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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없이 자랐을거 같다는말

ㅡㅡ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6-02-20 11:18:04
제가 그런소리를 잘 들어요
지방대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고
그냥저냥 사내 연애로 평범한집 아니 그당시 가난한집 남자랑 결혼해서
살면서 알뜰살뜰 잘 지내가 시댁이 갖고 있는 부동산이 대박나서
아파트 한채 해주셨어요,,
부모님도 사업하고 어린시절 유복하게 자란거 같은,,,,


그러나 실상은,,
아버지 저 고등학교 이후 사업잘되셨고
그덕에 고등학교 대학교때 유복하게 자란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저 대학교 사학년때 집이 어려워져 방학때
하루 열두시간씩 식당 일 하며 학비 마련했고요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 취업했다가
아니다 싶어 출근전 오전에 회화학원다니고
주말에 토익학원 다녀서 진짜 이년 준비하고 이력서 쓰고 하면서
어렵게 대기업 들어갔어요

그리고 결혼할따 시댁 부자 아닌거 결혼했고요
남편 사람하나보고 결혼해
정말 시댁에서 집 해주기 전에 집값 모으자며
정말 알뜰살뜰 살았고요
결혼하고 삼년 지나고 해주셨네요,,

그렇다고 제가 제 옷사는데 많이 돈쓰는 것도 아니고
흔한 명품가방 하나 없이
일년에 옷,화장품,가방 값으로 한 삼백,,?? 정도 쓰는거 같아요,,

이게 정말 제가 고생없이 곱게 자란걸까요?
제 노력 보다도요,,

IP : 223.62.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말
    '16.2.20 11:19 AM (118.36.xxx.89)

    고생없이 자랐을거란 말...
    전 뒤늦게 깨달았는데 칭찬이 아니더라구요.

    좋은 뜻도 물론 있겠지만
    나름 뼈있는 멘트란 걸 20대 후반에 알았어요.ㅠㅠ

  • 2. ㅡㅡ
    '16.2.20 11:20 AM (223.62.xxx.99)

    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다시 올려요,,
    고생없이 운대가 잘 풀려서 운대가 잘 맞았다는뜻으로
    말씀들 많이하세요 ,,,

  • 3. ....
    '16.2.20 11:27 AM (116.33.xxx.29)

    운대를 잘 잡는것도 본인이 열심히 해서 인거죠.
    운대보다 원글님의 노력이 더 멋져요

  • 4. ㅁㅁ
    '16.2.20 11:2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고생이 아니죠

  • 5. 고생 없이 사신편이네요
    '16.2.20 11:32 AM (1.232.xxx.217)

    근데 그얘기는 시댁에서 집사주신 거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의 뜻일거 같은..ㅋ

  • 6. ...
    '16.2.20 11:34 AM (175.113.xxx.238)

    그정도면 뭐 그냥 무난한게 살아온편인것 같아요.

  • 7. ...
    '16.2.20 11:37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운대 잘 맞아서 잘 풀리신건 맞네요. 운 좋은게 최고 복인데요 뭐.. 아마 사람들이 폄하하는 뉘앙스 때문에 기분이 별로이신거 같은데 그래도 잘 풀린 님이 위너니까 그냥 흘려들으세요.

  • 8. ㅇㅇ
    '16.2.20 11:37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타인이 님이 살아온 과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외모가 주는 느낌만으로 하는 이야긴가요,
    아니면 다 알고도 그정도는 고생도 아니다면서
    하는 이야긴가요,


    전자라면 죽도록 고생했어도
    외모는 전혀 안그래보이는 사람이 있잖아요.
    혹은 말이나 행동에서 티가없어서
    큰 세상 풍파 안겪어서 아직 맘이 열려있고 순수하구나
    싶거나요.

  • 9. 그런표현
    '16.2.20 11:38 AM (116.36.xxx.34)

    주로 아부할때 쓰는말같아요

  • 10. ㅌㅌ
    '16.2.20 1:27 PM (39.7.xxx.237)

    내 경우, 그 말을 칭찬의 의미로 쓰진 않아요.

  • 11. 좋은거
    '16.2.20 1:30 PM (121.162.xxx.212)

    보통은 칭찬

  • 12. 너무
    '16.2.20 1:33 PM (220.121.xxx.49)

    너무 안좋게 생각하시는데 보통은
    귀티가 나면서도 사람 성격이 악바리거나 꼬여있지 않고 순해보일때 고생없이 자랐을것 같다란 말을 쓰죠 칭찬인데요 보통

  • 13. ㅇㅇ
    '16.2.20 1:42 PM (121.165.xxx.158)

    고생없이 자란것 같다. 운대가 맞아서 일이 잘 풀렸다.
    보통은 부러움이 좀 섞인 칭찬으로 쓰이죠. 덕담같은 느낌? ㅎㅎㅎ 설령 상대방이 꼬인 의미로 써도 내가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상처주려고 한말이 안먹히면 더 속쓰려하거든요.

    누가 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 들으면 그러게요. 제가 지금까지 운이 좋아서,주변에 도움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정도로 반응하시면 되요.

  • 14. 스마일01
    '16.2.20 5:02 PM (175.195.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실제로 그렇게 살았는데 고생 없이 자랐을거란말 들으몀 묘하게 거슬려요 보통 칭찬의말이 아니던데요?

  • 15. 555
    '16.2.20 7:01 PM (122.40.xxx.206)

    근데 고생없이 자랐을 거 같다라는 말 상대적이잖아요.
    넘 맘에 두지 마세요.

    그런 말 하는 사람도 좀 웃겨요, 니가 고생을 알어? 아냐?
    고생도 다 상대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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