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향 많이 슬픈가요? 괴로울꺼 같아서...

ㅠㅠ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6-02-27 02:43:17
꼭 봐야겠는데
겁 나요..
영화관에서 한번 울기 시작하면 잘 안멈춰서 질질 거리다
두통으로 밤 새거등요.
변호인 볼 때는
그렇게 많이 울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노전대통령 생각나서 계속 우느라고
밤새 아팠어요.
그런데 귀향은 더 괴로울꺼 같아요.
보신 분들 어떠세요?


IP : 182.226.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정화반대
    '16.2.27 3:32 AM (180.71.xxx.39)

    그분들은
    심장이 없어서
    강철 심장이어서
    아프지 않아서

    듣고
    기록하고
    만들고
    보았을까요?
    ----------------------------
    어떤 분이 어제 비슷한 질문에 댓글 단 건데 정말 와 닿아서 다시 인용합니다.



    저도 가서 보려고요. 내일...

  • 2. ///
    '16.2.27 3:47 AM (61.75.xxx.223)

    20만명의 소녀들이 지옥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238명만이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잔인한 장면을 직접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남겨진 소녀들을 위로하고
    여기로 모셔오는 진혼영화인데 많이 아프고 슬퍼도 봐야죠.
    여태까지 외국에 버려둔 소녀들을 슬프고 아프다고 외면하면 소녀들의 넋은 누가 모셔옵니까?

    넋들을 불러내어서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면 그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 같아요

  • 3. 00
    '16.2.27 5:23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전 예고편만 저 멀리서 봤는데 보면 안되겠더라고요
    너무 슬플것겉아요 엄마.. 집...이러면서 제 안의 아이가
    펑펑 울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앜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ㅜㅜㅜㅜㅜㅜ나요....

  • 4. 00
    '16.2.27 5:25 AM (218.48.xxx.189)

    영화소개만 들었는데도 슬펐어요 ㅠㅠ
    백퍼 펑펑 울것같아여...ㅜㅜㅜㅜ
    근대 잘만든 영화같았어요 담담하게....
    손수건필요할 영화 ㅜㅜㅜ 늦게라도 이런게 나와서 좋은것같아요

  • 5.
    '16.2.27 11:32 AM (123.214.xxx.67)

    예고만 보고도 넘 울어서...ㅠ

    어제 모처럼 시간내서 동주랑 귀향 같이 보고 왔어요
    더 늦으면 못 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보는 내내 눈물이 흘리고 울어서 지금까지 두통이 가라앉지 않네요
    그래도 보고 오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자막이 올라가는 내내도 넘 감동적이고..고맙워서....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소녀들이 남 불쌍하고....지금도 위안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인들의 저 업보를 어찌할까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527 국회에서 진탕부린 새누리 유아무개 집안은요. 4 꽃울 2016/02/27 955
532526 펌)정청래한테 털린 정문헌ㅋㅋㅋ.txt 12 아놔~ 2016/02/27 3,105
532525 진선미 의원은 자세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7 무무 2016/02/27 1,734
532524 역시 정청래 김종인 비판도 서슴지 않네요 16 ... 2016/02/27 3,357
532523 대학교 기숙사 이불 7 기숙사이불 2016/02/27 2,484
532522 노무현·김대중 왜곡한 KBS·TV조선의 거짓말 1 샬랄라 2016/02/27 642
532521 국회방송 참 공부가 많이 되네요 8 필리버스터 2016/02/27 1,175
532520 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받으면? 5 피아노 2016/02/27 3,588
532519 후쿠시마에 원전 이후에 대한 리서치를 가야 합니다. 3 후쿠시마 2016/02/27 500
532518 가장 인기있는 치킨브랜드는? 22 . . 2016/02/27 5,299
532517 10년만에 영화관 귀향 1 귀향 2016/02/27 607
532516 진선미 의원 연설 나중에 유트브에서 볼 수 있겠죠 3 녹화 2016/02/27 709
532515 무릎 헤진 거 기워 입히는 분 있으세요? 15 버려라? 2016/02/27 2,420
532514 시그널때문에 이제훈씨한테 빠졌네요.. 30 아... 2016/02/27 5,255
532513 국민의당 정치신인 "위안부 합의 재협상" 4 푸른정치 2016/02/27 791
532512 월드컵 공원에서 웰시 대중소 봤어요~ 7 마요 2016/02/27 2,546
532511 국회의원들 한심하다고 여겼는데.. 2 ㅇㅇ 2016/02/27 874
532510 부동산 중개인들의 새빨간 거짓말.... 16 그저웃지요... 2016/02/27 7,536
532509 고딩인데 매직펌 후에 마음에 안들어요 2 Dd 2016/02/27 1,106
532508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죽어버리고 싶어요,, 61 우울 2016/02/27 26,190
532507 덧니 있는 사람, 인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6/02/27 6,769
532506 팬티나 내복 저렴하게 파는곳 아세요?? 2 혹시 2016/02/27 1,043
532505 청순함과 섹시함 6 ㄴㄴ 2016/02/27 4,088
532504 영화 나쁜나라 봤더니 2 .... 2016/02/27 544
532503 다이소 그릇 안좋은가요? 12 궁금 2016/02/27 1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