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 꽃청춘에서 류준열은 왜 안봐도 딱 저랬을것 같은 상상에
크게 다른 반전이 없었고,
정봉이 진짜 웃기더군요 중간중간 헛소리, 식탐본능, 달리는 차밖으로 얼굴내미는 모습까지
웃겨주는 장면들 정봉이 담당 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우
고경표는 정말 어떤 사람인지 몰랐는데
자기 자신을 되게 낮출줄 알고 반성할줄 아는 청년이네요
속이 깊고 처음에 자신의 주장도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싶을때
빠른 판단력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려놓을줄도 아네요
아직 27살밖에 안된 청년인데 이런 시간들이 쌓이면 나중되면 많이 성숙해질꺼에요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는 뱃지도 이 청년은 속이 깊고 우직한 스타일같네요
다음회부터 본격적인 고캐셔가 되어 돈씀씀이 제재하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챙기고 그럴건가본데 선우가 예상보다 훨 매력적인데요
이서진도 돈때문에 자린고비가 되어가더니만,
역시 돈담당으로 보여줄 모습이 그 사람의 평소 생각과, 매력적임, 인간적임
이런것들이 다 복합적으로 들어있기에 기대가 되요
선우 고경표 멋진 청년인거 같아요
오늘 보면서 매우 잼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