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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삐치는 남편 힘듭니다..미혼분들 성격좋은..

ㅎㅎ인생이란.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6-02-22 20:37:33
남자 만나셔요.
결혼 18 년짼데 꺼떡하면 삐져서는 상대방이
말걸때까지 말않하고 방콕하는
남자 만나지마세요.그것처럼 인생 좀갉아먹는
것도 없습니다.저는 신혼때부터
싸우며ᆞㄴ 바로 푸는성격이라 이틀도 안지나
바로 말걸어 풀고자해버릇 했는데
그때도 꿈쩍않고 방콕에 지잘못인데도
저 죽일년 취급하드라구요..그거..
사람 미칩니다.
근데 나이 50줄에도 변함없이
저러는데 이젠 미치다못해 걍포기
수준이랄까요..ㅎㅎ
남편이 죽는다 해도 눈물한방울
안나올것같은 생각들정도입니다.
저 어쩌죠?
IP : 110.9.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8:55 PM (1.243.xxx.254)

    어쩌겠어요.. 본인이 선택을 제대로 못할걸..
    하지만 반대로 남편 입장을 들어보면 정 반대의 얘기가 나올수 있겠죠.
    이런 아내 괜히 만났다. 죽어도 눈물 하나 안나오겠다 식요.

    역지사지.. 그게 부부끼리 그나마 잘 살 수 있는 방법같아요.
    하지만 정말 이상한 남자라면 본인이 잘못 선택한 책임도 반은 있는거 같아요.

  • 2. 원글
    '16.2.22 9:43 PM (110.9.xxx.73)

    불난데 부채질..재밌냐.
    씨부럴

  • 3. ..
    '16.2.22 10:01 PM (202.156.xxx.219)

    ㅎㅎ 원글님 답글 월척일세
    그게 어떤건지 알아요.
    제 신랑은 좀 덜한데 제가 맨날 속좁다고 놀려요.
    툭하면 삐쳐서요. 울기도 잘하고요 ㅎㅎ

  • 4. ..
    '16.2.22 10:01 PM (221.163.xxx.100)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안하는 놈에게는 먼저 말 걸지 않는게 답

  • 5. 거기다
    '16.2.22 10:04 PM (118.36.xxx.211)

    바람까지 피우던 놈, 버렸습니다.

  • 6. 몰라서
    '16.2.22 10:36 PM (124.53.xxx.131)

    진짜 걸핏하면 삐지는 인간들은
    도대체 왜그럴까요?
    흰머리나도 똑같던데..
    그것도 상대에 따라 다를까요?

  • 7. ㅋㅋ
    '16.2.22 11:04 PM (211.224.xxx.178)

    이 와중에 전 원글님 댓글에 뿜었습니다.

  • 8. ...
    '16.2.22 11:12 PM (1.241.xxx.187)

    원글님 심각한데, 댓글 너무 웃겨요.


    제 남편도 그런 사람이라...속이 문드러져요.

    신기한건 시아주버니도 그렇다는..
    형님하고 저하고 명절때 만나면 뒷담화한다는...

    저 위에 그런 사람 선택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분 ...

    참 얄밉게 말하네요.

  • 9. ...
    '16.2.22 11:13 PM (1.241.xxx.187)

    결혼전에는 삐쳐서 그리하는 줄 몰랐지요...

  • 10.
    '16.2.22 11:21 PM (218.39.xxx.244)

    하하 원글님 저요, 저는 연애 7년차 결혼 10년찬데 우리남편도 그래요.
    한번삐지면 한달동안 말을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밴댕이 소갈닥지같은사람 첨봤어요.
    근데요 10년되니까 저도 별로 겁나는게 없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전 재밌게 놀아요.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시댁도 안가버리구요.

  • 11.
    '16.2.23 12:24 AM (223.17.xxx.43)

    님도 삐지시고 개무시하고 나가 즐기셔요.방법이 틀리셨네요.
    님이 하하호호 즐겁게 혼자 잘 있는거 보이세요,그것이 복수!

  • 12. ..
    '16.2.23 12:47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꼭 거지같은것들이 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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