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저보고

의미 조회수 : 7,681
작성일 : 2016-02-19 14:43:38
너는 나의 십자가 같은 존재다..
라고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도통모르겠어요
기독교인이 시거나 이 의미를 아시는분 계세요
IP : 223.62.xxx.2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6.2.19 2:44 PM (121.168.xxx.157)

    믿는다는 거 아닐까요?

  • 2. ...
    '16.2.19 2:47 PM (211.198.xxx.195)

    짊어진다는 의미
    평생 지고 가야할 숙제..

  • 3.
    '16.2.19 2:47 PM (14.39.xxx.178)

    신자들이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십자가냐
    예수님께서 짊어지고 가셔야만 했던 고통의 상징 십자가냐

    물론 전자의 의미일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 4. 근데
    '16.2.19 2:48 P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십자가다라고 하는건 짊어진 짐인데 벗어나지못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무거운 십자가 지고 무슨 언덕을 오르는...
    고행이라는 뜻인데...

    그런건 아니겠죠?
    앞뒤 정황이 있으니 님이 아실겁니다.

  • 5.
    '16.2.19 2:49 PM (59.11.xxx.51)

    저는 믿는다는 뜻보다 짐이다라는 뜻 같은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셨듯이~~

  • 6.
    '16.2.19 2:49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짊어지고 가야할 어려운일을
    자기 십자가라고 하죠

  • 7. ...
    '16.2.19 2:49 PM (112.220.xxx.102)

    기분좋은 표현은 아니네요

  • 8. 힘든거
    '16.2.19 2:49 PM (119.82.xxx.10)

    남친한테 님이 힘든 존재란 의미에요. 기독교인들이 힘든 짐을 얘기할 때 많이 쓰죠.

  • 9. ..
    '16.2.19 2:50 PM (122.37.xxx.53)

    싸우다가 나온 얘긴가요?

  • 10. 의미
    '16.2.19 2:50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짊어진 짐쪽이 맞는거 같아요
    헤어지려 수십 수백번했는데
    절벗어날수 없다.. 없음 못사는 존재라했거든요

    짐 고행 숙제
    맘이 무거워지네요

  • 11. ..
    '16.2.19 2:51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맞아요..힘들어도 짊어지고가야할 짐..

  • 12. ㄴㅌ
    '16.2.19 2:55 PM (123.109.xxx.20)

    남친이 많이 싫고 헤어졌음 하는 맘 아니시라면
    남친에게 잘 해주세요.
    원글님을 많이 사랑하니까 그런 말도 나오는 거죠.

  • 13. 하!
    '16.2.19 2:55 PM (1.230.xxx.121)

    저도 궁금해서 원글,댓글을 관심있게 보다가
    나도 모르게 아재섭어 하고 튀어나왔네요
    뭐죠?나참

  • 14. ..
    '16.2.19 2:57 PM (61.102.xxx.45)

    평생 짊어져야 할 (숙명적인 내 고행)이란 말이에요
    남친한테 잘 하세요
    많이 사랑하니까요...

  • 15. ..
    '16.2.19 2:59 PM (111.118.xxx.11) - 삭제된댓글

    너는 나의 운명이다

  • 16. 의미
    '16.2.19 3:01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참 헤이지는것도 곁에있는것도 힘드네요

  • 17. ...
    '16.2.19 3:03 PM (112.220.xxx.102)

    뭘 잘해주라는건지...
    저런소리듣고 기분이 좋나요?
    저라면 남자 놔줄듯요
    사랑하는사이에 저게 할소린가?

  • 18. 불교식
    '16.2.19 3:03 PM (115.139.xxx.47)

    불교식으로 말하면 너는 나의 업보란뜻
    평범하게 말하면 너는 나의 계륵이란뜻
    전부 좋은뜻은 아니네요

  • 19. ....
    '16.2.19 3:04 PM (218.39.xxx.35)

    여친한테 할 말은 아닌듯...

  • 20. ..
    '16.2.19 3:04 PM (121.128.xxx.45)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고요.
    부담도 된단 뜻입니다.

  • 21. 이런
    '16.2.19 3:06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동반자 관계인 남녀 중
    한쪽이 십자가. 짐. 멍에
    이런 의미라면
    오래는 갈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 22. ㅎ..
    '16.2.19 3:12 PM (50.137.xxx.131)

    숙명적인,벗어날 수 없는 고난,
    그러나 그것을 통해서 귀한 결실을 맺을 것을 기대할 때 쓰는 말이죠.

    사귀는 사이에서는,
    힘들지만 내 팔자다...이런 의미 아닐까요?

    자식이야 십자가일 수 있지만, 사귀는 관계에서는 다른 사람 찾아야죠
    한 쪽이 지고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동반관계여야 건강한 것일테니

  • 23. 푸푸
    '16.2.19 3:13 PM (203.250.xxx.89)

    사랑하는 연인한테 할말은 아니죠

  • 24. dd
    '16.2.19 4:00 PM (222.110.xxx.133) - 삭제된댓글

    그남자 혹시 성씨가 L 로 시작하나요? 제 전남친이 그 말 저한테 똑같이 했었는데. 너는 십자가와 같은 존재다... 그 말듣고 한달뒤 이별통보 받았네요 -_-;; 너무 힘들엇대요

  • 25. 의미
    '16.2.19 4:05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네 임씨신가요?

  • 26. 의미
    '16.2.19 4:06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윗님 임씨신가요?

  • 27. ...
    '16.2.19 4:21 PM (121.184.xxx.103) - 삭제된댓글

    넌 나의 로또야.
    이거도 아주 상반된 두의미로 해석되는 이마당에.
    십자가라고 해석이 다양하지 않을까요?
    저만해도 두어개 바로 생각나는데요.
    넌 내가 짊어지고 가야되.힘들어.그러나 책임질께.
    넌 항상 나에게 목표야.
    너한테 잘보이고 싶어.
    넌 절대적이야.다른 여자 다 필요없어.결혼하자.

  • 28. 기독교인
    '16.2.19 4:29 PM (119.70.xxx.81)

    원래 그렇게 쓰면 안되는데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를 개인적 삶의 어려움, 어쩔 수 없이 져야 하는 짐을 표현하는 말로 자주 써요.

    예를 들어 부모가 평생 짐일 때 제 십가가다 생각해요
    아내가 문제가 많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하지 못하고 살면서 아내가 내 십자가다 그렇게 표현해요.

    불교식 표현인 업보라는 말로 대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엄밀히 말해, 십자가는 그런 개인적 상황에 쓸 수 있는 말은 아니에요.

  • 29. 엥?
    '16.2.19 4:37 PM (221.138.xxx.98)

    지지리도 말 안듣는 중2딸이 십자가 같은 존재인데?
    님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예요...'오 나의 태양 ' 이래도 시원찮을 시기인데..

  • 30. 십자가
    '16.2.19 4:59 PM (211.245.xxx.178)

    그말까지 듣고는 못만나지 싶은데요.
    그냥 저라면요.ㅠㅠㅠ

  • 31. 죄송합니다만
    '16.2.19 5:12 PM (223.33.xxx.57)

    걍 때려치우세요

  • 32.
    '16.2.19 7:03 PM (211.36.xxx.245)

    순교하는 심정으로
    결혼 하겠다는 박미선 멘트나 비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21 당근 채썰어 놓으니 좋네요 요리 17:09:58 86
1741820 컴활 어떤 유투브로 공부하시나요? 감사합니다 17:08:41 31
1741819 尹 측 "실명 위험·경동맥 협착·체온조절 장애 우려…수.. 10 질질 끌고 .. 17:07:26 330
1741818 더워서 새벽에 잠이 깨요 17:07:16 76
1741817 약관대출을 못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ㅇㅇ 17:05:56 78
1741816 박사는 5년 이상 걸리던데 3 543 17:05:39 212
1741815 대장내시경후 변비.. 17:04:13 80
1741814 미국의몰락 7 ... 17:04:00 430
1741813 알리에서 옷을 하나 사봤음 12 16:59:39 620
1741812 부추 얼려도 되나요? 4 ㅇㅇ 16:58:43 261
1741811 곧 20살되는 고3 3 ... 16:57:16 318
1741810 119도 경중에 따라 비용청구 했으면 좋겠어요. 3 어우… 16:55:07 282
1741809 좋아하는 음악영화 있으세요? 8 ... 16:53:55 164
1741808 제가 2015년에 이재명 성남시장 글을 올렸더군요, 1 효능감 16:52:27 268
1741807 전에 82에서 조개젓글보고 무쳤는데 7 ㅁㅁ 16:46:27 539
1741806 입술 필러 하신 분? 궁금 16:43:00 170
1741805 오로라 및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어디 가요? 6 오로라 16:42:38 345
1741804 민주당)당대표 투표날짜에 못했는데 또 기회있나요? 1 투표 16:42:25 174
1741803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군요. 2 원글이 16:39:04 965
1741802 10개 이상 못 찾으면 치매 초기 증상  36 .. 16:37:56 1,663
1741801 갑자기 국산 과일. 유제품 비싸단글이 ㅎ 18 .... 16:37:06 584
1741800 한미 FTA는 왜 욕한거에요 20 . 16:34:49 785
1741799 BBC도 성공이랍니다 5 관세협정 16:34:38 1,535
1741798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3 궁금 16:33:32 791
1741797 옛 선조들은 요즘처럼 단백질 섭취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섭취했을.. 16 단백질 16:32:08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