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버스터...성공적인거 같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6-02-24 21:21:25

속단하긴 이른가요..


새누리 제대로 역풍 부는거 같아요.


 드라마얘기 늘상 하던 동네맘들도 김광진의원 얘길하고, 테러방지법 얘길하네요.


깜놀....

IP : 218.235.xxx.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6.2.24 9:24 PM (180.231.xxx.179)

    바람아 불어라~ 멈추지 말아라~

  • 2. 제발
    '16.2.24 9:26 PM (210.123.xxx.111)

    역사가 거꾸로 가지 않기를 남몰래 기원하고 있습니다. 회사일 하면서 몰래몰래 보면서도 자꾸 눈시울이

    시큰해져 옵니다.

  • 3. ^^
    '16.2.24 9:26 P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대학생아들도 다른때보다 더 관심있어하네요.
    페이스북에서 난리낫나보드라구요...

  • 4. 일단은
    '16.2.24 9:28 PM (119.67.xxx.187)

    필로버스터라는. 제도를 50넘은 저도 처음 알았고
    테러방지법의 숨어있는 독소조항으로 더들이 뭘 노리는지도
    뮛보다 맨날 놀고먹는다고 의원들. 욕했던 언론을 믿을수 없게 유능한 김광진.은수미.박원석을 알았다는게 큰 소득입니다!!이것만으로 소기의 성과라고 볼수도 있지만 26일 선거구획정이 통과되지 않음 장기적으로 끌기엔. 동력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선거때문에 각당이 시끄러울건데. 이걸로 묻힐수도. 있어요!!개인적인 바램은 독소조항을 뺀 법안을 26일에 통과시키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 5. 하늘날기
    '16.2.24 9:31 PM (112.221.xxx.202)

    26일이 고비예요. 선거구 확정안이 나오거든요.
    이때 여론의 뭇매가 여당에게 쏠릴 지 야당에게 쏠리지 몰라요.
    그 전에 국회의장이 대테러방지법 국회 직권상정을 철회해야 해요.
    그러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바람이 불어야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 방송을 듣고,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KavUBaV-jL4

  • 6. 네윗님
    '16.2.24 9:32 PM (218.235.xxx.98)

    팩트티비 계속 열어놓을께요~

  • 7. 그런듯
    '16.2.24 9:32 PM (222.239.xxx.51)

    정치이야기 질색하는 남편도 오늘은 필리버스터이야기를 하네요..
    은수미 이야기 나와서 깜놀~대단하다고~
    저도 맨날 몸싸움에 고성만 오가는 줄 일았는데,참신하면서 의견피력에도 효과적이네요.

  • 8.
    '16.2.24 9:35 PM (199.115.xxx.215) - 삭제된댓글

    구심점을 저네들이 스스로 만들어준거죠.
    테러방지법 통과여부를 떠나 총선을 앞두고 야당지지자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고
    국민들도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니...

    박여사가 너무 약올라 책상을 펑펑 열번이나 치고 있다잖아요.

    근데 그거 탭 친 거 같아요.
    격투기에서 목조르면 항복 사인으로 바닥 두드리는 거.. 말려달라고

    에휴. 눈치없는 보좌관들.. 그거 박통이 존심 앞세워 슬쩍 탭 친건데 눈치도 없이..
    계속 열심히 막아보겠습니다하고 있으니...
    박여사도 민망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3월 10일까지 지켜보기로 맘 바꿨나 봐유~

  • 9. 더 물러날 곳없다
    '16.2.24 9:38 PM (211.36.xxx.172)

    회기 끝날 때까지 고고!!

  • 10. ㅋㅋㅋㅋㅋㅋㅋ
    '16.2.24 9:38 PM (175.223.xxx.243)

    윗님 격투기 비유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한가지
    '16.2.24 9:39 PM (119.67.xxx.187)

    더하면 정치인들의 하고자하는 발언을 여과없이 생으로중계하니 관심갖고 보는 국민든한테는 또다른 현대사.현정치.정권의 부정.무능을 알리는 기회가 돼서 여론형성이 잘되면 선거에 좋은영향을. 미칠수 있는데 선거구획정이 안되면 선거연기론을. 풍기며 야당에 책임을 뒤집어쒸우럽니다!!되려 역풍 당할수도 있어서 시간끌수가 없어요!!

    저렇게 나선의원들이 장시간으로 하는것이 다른의원들 준비할 시간을 마련하라고. 준비자료만 갖고 나가서 연설한거래요!!은의원 라디오인터뷰에서 그러네요!!대단한 분들입니다!@

  • 12. 예비중 딸이
    '16.2.24 9:47 PM (220.121.xxx.245)

    트위터등에서 보고 테러방지법과 필로버스터, 김광진의원, 은수미의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초등 부터 고등까지 줄기차게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배우는 데 우리나라가 삼권분립이 아니란걸 트위터보고 알았다고 광분을 하네요. 나중에 투표 잘 하라고 그리고 정의롭고 좋은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네요. 스마트폰 가끔 쓸모가 있네요. ㅋㅋ

  • 13. ..
    '16.2.24 9:48 PM (59.15.xxx.181)

    그래요
    이런 야당 원했습니다
    지하철역 빨간 명함
    일부러 안받은 보답을 받는것 같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고맙네요

  • 14. 아구 오타
    '16.2.24 9:50 PM (220.121.xxx.245)

    필로버스터.-> 필리버스터

  • 15. 저도 은의원 보면서
    '16.2.24 9:51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자신 뒤에 나올 의원들에게 충분한 준비시간을 주기 위해서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김의원 뒤에 국민당 문위원이 나와서 일찍 들어가신걸로 제가 좀 열이 나서 국민당 욕을 했었는데, 나중에 그 분이 준비를 하신건 아니었는데 은수미의원에게 준비시간을 좀 더 주기 위해서 그 사이의 시간을 채워주신 분이라는 설명을 듣고서 부끄러웠어요.
    아무래도 우리 야당위원들 이번에 똘똘 뭉치시는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야당이 뭐하냐고 욕하신 분들,
    이번에 제발 잘 보세요. 거대 여당을 만들어준 전국지역구 주민들의 생각없는 투표때문에 야당이 이렇게 막바지까지 몰렸답니다.

    양당체제가 있는 나라에서, 거대여당에, 그 여당출신 대통령을 뽑아주는 무식한 국민들을 위해 야당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많지 않답니다.

  • 16. 어차피
    '16.2.24 9:51 PM (14.32.xxx.195)

    어르신들이야 뭔짓을 해도 1번 찍을 사람들이니 그들은 포기하고,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싫다는 젊은 사람들이 이번일을 계기로 왜 우리가 투표를 해야하는지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 17. 힘내요
    '16.2.24 9:58 PM (116.127.xxx.191)

    뭐라도 막 거들고 싶은 마음이 퐁퐁퐁 쏟아나옵니다

  • 18. ....
    '16.2.24 10:20 PM (122.32.xxx.70)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제도인데 제가 지지하고 있는 정당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자료 찾아보면서 공부하게 되네요.
    건강이 많이 염려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꿋꿋이 이어나가는 의원님들 응원합니다.

  • 19. 국가 공론의 장에서
    '16.2.24 10:32 PM (211.194.xxx.176)

    어마어마한 이벤트가 연이어 벌어지니 대국민 환기용으로는 성공이겠죠.

  • 20. 새로운 바람아 불어라
    '16.2.24 10:37 PM (24.74.xxx.14)

    개념 꽉찬 애국 정치인들 이름을 하나씩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그놈이 그놈이 아닌 걸 확~실히 보여주시네요.

  • 21. 조심스럽지만
    '16.2.24 11:10 PM (211.207.xxx.122)

    콘크리트는 제외하고 야당 지지자들의 가슴을 뜨겁게해 결속시키는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 22. 6769
    '16.2.25 12:12 AM (58.235.xxx.47)

    이와중에 양비론 펼친 안철수 보셨나요?
    그냥 속 좀 좁은 인간인 줄 알았는데
    그냥 새누리랑 똑 같은 부류인걸
    제대로 알게 해주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506 중국택시냄새 .. 04:30:54 44
1671505 돌아가신 아버지 소송기록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1 질문 04:21:47 110
1671504 건강나이는 보통 몇세인가요 ?.. 4 궁구미 04:00:16 237
1671503 잠이안와서 라이브방송봤더니 XX 3 이시간에 03:36:40 1,005
1671502 옛날드라마 '케세라케라' 보다가 ...에릭 끝까지 밉네요 2 333 03:05:01 473
1671501 프로포폴을 처방받은적이없는데 받앗다고나와요 8 마약 02:37:17 1,402
1671500 압력솥 둘 중 뭘로 할까요? 1 공간에의식두.. 02:35:31 249
1671499 30년 전 오은영 박사님 2 .... 02:15:00 1,678
1671498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했다는 엄마 19 전씨처럼 02:11:32 2,512
1671497 "민주당사 폭파시키겠다" 테러글 60대 검거 2 개한심 02:10:41 968
1671496 한남동 꿈을 꿨는데 2 .. 02:05:31 851
1671495 헌재 탄핵심판은 지지율심판이니 ... 02:00:29 364
1671494 경찰들 불쌍해 죽겠어요 6 Tu 01:48:55 1,652
1671493 카레무료 나왔네요.ㅋㅋㅋ 1 ... 01:45:52 1,988
1671492 저속체포에 급속 노화 왔네요 6 아니 01:25:42 1,337
1671491 조선일보가 이미 예견했네요 멧돼지 미래 4 내일을향해쏴.. 01:23:09 3,148
1671490 노무현 대통령과 콩나물국 사건 5 .. 01:20:04 1,335
1671489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 조국혁신당은 모든 역량을 .. 6 ../.. 00:57:36 1,948
1671488 아들 세례명좀 봐주세요~ 추천 해주셔도 되구요~^^ 13 감사 00:56:18 760
1671487 유지니맘) 1.4일 토 .2시 안국역 1번출구 떡볶이 나눔 11 유지니맘 00:50:40 1,534
1671486 내일 일어나면 체포되어 있길 8 00:47:40 1,350
1671485 일상) k문화가 엄청난 인기인데 4 에휴 00:44:44 1,470
1671484 쿠@@트에어프라이어공회전 1 방학 00:37:52 417
1671483 폭력 일부러 유도 하는거 아닌가요 5 폭력 00:33:35 1,506
1671482 올드팝송 제목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57 찾아주실 수.. 00:25:14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