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오십 나 오십

ㅁㅁ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6-02-24 00:08:44
남편 오십. 저 오십. 그리고 음식비 등 생활비 전반을 드리고 시어머니한테 살림을 맡기자고 합니다.

중딩 딸이 밥 잘안먹고 학원도 땡땡이치고 그러니까요.

근데 문제는 전 나가서 백벌고. 남편은 사백벌고.
시어머니가 백받고. 살림비는 추가로 받고
이럴거면 내가 집에 있는게 났겠다 싶네요. 기가막혀서.

오십내놓고 살림손에서 놓으라고요
그럼 여덟시에 나가 저녁에 일곱시 넘어서 들어오는데 한달 가득 일하고 오십버는거. 참나.
그냥 자기돈에서 어머니 드리기는 아깝고.
이런 계산 대응할 필요없겠지요.

꼴에 대답을 달랍니다.
IP : 39.115.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12:17 AM (119.66.xxx.93)

    지금 두 분 월급관리,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요?

  • 2. ㅁㅁ
    '16.2.24 12:23 AM (39.115.xxx.152)

    남편한테 이백 생활비 받고. 모자라는건 일부 제 월급. 나머지 저금입니다. 남편은 나머지 자기 용돈

  • 3.
    '16.2.24 12:30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생활비로 이백내놓고 자기 용돈 이백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 4.
    '16.2.24 12:39 AM (219.248.xxx.150)

    그럼 남편 용돈이 이백이에요?
    무슨 계산법이 그래요.

  • 5. ,,
    '16.2.24 12:40 AM (112.140.xxx.220)

    헐..남편이 달랑 이백 주고 나머진 자기 다 한다고요?

    걍 집에서 살림하세요
    누구 좋으라고 힘들게 돈 벌어 그거 생활비 보태나요?
    저같음 일 안할래요

  • 6. 추가로
    '16.2.24 12:42 AM (112.140.xxx.220)

    남편 용돈 50만원 주고 나머지 다 달라고 하세요
    안그럼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저같음 절대 같이 못살아요. 사백 다 줘도 시원찮을판에 세상에 이백이라니...

    이혼해달라고 하세요
    그 돈 다 안줄꺼면...

  • 7. 참나
    '16.2.24 12:46 AM (118.139.xxx.228)

    남편넘한테 왜 같이 사냐고 물어보세요..
    저도 일 안해요...그냥.집에서 살림도 대충 할래요...
    뭔 계산이 저따위인지...
    그리고 한달 백이면 전문직도 아닌데 왜 일하시나요???
    뭣땜에...
    그냥 전업에 워늘 다 달라하세요....하긴 이런 말은 택도 없겠네요..

  • 8. 참나
    '16.2.24 12:47 AM (118.139.xxx.228)

    워늘 ---->>> 월급

  • 9. ;;;
    '16.2.24 12:4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이렇게 사시는 분도 계시군요.

  • 10. ...
    '16.2.24 12:56 AM (119.64.xxx.92)

    시어머니 오십 드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백만원 벌자고 하루종일 일하고 있는게 문제네요.
    종일 가사도우미를 해도 백만원 넘게 벌텐데..

  • 11. ..
    '16.2.24 7:3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원글님이 엄청 버는줄 아나봐요.
    같이 벌어 자기 엄마 좋은일 시키는건 당연한거구요.(결국 원글님이 돈내고 살림도 하다고 보람도 없고 남편 명분 주고)
    미첬다~~~~

  • 12.
    '16.2.24 8:40 AM (220.116.xxx.66)

    남편 나빠요
    시어머니한테 백오십에서 이백 드리겠다는 건데

    어처구니 없겠지만
    꾹 참고
    어머니 신경 쓰이지, 어쩌냐, 근데 나도 돈이 없어서 미안하네
    젋어 집안일 하신 분에게 다시 집안일 맡기는 건 좀 그러니
    일단은 자기 '이백' 용돈에서 칠십 드리고 맛난 거 드시고 주위분들과 놀러다니시라고 하자

    부족하다하면
    어쩌지, 그럼 어머님 집을 모기지론으로 돌려서 우리 줄 거 생각지 마시고 다 쓰시라하자

    잘 말해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남편이 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52 (호사카 유지 페북) 석동현씨에게 답함 ㅅㅅ 07:16:58 166
1629651 해외여행가는데 우리나라체크카드사용불가인가요? 7 ㅇㅇ 07:15:05 257
1629650 예민하고 개인의 권리가 과도한 대한민국 3 망국병 07:09:57 318
1629649 부산 국제시장 리어커 매대 이번주 토요일에 나올까요 ... 07:09:31 111
1629648 추석 전날 (월욜) 아침 서울-용인 차 많이 막힐까요? 1 궁금함 07:02:36 202
1629647 지마켓 핫딜공유) 오뚜기 열/짬뽕 18입 (열라면 진짬뽕) 4 ㅇㅇ 06:51:23 421
1629646 데이식스 9년전 콩그레츄레이션이 순위권이네요 .. 06:38:02 251
1629645 김건희 연루 '도이치 주가조작' 오늘 2심 선고…'전주' 유무죄.. 2 !!!!! 06:34:19 471
1629644 비도 오고 06:33:36 377
1629643 이사 할때 블루커피 06:32:16 151
1629642 남친이 배가 많이 나와서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요 17 걷기운동학개.. 06:16:38 3,177
1629641 카카오뱅크 개업떡받으세요 1 ㅇㅇ 06:10:11 591
1629640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3 할배요쫌! 05:59:23 1,380
1629639 채권 알려주세요. 십년 05:59:06 193
1629638 동남아 여행 왔어요 24 05:57:30 1,825
1629637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ㅇㅇ 05:55:17 863
1629636 119대원 1 취소 05:40:04 462
1629635 추석에도 조카들 용돈주나요? 4 00 05:30:38 1,286
1629634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3 04:46:32 704
1629633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7 바르셀로나 04:45:06 313
1629632 어디가 아픈걸까요? 12 .. 04:43:22 1,236
1629631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ㅇㅇㅇ 03:42:38 706
1629630 명품 왜 좋아하세요? 15 ... 03:36:29 1,707
1629629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2 호주 03:23:30 629
1629628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1 ㅡㅡ 03:21:19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