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탤런트 임성민씨 기억나세요?

추억 조회수 : 22,514
작성일 : 2016-02-20 01:01:14
나이들어 멋진 배우 글 보고 생각나서요.
저 임성민씨 팬이었거든요.
키도 훤칠하고 세련된 얼굴에 그 중저음의 목소리...
버버리코트 휘날리고 나오면 그냥 넋을 잃고 봤어요.
김희애씨랑 나온 드라마, 장미희랑 나온 사의 찬미 보고
아! 섹시하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설레게 했던..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생을 달리했죠...
사인이 뭐였는지 이래저래 궁금해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 82에 그에 관련된 글이 있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다보니 당시 일도 떠오르고
잊고 있었던 반가운 이름들도 간간이 보여 반갑네요.
임성민 좋아하셨던 분들 꼭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41802&page=1&searchType=sear...
IP : 182.222.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
    '16.2.20 1:01 AM (182.222.xxx.3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41802&page=1&searchType=sear...

  • 2. 추억
    '16.2.20 1:04 AM (182.222.xxx.37)

    아, 저 글에 언급한 애란 이라는 영화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것 같은데... 혹시 보신분, 그 영화 괜찮나요? 지금도 다운받아 볼 수 있는곳 있으면 꼭 한번 보고싶네요.

  • 3. ...
    '16.2.20 1:04 AM (39.121.xxx.103)

    그럼요..그 시절 그렇게 잘생긴 배우가 없었죠. 모든걸 갖춘 배우였는데..
    정말 안타깝게 간암으로 생을 달리하셨죠.
    폭풍의 계절이라는 드라마에서 김희애,고최진실이랑 같이 나왔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요.
    딸 하나 있었는데...

  • 4. 전성
    '16.2.20 1:06 AM (175.117.xxx.60)

    서른아 홉 이면 진짜 젊은 나이 였네요 TV 에서 처음 봤을 턔 정말 미남 이라 생각 했어요. 요절 이네요 미인 박명

  • 5. ...
    '16.2.20 1:10 AM (39.121.xxx.103)

    변영훈이라고 드라마 도중 헬기사고로 돌아가신 분도 계셨죠...

  • 6.
    '16.2.20 1:11 AM (112.150.xxx.220)

    정말 잘 생겼더랬죠
    애란이라는 영화도 봤네요 근데 스토리가 기억이...
    암튼 임성민씨 이혼하고 애기 한명(제 기억으로는 딸이었던거 같은데)키우며 살던 싱글 대디로 기억하는데 애기는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어른이겠지만...

  • 7. 추억
    '16.2.20 1:13 A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댓글중 변영훈도 나오던데... 그도 진짜 추억의 이름이네요. 애수어린 눈빛이 참 매력적인 배우였는데.. 헬기사고로 그만...

  • 8. 추억
    '16.2.20 1:14 AM (182.222.xxx.37)

    네 변영훈씨도 좋아했어요. 애수어린 눈빛이 참 매력적인 배우였는데...

  • 9. ....
    '16.2.20 1:29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임관배가 본명인가 그렇죠

    그나저나 그분 딸이 30대중반이 되었을텐데 어떻게 되었을지 많이 궁금하네요.

    전처와 딸이 한명있었는데 , 임성민 모친(할머니)과 딸이 개봉동?인가 가리봉동 작은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임성민은 친딸보러 자주 안온거같더라구요

    알고보니 임성민이 번 돈은 동거하던 여자 매니저가 가로채버렸구요.

    노모도 연로하고 딸은 당시 중1 이었는데..

    사망하기 전에.... mbc 주말 드라마 "사랑과 결혼" 주인공이었어요.

    김혜수,이영애, 김희애 나왔구요.

    반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엊그제 같네요

  • 10. 66ㅅ
    '16.2.20 1:4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본명이 임관배였던가.. 임성민은 본명아니구요.

    그분 딸이 30대중반이 되었을텐데 어떻게 되었을지 많이 궁금하네요.

    전처와 이혼하고..
    딸이 한명있었는데 , 임성민 모친(할머니)과 딸이 개봉동?인가 가리봉동 작은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임성민은 친딸보러 자주 안온거같더라구요

    알고보니 임성민이 번 돈은 동거하던 여자 매니저가 가로채버렸구요.

    노모도 연로하고 딸은 당시 중1 이었는데..말이죠.
    안경쓴 소녀였지만
    아빠 외모가 멋져서 그런지 딸도 왠만큼 외모가 되었던거같아요.

    그집이 간이 안좋은게 내력이라고 한거같은데
    사망하기 전에.... mbc 주말 드라마 "사랑과 결혼" 주인공이었어요.

    김혜수,이영애, 김희애 주인공으로 나왔구요.

    반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했을때 김혜수가 병문안 왔다구 들었어요.

    엊그제 같네요

  • 11. 나쁜 사람이었군요
    '16.2.20 1:57 AM (124.199.xxx.28)

    옆의 친구들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처럼 보이게 하는 극도로 이기적인 남자네요.
    옛날 사람이란 생각이 안들고 동시대 사진 같아요.
    사람 자체가 멋지다 보니.
    요즘 연옌들은 말 한마디 표정 옷 다 매니지먼트로 만들어지는 가짜가 많은데
    옛날에는 다 자기 자체이니 더 대단한거죠.
    요즘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것처럼 훈련받고 나와도 저런 사람이 없는데 그냥 타고난거니.

  • 12. ....
    '16.2.20 1:59 AM (122.36.xxx.29)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032

    임성민이 반포한신아파트에서 여자매니저와 동거하던거 들킬까봐 3층에서 뛰어내렸다고..

    여하튼 딸은 이혼한 전처가 데리고 가서 미국에 이민갔다고 하네요.

  • 13. ....
    '16.2.20 2:02 AM (122.36.xxx.29)

    http://hcr333.blog.me/120151931264

  • 14. 엄마가 아이를 챙겼다니
    '16.2.20 2:08 AM (124.199.xxx.28)

    다행이네요.
    아빠가 돈도 남기지 못하고 죽은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는데.
    엄마가 승무원이었다 들은 기억이 나는데.

  • 15. ss
    '16.2.20 3:55 AM (49.1.xxx.224)

    애란 보지마세요!! 망작입니다 이 말 하려고 로그인했어요.
    그냥 에로영화에요...ㅠㅜ 의외로 박영규씨도 나오는데 참 정말 보기 민망하더군요

    박영규와 정사를 벌이는 여주인공 처제의 미모와 몸매만 볼만함
    임성민씨가 왜 그런 영화에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시나리오 설정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 캐릭터도 다들 이해 안되고

    그리고 정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전 임성민씨 보면 그냥 괜찮게 생겼네 정도지 그렇게 아주 최고로 멋지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 16. 00
    '16.2.20 5:28 AM (39.7.xxx.51)

    임성민씨 영화 필모가 요새 기준으로 보면 무척 별로에요..
    그 잘생기고 멋진 외모 분위기 체격이 아까움..
    80년대 많은 배우들이 그렇듯 좀 그런 성인영화에 꽤 출연한거구요.
    그래도 애란, 장사의꿈, 무릎과무릎사이 정도는 뭐.. 못 볼 수준은 아닌듯했어요 ㅋㅋ
    80년대중후반~90년대중후반까지 제 어린시절 기억에
    어렴풋했던 국산영화며 드라마 찾아 보는게 한 때 취미ㅋ
    였던지라 파일로 구매한 것들 중에 임성민씨 나온것도 있네요.
    애란은 재일교포 여배우들의 당시로선 과감한 베드신과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박영규씨 캐릭터의 요상함 ㅋㅋ이
    상당해서 임성민씨는 정작 덜 보였네요 ㅎㅎㅎ
    아 그래도 유작이 된 드라마(김혜수 김희애 이영애나온)랑
    폭풍의계절(맞죠?) 등 드라마에서 미남 역할로 자리잡을쯤
    그렇게되서... 너무 젊은 나이에 간게 안타깝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분이 잘못된 보험계약였나 보험료로 나간 돈은 아주 상당했는데, 정작 수령액은 보잘것없었다는 얘기가 많았어서 외동딸도 그렇고 유가족들 더 허망했을것같았어요.

  • 17. 00
    '16.2.20 5:46 AM (39.7.xxx.51)

    임성민씨 필모 찾아보니 드라마 꽤 출연하셨군요..
    사랑의 굴레같은 80년대말 90년대초 드라마 보고 싶은데...
    영화는 옛 비디오 파일 디지털로 변환한거 구할수있던데
    드라마는 티비문학관 같은 단막극 일부빼곤 거의 없네요.

  • 18. 방송관계자들은 임성민,신사라고
    '16.2.20 5:04 PM (175.124.xxx.80)

    점잖고 스텝들에게 잘하는 배우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작고하니,아깝다는 생각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454 나이 마흔넘어 전성이 오신 분계신가요 11 ㅇㅇ 2016/03/08 6,476
535453 내일 인간 VS 기계의 바둑 대결 4 .... 2016/03/08 968
535452 응급실관련 2 급질 2016/03/08 737
535451 떡판(통나무,우드슬랩) 식탁 어떨까요? 6 .. 2016/03/08 4,004
535450 69년생 이제 곧 50인데요 8 내 나이가 .. 2016/03/08 5,448
535449 혹시 했으나 역시나인 바람둥이 7 ... 2016/03/08 2,815
535448 별거중인남편이 13 ㅇㅇ 2016/03/08 14,158
535447 서울대를 버리고 갈만한 미국대학은 28 ㅇㅇ 2016/03/08 14,113
535446 음식차별해서 보내는 시어머니와 그걸 카스에 자랑하는 동서! 18 2016/03/08 6,256
535445 초4 수련회 보내시나요? 11 ... 2016/03/08 1,312
535444 이름 불러주는 문화... 6 so 2016/03/08 1,327
535443 오마이갓!!내사랑 베이코리*즈가 없어졌어요 ㅠㅠ 24 1004 2016/03/08 7,549
535442 띄어쓰기: 안 나네요 대 안나네요 5 표준 2016/03/08 1,689
535441 오늘 초1 아이 데리러 갔다가 발생한 일 25 병아리 2016/03/08 10,820
535440 광화문쪽 저렴호텔 게하 2 서울 2016/03/08 908
535439 [채널A] 친박 핵심의원 “김무성 죽여버려” 녹음 입수 3 세우실 2016/03/08 1,455
535438 아기엄마중에 흡연자 있나요?? 7 jdjcbr.. 2016/03/08 2,529
535437 괜찮나요? 진도 마플러.. 2016/03/08 377
535436 탑층과 사이드집 어디가 더 안좋을까요? 9 .... 2016/03/08 5,004
535435 두가지 문제들 1 휴.. 2016/03/08 377
535434 IPL 꾸준히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에공 2016/03/08 1,315
535433 집요한 남자 만나보신분 2 2016/03/08 1,838
535432 미드 '디 어페어' 추천하셨던 분 이리로! 11 밤샘 2016/03/08 4,026
535431 예지몽, 부끄럽지만.. 8 1111 2016/03/08 2,474
535430 오늘 실리프팅했는데요 9 ㅇㅇ 2016/03/08 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