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양- 시그널... 이제야 알았네요.

밀양 조회수 : 4,683
작성일 : 2016-02-27 01:53:19

http://blog.naver.com/mczxcv1/220634143771


여기에 보면 상세한 내용이 있네요.


정말 끔찍합니다.


거기에 가해자를 옹호하는 친구라는 여자애는

이제 경찰이 되었다네요.


현재 진행형이네요.

IP : 39.11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6.2.27 2:09 AM (115.137.xxx.79)

    사건의 진상을 알고나면 정말 치가 떨려요.
    아직도 진행형...맞아요.
    정작 피해자는 숨어살아야 하는 세상이라니!!

  • 2.
    '16.2.27 2:25 AM (219.240.xxx.140)

    그 아버지가 제일 인간말종같아요
    지맘대로합의해서 그 돈으로 술쳐먹고 ㅠㅠ
    진짜 부모가 부모노릇 못하니 애가 강간당해도 말도 못하고 이후에도 가해자부모에게 휘둘림당하고
    지맘대로 합의하고 ㅠㅠㅜ
    진짜 부모자격없네요

  • 3. ///
    '16.2.27 2:36 AM (61.75.xxx.223)

    밀양집단강간사건을 보고 든 생각이
    우리나라사람들 모두가 1993년 이전까지 밀양피해자 아버지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일부는 그 피해자를 조롱한 가해자의 여친(나중에 여경이 됨)

    일제강점기때 13~16세 소녀들이 군수공장에 동원되어가는 줄 알고 어쩔수 없이 보냈다고 하더라도
    전쟁 말기나 전쟁이 끝나고나서 그 진실을 다 알고도 외면했죠.
    그 누구도 나서서 그 소녀들을 맞아주지도 않았고 피해조사나 실태조사도 안 했고
    당시 정부가 아주 싼 값에 포괄적으로 합의했을때는 국민들은 그 사실에 대해 별 저항도 없었고
    밀양소녀가 신분을 숨기고 살고 있듯이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들도 자신을 숨기고 살았어요.

    다행히 1991년 후부터는 희생자 실태조사도 하고 일본에 사과도 요구하는데
    이 와중에 박유하 같은 인간들은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책이나 집필하고
    개념없는 출판사 사장은 그런 책을 세상에 내놓고 참 가지가지하고 있어요.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가혹하고 가해자에게는 참으로 관대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 4.
    '16.2.27 8:06 AM (219.240.xxx.140)

    ㄴ 윗분 정말 맞습니다. 그리고 시골이 여성인권이 더 취약한거같아요. 보통 온동네 사람들이 한 여자 강간하고 다들 모른 척하는거 시골일수록 약자를 개무시하는거같아요. 정굴도 아니고. 전 염전 사건도 충격이었어요

  • 5. ...
    '16.2.28 7:10 AM (118.176.xxx.202)

    밀양사건은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들의 방패막이였잖아요.


    인권이 어쩌구를 떠나서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무지하거나 모자란 보호자를 만나
    범죄의 희생양이 된 피해자에게

    사회안전망을 되어 정의를 수호해야할 경찰이
    도리어 앞장서서 피해자에게
    밀양물을 흐려놓았다느니 하면서 가해자들을 동조했었죠.

    인권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쓰레기 경찰의
    피해자 경시와 압박과 더불어
    잘못된 초동수사가
    피해자의 인생을 바꿔놓은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41 섹스후 일상생활이불가할정도로 우울,불안해요 31 pasu 2016/02/26 35,511
531940 우리집 꿀단지 2 .. 2016/02/26 1,006
531939 국회방송 시청률이라도 올립시다. 5 저지하자! 2016/02/26 1,004
531938 CU 하겐다즈 행사 낚였어요 엥이.. ~! 7 하겐다즈광팬.. 2016/02/26 2,799
531937 내일 필리버스터 방청갑니닷!! 9 힘내세요!!.. 2016/02/26 975
531936 개그우면 김영희 엄마 얼굴 2 나만? 2016/02/26 4,748
531935 시그널해요 7 2016/02/26 1,370
531934 치즈인더트랩..그렇게 산으로 가나요? 25 mmm 2016/02/26 5,397
531933 이런 조건의 아파트가 어디 있을까요? 3 부동산 2016/02/26 1,922
531932 일본사람과 일하기 어때요? 7 000 2016/02/26 1,741
531931 사악한 사람 어떻게 견디세요? 9 oo 2016/02/26 2,989
531930 공장 3일만에 힘들어 죽겠어요. 14 .. 2016/02/26 7,209
531929 미샤 44가 작은데 마인 44도 작을까요? 1 마인이 더 .. 2016/02/26 1,569
531928 투석환자 경험있으신분들 생존률이 어떻게 되나요? 3 장수 2016/02/26 2,894
531927 노후스트레스로 아이를 울려요 3 ㄴㄴ 2016/02/26 1,614
531926 영화나 드라마에서 물에 빠지는 장면요 ... 2016/02/26 554
531925 임신초기..왜 이럴까요? 8 임산부 2016/02/26 1,958
531924 우리 시부모님이 왜 자꾸 이러시는걸까요? 59 ... 2016/02/26 17,457
531923 (서울) 반포 삼호가든에서 반포쇼핑2동까지 어떻게 가야 할까요 3 교통 2016/02/26 1,007
531922 국민의당 호남지지율 15%는 참 이상하네요.. 1 ..... 2016/02/26 648
531921 열펌해서 상한 머리, 컷트 외엔 답이 없나요? 3 놓지마정신줄.. 2016/02/26 2,468
531920 가계 계약만료되면 시설비 못받는건가요 얼마 안되요 1 권리금 2016/02/26 819
531919 TV조선의 지령받는 더민주(?) 막말 2016/02/26 585
531918 펌) 눈 먼 아내를 위해 정원을 가꾸다 1 2016/02/26 863
531917 2 캔_디 2016/02/26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