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 놀라운 점

ㅇㅇ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6-02-26 16:14:34
아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부모의 책임이라는 점.
유적지를 가거나 놀이동산을 가거나 우리나라처럼 철근보호막 같은게 많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 했는데 얘기 들어보니 더 조심하게 되고 혹 사고가 나도 부모가 책임지는 경우가 대부분.
우리나라 같음 시설에 항의하고 손해배상 청구하고 난리겠지만.
얼마전에도 꽤 높은 성벽위를 걷는데 보호벽 같은게 전혀 없은 넓은 길이더라구요. 만약 제 아이가 어리면 올라갈 생각도 안하겠죠. 여기 부모들이 그렇더라구요. 아이는 부모소관.

저는 지금 유럽에 살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나라도 실내놀이터며 놀이동산 유적지등등 다 부모책임이에요.
특히 실내놀이터 우리나라처럼 꽁꽁 싸매지 않고 오픈형인데 부모들이 항시 곁에 서서 지키고 제재하고.
저는 좋아보이더라구요.
IP : 82.21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과 2
    '16.2.26 4:26 PM (1.235.xxx.5)

    그러게요...
    제발 부모의무 책임 소홀히 하고 남의탓 좀 하지 말았으면 해요.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도요..

  • 2. 과거와 현재
    '16.2.26 4:33 PM (144.59.xxx.226)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유럽, 미국도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네와 같은 상황이였는데,
    그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회법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것이지요.

    조만간에 우리네도 이런 책임제로 변천할 것이라 믿고!

  • 3. 1과 2
    '16.2.26 4:45 PM (1.235.xxx.5)

    문득 미국여행때 생각이 납니다.
    초등6학년이던 저희 아들..한국에서 차 태우면 안전벨트를 어찌 그리 안 하든지요..
    근데 미국가서 사촌이 벨트 안 매서 100달러 벌금물었다는 이야기에 당장 매는거 있죠?
    사소한거라도 공정하고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사회분위기가 필요한 듯 합니다..

  • 4. 글쎄요
    '16.2.26 5:15 PM (121.148.xxx.157)

    유럽 어디신가요? 갠적으로 우리와 별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법적인 책임도 해당법령을 링크시키면 몰라도 우리와 큰 차이없습니다. 유책당사자의 책임 가중치도 큰 차이없고요. 단 유적지가 도심에 널려있는 일부 유럽 도시의 경우 보호물이 부실한 경우는 많죠. 이건 해당국 법령을 봐야합니다. 특히 놀이동산같은 상업시설은 소비자 약관이 우리와 비교도 안되게 강하죠. 커피샵이나 버거샵에서 뜨거운 커피를 부주의로 쏟아 고객이 화상을 입으면 우리와 유럽 또는 미국 어디가 업주에게 강한 페널티를 가할까요? 보상금은요? 그 부주의자가 어린이라면요? 답은 절대로 우리나라는 아니란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71 내일 결혼식 옷차림 5 // 2016/03/04 1,554
534570 히트택 트롬에 삶아도 될까요? 4 유니클로 2016/03/04 821
534569 육아 안도와주는 친구 저같은 경운 어떤가요 2 2016/03/04 1,068
534568 안희정 "김종인 전 수석, 금융실명제.토지공개념 일반화.. 2 가열차게 2016/03/04 1,514
534567 암보험 실비보험 어떤게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5 가난한자 2016/03/04 1,053
534566 저160에 60키로 노처녀인데요 27 포근 2016/03/04 13,067
534565 안경으로 노안을 커버할수 있을까요? 5 안경 2016/03/04 1,680
534564 나이차 나는 소개는 결국 한쪽에 이용당하는 거죠 00 2016/03/04 868
534563 갤럽] 朴대통령-새누리, 30%대 동반급락 8 여론조사 2016/03/04 1,392
534562 휴롬 살까요? 말까요? 29 Dd 2016/03/04 5,216
534561 계절 바뀌는 시기가 너무 싫어요 5 2016/03/04 1,266
534560 연말정산미리봤는데~ 1 정산 2016/03/04 711
534559 횐머리는 유전력인가요? 13 ,,, 2016/03/04 2,215
534558 리틀박근혜 박영선????? 5 ... 2016/03/04 983
534557 부부 상담소 추천 부탁드려요. 부부상담 2016/03/04 432
534556 165cm, 45kg 여성이 되고 싶으세요? 30 매트릭스 2016/03/04 18,048
534555 국보위 김종인 국민의당에게 야권통합 선결조건 제시 2 ..... 2016/03/04 537
534554 김종인, ‘朴 사기극’ 장기말로 사용됐던 것 깨달아 할배행보이해.. 2016/03/04 1,130
534553 최근은 아니지만 왜 이현우가 호감형이었나요? 12 ... 2016/03/04 1,848
534552 재정적자 167조, 무너지는 경제 보도안하는 것이 국가비상사태 4 비상사태 2016/03/04 794
534551 목이 메일 정도의 밤고구마를 찾습니다. 10 고구마 2016/03/04 2,072
534550 이모 딸 결혼식날 남편 캐주얼복과 모자쓰고 가도 괜찮을까요? 39 결혼식날 2016/03/04 8,608
534549 이현우의 황당한 막국수 시식 평: "한복 입은 단아한 .. 8 ;;;;;;.. 2016/03/04 2,140
534548 30대중반인데요 허벅지살 어떻게 빼는게 좋을까요. 7 중반 2016/03/04 2,030
534547 급) 서울대입구쪽 깨끗 환한데 숙박하고 싶어요. 2 서울 2016/03/0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