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형사사건 변호사 구하던 글

...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6-02-20 15:00:20
억울하다는 말도없이
중대한 사안으로 변호사 필요하다면
스스로도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있다는건데

뭘 그리들 열성적으로 변호사를 소개해주시는지...

피해지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합의와 선처가 먼저일텐데

피해자의 합의와 선처요구가 있으면
정상참작되서 처벌이 매우 가벼워지는걸로 들었는데

전관예우니 검사출신이니 하면서
능력좋고 뒷빽 든든한
변호사 부터 찾는것 같아서 얄밉네요
IP : 223.62.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사가
    '16.2.20 3:28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아 정말요? 댓글에 검사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쓴 사람인데, 엉뚱한 얘기 한 건가요. 제가 아는 사건, 억울한 피해자가 있었는데, 가해자가 엄청난 로펌&변호인단 동원해서 사건 완전 일방적으로 진행됐었다가, 엄청 날카롭고 성실한 검사님 만나서 뒤집히는 거 봤거든요. 그 말 한건데.. 그때 처음 느꼈어요. 우리나라에 열심히 일하시는 검사님 있다는 것. 여자분이었어요.(사건마다 그렇게 최선을 다 하시면 본인 삶은 너무 힘 드 실 듯.) 좋은 검사님들, 화이팅!

  • 2. 거기
    '16.2.20 3:33 PM (180.71.xxx.39) - 삭제된댓글

    댓글에도 별 의미 없다고 썼었는데
    제 느낌에도 피의자가 파렴치쪽인 거 같은데 그러면 누굴 변호사 찾아도 별 의미 없어요.
    경제사범이면 모를까??하여튼 누굴 변호사로 선임해도 차이는 없다는 거
    죄있는 놈이 죄값 달게 받게 되는 거뿐..
    리멤버는 드라마속이니...

  • 3. ...
    '16.2.20 3:34 PM (223.33.xxx.4)

    본무 내용에 억울하다는 말이 전혀없고

    뭔가 사건을 움직일듯한
    뒷빽이 좋은 변호사만 찾고 있잖아요

    가해자에게도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일단 죄를 지었다면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충분한 사죄와 배상을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이 이루어지면
    합의를 이유로 처벌이 가벼워지는게
    일반적인거잖아요

  • 4.
    '16.2.20 3:37 PM (180.71.xxx.39)

    거기에도 썼지만 의미 없어요.
    죄값 제대로 받는다는 한표
    전관예우 백날 찾아봐야....
    뭐 돈 쓰고 죄값 받고 그렇게 끝날 겁니다.

  • 5. ...
    '16.2.20 3:56 PM (223.62.xxx.93)

    219.250.xxx.57
    님이 잘못했다고 쓴게 아니라

    힘의 논리를 행사하려는거 같아 얄미워서요

    개인적으로
    돈으로 죄가 가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가뜩이나 솜방망이 처벌이 대세인데

    법앞에 평등이 아니라
    돈앞에 평등으로 향해 가고있는것 같아요

  • 6.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0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 7.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3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8.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6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9.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6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0.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8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먼저. 그런 다음 죄값을 치르겠다는 자세.

    그런데 참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1.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9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먼저. 그런 다음 죄값을 치르겠다는 자세.

    그런데 참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2. 궁금
    '16.2.20 4:21 PM (175.121.xxx.16)

    원글은 지워졌나 봐요??

  • 13. ㅇㅇ
    '16.2.20 4:44 PM (175.193.xxx.172)

    최근 제게 크게 피해를 입힌 가해자 면회를 다녀왔는데 말이 반성한다 어쩐다하면서 반성문 제출하는거지 실제 속마음은 전혀 아니에요
    어린애가 있으니 선처해달라고 판사에게 울면서 징징거리고ㅠㅠ
    연기도 엄청 잘해요.
    형량 줄여주면 당장 개과천선해서 사회 나가 선행만을 일삼으며 살 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런 가해자가 출소 후 또 그짓하고 삽니다.
    변호사는 형량 줄이려고 몇번에 걸쳐 반성문 제출하게하고 ㅠㅠ
    죄값을 제대로 치뤄야해요
    대한민국 법은 가해자 인권을 너무 많이 보호해주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92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5 싱글이 2016/02/20 782
530091 옆집 3 아파트 2016/02/20 1,151
530090 유치원 3월부터 다닐예정이면 2월에 유아학비 결제하나요? 2 유치원3월입.. 2016/02/20 1,124
530089 캐나다 동부(프린스에드워드섬)~뉴욕 연결해서 육로로 여행 가능할.. 16 ㅇㅇㅇ 2016/02/20 2,355
530088 아래 형사사건 변호사 구하던 글 6 ... 2016/02/20 1,384
530087 이렇게 생김 어떤 기분으로 살까요? 3 ㅡㅡ 2016/02/20 1,312
530086 오징어와 맥주 3 낮술 2016/02/20 854
530085 환율)미국에 자녀 대학 보내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22 dd 2016/02/20 2,666
530084 현재 단원고 희생학생들의 형제자매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 침어낙안 2016/02/20 1,193
530083 비염 축농증 2 0000 2016/02/20 1,869
530082 급질 ㅠ 김포공항에서 신도림 ... 12 포에버앤에버.. 2016/02/20 1,816
530081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2 신입 2016/02/20 1,084
530080 이게 무슨 비유일까요? 독서광상상력쟁이님들...인터넷 운세인데 .. 5 하하 2016/02/20 715
530079 영어(원어민)과외 소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2016/02/20 1,341
530078 종편생기고 예능이 너무 많아졌어요. 7 생각안하는시.. 2016/02/20 1,108
530077 양치하면서 욕조에서 스쿼트 해요 ㅎㅎㅎ 2 게으른여자 2016/02/20 1,064
530076 부산역 근처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3 배고파~ 2016/02/20 1,691
530075 늦둥이들은 허약체질인가요? ㅠㅠ 4 궁금이 2016/02/20 1,380
530074 린드버그 안경테 써보신분 10 궁금 2016/02/20 4,019
530073 요즘 입주하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덜한가요? 4 질문 2016/02/20 1,968
530072 분란글아니고요 정말궁금해서요.(응답하라) 27 .... 2016/02/20 4,775
530071 남아 실내 수영장 복장으로 적당한것은? ^^; 6 ㅇㅇㅇ 2016/02/20 1,762
530070 시아버님 생신케익..추천 부탁드립니다. 2 케익 2016/02/20 634
530069 오늘 오후에 제일평화 가도 될까요? 2 dd 2016/02/20 1,011
530068 노래 제목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2 asaggo.. 2016/02/20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