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6-02-21 13:30:47
집을 여러번 직접 지어 보신 분이나 건축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에게 여쭤 봅니다.
건축업자 3명을 불러 모으면 사기꾼 9명이 온다는
우스개말도 있죠. 분명 사람은 셋이 모였는데
사기꾼이 9명이라는 뜻이 뭐겠어요. 한 업자가
사기꾼 세 몫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집을
짓고 싶어도 업자 무서워서 그냥 지어놓은 집을 사는
것이죠. 그런데 수천억원짜리 건물을 지을 때는
소위 CM이라고 건설사업관리 업체가 중간에
끼어서 건축의 전공정을 관리하면서 건설회사의
사기, 농간, 부실공사를 막아준다는데 이런 CM을
아주 작은 건축공사도, 예를 들어 3~4억 짜리
단독주택 한채를 지을 때도 대규모 공사 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CM해 줄 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요?
IP : 117.111.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1 1:48 PM (175.223.xxx.195)

    3.4억 규모의 주택을 지으실땐 건축사만 잘 골라도 됩니다.
    건축사가 감리까지 하니까요.
    시간을 갖고. 어떤 집을 짓고싶은지 평면도를 그려보세요.
    전체모양부터 방.창문 크기. 콘센트 위치까지.
    건축주의 계획이 분명하면 돈낭비도 줄어듭니다.
    그다음. 자재상에 대략의 자재비용을 알아보세요.
    주변에 집 잘 지은 사람에게 문의도 하시고
    염두에 둔 건축사가 어떤집을 지었는지도 알아보시고.
    자재.부자재.인테리어 등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서
    건축중간에 선택과 시행착오 시간을 줄이고
    공기를 줄이는게 비용절감의 지름길입니다.
    공사시. 골조, 단열, 창호 등 중요시공때 직접 참관해서
    자재.공법이 시방서대로 잘 되는지 직접 보시는게 좋구요

  • 2. 사기좀당하셔도
    '16.2.21 1:49 PM (49.168.xxx.249)

    집사는거보다 덜 들거예요

  • 3. ...
    '16.2.21 1:5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건물 지을 때 돈을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고 계약금 주고
    터를 닦고 공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조금씩 지불하면
    되니까 주위에 믿을만한 회사를 찾고 기본 설계도 본인이
    해본 후 의뢰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5층 건물에 20억 정도의 비용이 들 것 같아서
    시작을 못하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 4. ..
    '16.2.21 1:50 PM (175.118.xxx.44)

    설계사무소에 정식 의뢰하면 됩니다.
    설계(계획)와 감리 업무까지 해줍니다.

  • 5. 옛말에
    '16.2.21 2:17 PM (220.76.xxx.42)

    새집짓고나면 10년빨리 늙는다는 옛말이 있어요 급하게 하시지말고 잘 두두려보고 믿음가는
    건설업자 만나세요

  • 6. ....
    '16.2.21 2:57 PM (211.243.xxx.65)

    그 정도는 건축주가 자주 현장에 나타나고, 설계비 제대로 써서 설계에게 기술적 감리까지 맡기는게 나아요
    그 작은 현장에 CM이 들어가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 불러 회의하고 승인받기 바쁘구요
    차라리 건축설계를 제대로 찾으세요. 설계단계에서 자재나 마감상세까지 다 알아보시고
    시공사에게 공정표(자재발주,시공일정) , 견적서 받아서 설계자와 공유하면 크게 속을일 없어요

  • 7. ㅇㅇ
    '16.2.21 3:29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8. ㅇㅇ
    '16.2.21 3:30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서 cm고용하시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되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9. ㅇㅇ
    '16.2.21 3:32 PM (223.131.xxx.240)

    cm 고용하시면,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고 효용성이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서 cm고용하시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되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10. ......
    '16.2.21 6:58 PM (117.111.xxx.124)

    댓글들 감사합니다.
    대규모 건축 때 쓴다는 CM처럼 소규모로 해주는
    소규모 CM 업체도 있나 싶어서 글 올렸던 겁니다
    건축사에게 설계 맡기면서 감리까지 맡기면(물론
    감리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겠죠?) 정말 주인이
    지켜 보는 것처럼 공사 감독을 잘 해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17 임팩타민 요즘 얼만가요? 9 강쥐 2016/03/09 3,361
535916 소고기양지로 무슨 국 끓이세요? 7 아가둘 2016/03/09 1,095
535915 이세돌이 완패하겠던데요 11 결과예측 2016/03/09 4,503
535914 김종인 심상정 연대제안 거절 "선거구 나눠먹자는 거냐&.. 15 .... 2016/03/09 2,255
535913 컷트한 다음날 기장 손질해달라고 하려면 2 아무 2016/03/09 1,055
535912 A4지 갖다주면 책 만드는데 얼마나 드나요 3 .. 2016/03/09 728
535911 "고리원전, 방사성 물질 선진국 비해 1300만배 이상.. 5 고리4호기 .. 2016/03/09 1,026
535910 바닥권아이를 강남권 중학교 보내기....안하는게 나은거죠? 11 엄마는고민중.. 2016/03/09 2,480
535909 유희열.천재인듯. 9 ㅡㄱㅡ 2016/03/09 6,809
535908 방통심의위원이 국정원 지시 받아 신문 기고? 1 샬랄라 2016/03/09 361
535907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끔직해지네요 18 .... 2016/03/09 3,212
535906 같은 여자지만 참.. 간사하기 그지없네요 7 우리는 2016/03/09 3,196
535905 에이미 이번엔 유부남집에가서 민폐끼쳤네요 41 2016/03/09 20,350
535904 정청래 의원 이목희 의원 19 말도 안돼 2016/03/09 1,750
535903 단월드 수련중에 하체수련인데 이름이 궁금해요 2 운동 2016/03/09 1,141
535902 스마트폰 으로 보던 tv가.. ... 2016/03/09 404
535901 자다가 문득 깨면 7 2016/03/09 1,446
535900 절대 안 그랬는데 남자들 앞에서 내숭떤다고 욕먹는거요 as 2016/03/09 566
535899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247
535898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032
535897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12
535896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02
535895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643
535894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093
535893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