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가방 사줘야하는지...

중학생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6-02-23 09:27:07

초등6학년 시작할무렵에 사준가방 아직 멀쩡하긴한데...

제가 왜 새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작 아이는 그냥 그 가방 들면 된다고...

딸아이인데...연예인에도 관심없고 새가방 신발에도 관심없어요 ㅡ.ㅡ;;;;

제가 우겨서 백화점 데려가 신발만 하나 더 사줬는데..

가방 매장앞에선 시큰둥....

이거 이쁘네 이러면 별론데...이러면서 따라다니고...

그냥 집에 오긴했는데...초등학교때 쓰던 마트용백팩 그냥 써도 될까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3 9:30 AM (211.237.xxx.105)

    본인이 괜찮다는데 그냥 쓰게 해주세요. 가방이 이 시기 아니면 못사는 물건도 아니고..
    학교 다니다가 새가방 갖고 싶다 하면 그때 사주면 되지요.

  • 2. . .
    '16.2.23 9:30 AM (1.221.xxx.94)

    당연히 써도 되죠. .
    그게 무슨 법이라도 되나요?

  • 3. ..
    '16.2.23 9:3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하고싶단대로 해주시고 새가방 필요하면 언제든
    사줄테니 말하라고 하세요.

  • 4. ,,,,
    '16.2.23 9:32 AM (115.22.xxx.148)

    그러게요 그러면 되는데...제 마음이 괜히 불편하네요...^^ 제가 어릴때 항상 뭔가를 새로 시작할때 새가방 새옷 새신발에대한 로망이 커서 그러나봅니다. 요즘 애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서 우리때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 5. dlfjs
    '16.2.23 9:36 AM (114.204.xxx.212)

    괜찮아요 더 쓰다 바꿔주세요

  • 6.
    '16.2.23 9:52 AM (110.70.xxx.118)

    까다로운 아이 아닌데 적당한거
    알아서 사주시면 될거 같네요
    사주면 또 잘 들 듯‥

  • 7. 초등저학년
    '16.2.23 9:53 AM (61.74.xxx.243)

    공주 그림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방도 아닐텐데..
    중학생됐다고 바꿔줄필요 없지요~
    무엇보다 아이가 괜찮다고 했다면서요.. 저도 그런거에 관심없던 학생이였던터라..
    정 미안하시면 차라리 그돈으로 원하는거 사준다 하면 더 좋을꺼 같은데요?

  • 8. 000
    '16.2.23 9:55 AM (116.36.xxx.23)

    선물 들어왔다하고 하나 새로 주시거나,,,
    울딸 기특하다 칭찬해주시고 가방 살 돈을 아이 통장에 넣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네가 가방 살 돈 아꼈으니 그 돈 너 줄게 하시면서.

  • 9. ...
    '16.2.23 10:10 AM (218.39.xxx.35)

    필요할때 사주세요.
    저희애도 그랬어요. 중학교 다니다 새로 구입했고 그걸 또 고등학교까지 썼는데
    엊그제 둘이 백화점 갔다가 바꿔보라니까 하나 고르대요

    예전처럼 가방 하나 사는게 힘든 시기도 아니고...그냥 필요할때 사면 될거 같아요.

  • 10. ,,,,
    '16.2.23 10:13 AM (115.22.xxx.148)

    댓글들 감사합니다..아이 의견에 따라야겠지요..괜한 제생각에 빠져서 이러네요^^

  • 11. ...
    '16.2.23 10:24 AM (112.164.xxx.161)

    딱 제 딸같은 딸을 두셨네요.
    6학년 가을즈음에 마트에서 3만원쯤 주고 산 새가방 꺼내서 입학때부터 들고 있어요.
    운동화는 구멍 뚫려야 사달라는 말 하구요.
    새거 사줬더니 발 안 시려워서 좋다는데 제가 좀 울컥한게 발 시려웠으면 말을 하지 이 미련퉁이가...
    연예인 안 좋아하는 것도 똑같은데 이제 입학하고 나면 달라질 수 있어요. 주변에 제 딸같은 아이들이 다들 아이돌빠순이가 되어서 엄마들이 옛말하며 한탄합니다.
    아이돌 광고하는 물건들 다 갖고싶어하고 전시회 콘서트 다 가고싶어하고요.
    현재를 즐기세요^^ 곧 변할 가능성 99.9%니까요...

  • 12. ...
    '16.2.23 10:30 AM (121.162.xxx.142) - 삭제된댓글

    원할때 사주세요. 다 떨어진거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68 안엮이고싶은학부모가 5 ... 2016/02/23 2,261
530467 애정하시는..이런 표현 저만 거슬리는 건가요? 18 이런표현 2016/02/23 1,986
530466 김관진 테러설 각본의 실체 2 각본 2016/02/23 674
530465 일주일에 한번씩 체하는 아이 왜그러는 걸까요 3 플라워 2016/02/23 941
530464 손톱 옆 굳은 살 각질 거슬리는 분들 없으세요?? 6 건조증 2016/02/23 2,402
530463 혈변을봤어요ㅠㅠ무슨증상일까요?(더러운표현주의) 3 ㅜㅠ 2016/02/23 2,509
530462 부모는 전문직에 엘리트인데 자식이 공부에 취미없고 속썩이는 집 22 자식 2016/02/23 8,468
530461 교사를 부끄럽게 만드는 책,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커튼 2016/02/23 907
530460 질염으로 유산군 오래 드신분? 2 질문지 2016/02/23 2,258
530459 장하나의원, 검은머리 미쿡인 김현종 영입 반대 5 미쿡 2016/02/23 1,076
530458 끓이지 않고 소주 사이다넣고 담는간장게장 아시는분 10 간장게장 2016/02/23 2,275
530457 결혼 앞두고 도망치고 싶어요. 14 블루 2016/02/23 8,645
530456 한국은 아직 식민지인가? 1 식민사관 2016/02/23 511
530455 온수매트 저렴하게 파는데 회사가 3년 밖에 안되었다고 하네요 ㅡ.. 3 // 2016/02/23 1,300
530454 서울 소재 일반고 배정받았는데 아직 소집도 안하고 배치고사도 안.. 3 // 2016/02/23 1,394
530453 워킹데드 보시는 분들~ 판깔아봅니다. (시즌6 10화까지) 5 ... 2016/02/23 1,334
530452 부천 치과 추천이요.. 5 혹시 2016/02/23 3,366
530451 벙커 이사하나요? 4 시학 2016/02/23 1,304
530450 논평] 한미 양국의 위험천만한 전쟁 게임, 즉각 중단해야 2 light7.. 2016/02/23 520
530449 할머니도 시작한 보험공부 7 수니할머니 2016/02/23 2,007
530448 부동산 장난질 14 만기 2016/02/23 4,498
530447 여자도 하관이 중년 이후 복인가요?- 아닌듯?? 30 00 2016/02/23 21,570
530446 문득 남편 휴대폰을 봤는데 2 속상해 2016/02/23 2,608
530445 귀향 3월까지 할까요? 3 귀향 2016/02/23 707
530444 적반하장인 년놈들 2 2016/02/2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