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스스로 반납한 자녀들 얘기 좀 듣고 싶어요ㅜ

중독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6-02-22 17:14:09
1)반납한 시기는 몇 학년 때였나요?
2)그런 쉽지않은 결단력이
어떤 계기로 생기게 되었나요?
3)반납한 이후로 확실히 달라진 점이 있나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한
도저히 절제는 안되나 봅니다..ㅜ
곧 고딩 되는 딸과 함께 보려구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5:20 PM (124.49.xxx.69)

    중2 올라가는. 딸아이가 중1되면서 주말만 스맛폰.주중엔 2지폰으로 바꿨구요.방학때는 그냥 스맛폰 가지고 다녔어요.평소에도
    영어공부할땐 사전쓴다 가져갔구요.셤기간에만 확실히 반납했어요.
    제가 봐도. 시간나면 들여다보니 책읽을 생각도 안하더니
    중2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스맛폰가지고는 공부못하겠다고 없애달라하더군요
    새벽에 숙제하면서도 자기가 제어가 안돼서 30분넘게 본다구요
    둘째도 누나보더니 요번에 엠피3. 세뱃돈으로 사는 조건으로 2지로 바꿨어요.큰아이도 세뱃돈으로 전자사전 사구요.둘다. 엠피3도 전자사전도 와이파이 안돼는걸로 바꿨어요

  • 2. ..
    '16.2.22 5:21 PM (124.49.xxx.69)

    바꾸고 나니 방문걸어잠그는건 없어졌고
    컴에 매달리는데..심하지 않아 냅두고 있어요

  • 3. 초등저학년때
    '16.2.22 5:27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학원가는거때문에 사줬다가,
    화의 근원이다 싶어 해외여행 가자,대신 핸드폰 반납.
    했어요.하아..
    외국병걸린 아이였고 아직 폰게임등을 안해서 순순히
    넘어갔는데 출혈이 컸어요

  • 4. ...님
    '16.2.22 5:35 PM (115.136.xxx.158)

    저희 딸도 중 2학년 올라가는데 3월달에 스마트폰 반납하고
    문자 전화만 가능한 폰으로 바꾸기로 했어요. 그런데 전자사전이
    아쉬워서 따로 사야될꺼 같은데 보니깐 인터넷이 거의 다 되더군요.
    전자사전 기능만 되는게 있나요? 전자사전을 와이파이 안되는거로
    바꾸셨다는데 그게 뭔가요?
    제가 스마트폰 한 번 사용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 정확히 알고
    울 딸도 오직 사전 기능만 되는 전자사전으로 사주려고요.
    답변 부탁드려요.
    원글님 죄송해요. 답변이 아니라서요.^^;;

  • 5. 저희애들은
    '16.2.22 5:53 PM (218.39.xxx.35)

    스마트폰 세대가 아니라 조금 다른데
    고2 되더니 컴퓨터를 치워달라고 했어요 거실에 놓고 쓰던거였는데도 말이죠
    누가 시켜서라기 보단 지가 열심히 해야겠단 결심이 생길때 그리 하더군요

  • 6. 우리아이 경우
    '16.2.22 6:3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고1때 까지 휴대폰 없이 다녔는데 2학년때 친구들 보기 그러니 사달라고 하더군요
    사줬더니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집에 들어오면 밧데리를 빼서 거실에두고 자기방에 들어 갔어요
    혹 친구에게 급하게 연락오면 어쩌냐고 하니
    자기네들이 급하면 집전화로 하겠죠 하며 절대 휴대폰 안켰어요
    3년 내내 매주 토,일은 동네 도서관 다녔는데
    도서관 갈때도 집에 두고 갔어요
    자신을 절제한 만큼 입시에서 좋은 성적 내더군요

  • 7. 우리아이 경우
    '16.2.22 6:3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고1때 까지 휴대폰 없이 다녔는데 2학년때 친구들 보기 그러니 사달라고 하더군요
    사줬더니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집에 들어오면 밧데리를 빼서 거실에두고 자기방에 들어 갔어요
    혹 친구에게 급하게 연락오면 어쩌냐고 하니
    자기네들이 급하면 집전화로 하겠죠 하며 절대 휴대폰 안켰어요
    3년 내내 매주 토,일은 동네 도서관 다녔는데
    도서관 갈때도 집에 두고 갔어요
    그렇게 자신을 절제한 만큼 입시에서 좋은 성적 내더군요

  • 8. ㅇㅇ
    '16.2.22 8:11 PM (110.70.xxx.137)

    솔직히 절제도 똑똑한 애들은 알아서 잘 해요.
    애들이니까 당연히 재미있는데 빠지게 되죠.
    똑똑한 애들은 빠졌다가도 어느 순간 아니다 싶어 자기가 조절 하거나
    부모가 뭐라 하면 금방 고쳐요
    그거 못 고치고 계속 빠지는 애들은 폰 압수한다고 공부하고 성적 오르고 그러지 않아요. 그런 애들은 없으면 없는대로 또 다른거에 빠지거나 공부 안 하고 멍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871 우리동네 국회의원 후보자가 궁금할 때, 그들의 공약/정책이 궁.. 탱자 2016/04/04 259
543870 코스트(*) 냉동새우 추천 해 주세요~ 3 궁금이 2016/04/04 933
543869 깻잎짱아찌요.. 이 두가지 레시피 맛 차이가 클까요? 4 깻잎 2016/04/04 1,603
543868 아들땜에 속터지고 심장벌렁이고 9 중1 2016/04/04 2,525
543867 박근혜 대통령 외국가서 또 사고쳐서... 34 사고뭉치.... 2016/04/04 6,763
543866 푹신한 나뚜찌쇼파 시간 지나면 많이 쭈글거리고 꺼질까요?? 2 네스퀵 2016/04/04 1,699
543865 더컸유세단-부산(김광진)/강릉 원주 남양주 4 월요일 2016/04/04 555
543864 설탕대신 꿀은 많이 먹어도되나요? 17 .. 2016/04/04 3,927
543863 2016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04 389
543862 사람들과 안친하려고 해요 15 ... 2016/04/04 4,878
543861 날씨가좋네요 5 ㅁ ㅇ 2016/04/04 957
543860 설탕을 안먹는다는건 올리고당,레몬청,매실청,꿀 다 포함인가요? 18 ... 2016/04/04 4,945
543859 살찌는 병 있을까요?? 10 2016/04/04 2,768
543858 47년 10월생 이시면 칠순이 올해 인가요 아님 내년 인가요.... 5 헷갈려ㅠ 2016/04/04 1,672
543857 유이 너무 말랐네요 1 ㅇㅇ 2016/04/04 1,654
543856 마켓ㅁ 식탁등 달려고 하는데요.. 4 식탁등 2016/04/04 880
543855 40대인데 할머니 소리 들은 분들 10 .. 2016/04/04 3,396
543854 하자보수 각서 쓰는 거 좀 알려주세요 2 신경쇠약 2016/04/04 1,061
543853 두피와 등이 왜이리 가려울까요 7 2016/04/04 2,498
543852 김종인이 문재인의 호남 유세 못 하게 하는 이유라네요. 12 기가차 2016/04/04 2,558
543851 마리에 곤도 집 아니에요 5 낚였어 2016/04/04 2,751
543850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 달라지는 19 고민고민 2016/04/04 6,919
543849 미국에서 살림하실때 필요한 먹거리가~~~ 27 미국사시는 .. 2016/04/04 4,877
543848 전 이서진 씨. 혼이라는 드라마할때부터 좋았어요 7 Simpso.. 2016/04/04 2,166
543847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부부사이 농.. 2016/04/04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