶네요.
IP : 210.91.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1:47 PM (118.32.xxx.113)

    맞아요, 한 시간 정도 격렬히 운동하면 입맛이 없어요. 그게 거의 하루 종일 하더군요. 그런데 안 먹으면 확실히 기운이 없고 삭신이 쑤셔요. 잘 챙겨먹고 운동하면 힘이 나서 운동이 더 잘 돼요. 대신 살은 안 빠지더군요.

  • 2. 10키로요
    '16.2.28 1:53 PM (124.49.xxx.61)

    걷기 살 안빠져요..

  • 3. 음?
    '16.2.28 1:56 PM (211.209.xxx.26)

    걷기가 왜 살이 안 빠져요
    걷는 거 이상으로 많이 먹어야 안 빠지죠ㅋㅋ
    식이조절 하면서 많이 걸으면 살 많이 빠져요

  • 4. ..
    '16.2.28 1:59 PM (1.226.xxx.30)

    제가 걷기 한 이후로 그렇게 좋아하던 빵이 안 땡기더라구요.
    채소를 먹게 되고..
    참 좋은 운동이에요..

  • 5. 아..
    '16.2.28 2:06 PM (116.120.xxx.181)

    전 10키로보다 더 많이 걷는데 미친 식욕이네요 -_- 여전히 빵이랑 고기, 탄산만 먹어요...

  • 6. .....
    '16.2.28 2:31 PM (114.93.xxx.181)

    한 시간 정도 심장이 터질 정도로 운동하고 오면 식욕이 용솟음 쳐요.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 7. 저도
    '16.2.28 2:35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느꼈어요.
    적당히 운동한날 말고
    pt 강도 높게 한 날 식욕이 없더라구요.
    지방연소중인가보다 생각했어요.
    적당히 한 날은 치맥같은거 땡겨요.

  • 8. ...
    '16.2.28 2:40 PM (220.75.xxx.29)

    남들은 배고파 쓰러진다는데 저는 수영을 해도 밥맛이 뚝 떨어져요.
    피티 받을 때도 운동 하고 와서 의무감에 정말 꾸역꾸역 먹었어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다들 이상하다 해요.

  • 9. 적당히 하면 밥맛만 좋아지고
    '16.2.28 2:43 PM (210.210.xxx.166)

    건강한 돼지 되고ㅎㅎㅎ

    좀 빡세게 하면,입맛 사라지더라구요.저는 높은 산을 등산한건 아닌데, 제 체력보다 힘들고 고되면,

    입맛이 똑 떨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672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해서요... 4 신청 2016/05/17 2,854
557671 핵 폐기물 방사능 아파트 안 무섭나요???? 30 worst 2016/05/17 4,915
557670 초등 아이들 저금액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6 저금 2016/05/17 1,163
557669 빌라트 스타일의 그릇 있나요 동글이 2016/05/17 852
557668 암보험 저렴한거 하나 들어 두려는데, 가르쳐 주실래요 9 2016/05/17 1,463
557667 집 가계약금 걸었는데 집주인이 계약을 미루는 경우 6 질문 2016/05/17 1,960
557666 버리고 청소할게 왜이리 많은지 2 지겨워요 2016/05/17 1,196
557665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23 급질 2016/05/17 13,765
557664 또 오해영 보고 자느라 넘 피곤해요ㅠ.ㅠ 5 직장맘 2016/05/17 2,013
557663 어머니들 험담 질투도 비슷할 때 하더군요.... 단상 2016/05/17 1,110
557662 흑미와 검정쌀현미는 같은거예요? 2 검정쌀현미 2016/05/17 2,584
557661 개인이 체험어쩌구 하면서 해외에 애들모아서 단체 관광하는거 불법.. .... 2016/05/17 565
557660 구두대신 슬립온을 살까요.. 2 .. 2016/05/17 1,903
557659 "광주에 묻히고 싶다던 남편 소망 드디어 이뤄” 1 샬랄라 2016/05/17 674
557658 책 많이 읽는데 무식한건 뭐죠?? 18 책책 2016/05/17 4,045
557657 집을사고싶어요 14 2016/05/17 3,141
557656 잇몸 부어서 스켈링 해야는데 4 겁나요 2016/05/17 1,659
557655 김영란법 시행되면?…골프장·술집 등 내수 위축 우려(종합) 外 4 세우실 2016/05/17 1,018
557654 하정우는 왜 갑자기 그림을 그린다고 12 2016/05/17 7,373
557653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와서 31 의심녀 2016/05/17 17,816
557652 2016년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7 575
557651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200
557650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40 라일락84 2016/05/17 6,752
557649 별거 혹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19 .. 2016/05/17 5,223
557648 제목과 내용은 지웁니다. 35 .. 2016/05/17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