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안해본 결정을 갑자기 한지라 너무 막막했는데 그래도 여기에 글 두번 올리고 유학원 몇군데 돌고 하니까 조금 길이 보니네요. 지난번 제글에 댓글 주셨던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여러 댓글들 참고해서 최종 후보지로 두곳을 골랐습니다.
광역밴쿠버라고 표현하더군요. 랭리와 아보츠포드입니다.
여기서 "좀비는 내친구님" 답변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 쪽에 사시는 "모닝커피"님 글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제가 살면서 스노우타이어도 구경 못해본 사람인지라 기후때문에 최종 밴쿠버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어제 밴쿠버부동산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에서 부동산업하시는 분 광고글이 있길래 무작정 전화했습니다. 무작정 전화했는데 아주 친절하게 답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버나비에서 업을 하시는 분인데 제가 버나비, 메이플릿츠, 셔리, 아보츠포드를 말씀드리니 그분께서는 랭리쪽도 괜찮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랭리쪽이 월렌트비가 저렴한 곳은 대부분 베이스먼트입니다. 베이스먼트 싫다고 했더니 3층 콘도를 얘기해주시는데 월1,800달러고 하네요. 좀 부담되는 가격이라 다시 아보츠포드 검색했습니다. 아보츠포드가 월렌트비가 좀 저렴해서 아보츠보드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랭리나 아보츠포드에 계시는 회원님들 추천해 주실만한 학교 있나요. 아니면 교육청에서 배정해 주는 대로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학생은 3월학기에 초5되는 작은애 고1되는 큰애 두명입니다. 둘다 남자애입니다.
그리고 애들 엄마가 영어 배울만한 학원같은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사용하던 살림살이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지에서 사는게 비용면에서 유리할지 다소 이사비용이 많지만(검색해 보니 600만원 정도) 그래도 다 가져가야 할지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전자제품(만도전자 프라우드 냉장고) 같은게 고장나면 애프터서비스는 되는지 아니면 그냥 버리고 새로 사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9월학기 입학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영어를 못합니다. 미리 들어가서 현지에서 공부할 곳이 있는지 아니면 한국에서 학원 열심히 다니다 가는게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조언 좀 부탁합니다.
그외 기타 사항들은 며칠째 검색을 계속해서 많이 숙지한 상태입니다.
조금 디테일한 부분에서 정보가 부족해서 글 올립니다.
유학절차나 이런데 필요한 글은 아보츠포드에 리아아빠유학원이라고 있길래 거기에 질문글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