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 먹고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사고자 하였지요..280만원... 또르르...^^;;
(한 달 월급으로 버버리 트렌치 코트 사고도 남습니다. 싱글 35살^^)
오늘 백화점 가서 입어봤는데
슬림핏이 넘넘 이쁜거에요 *^^*
엄마랑 같이 가서 봤구요
유행도 안 타니 이거 사서 잘 입겠다고 ... 사고 싶다고..
엄마는
아무리 명품이어도 유행 탄다고..
예전에는 버버리 트렌치 벙벙하게(오버핏) 나왔는데
요즘은 저렇게 달라붙게 나온다고
나중되면 촌스럽다고..
10년 전 타임에서 산 겨울 코트 지금 봐도 안 촌스럽고 너무너무 이쁘기만 하지 않냐고..
그럼 슬림핏 안 사고 미디움 핏(?)- 딱 클래식한 스타일
사겠다고 했더니
너무 비싸다고
재산을 불릴 땐 바싹 모아야 한다고...
그 말도 맞는데.. ^^;;
트렌치 코트 .. 버버리 미련 버릴 만한 괜찮은 브랜드 추천 해주실 수 있으세요?
클래식한 것을 좋아해요.. 정통의
생각나는 브랜드는
KEITH, TIME, MINE.. 정도네요..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정녕 오바일까요..?
각종 블로그들에서 이제 봄 되기 시작하면 짜가(?) 버버리도 많이 팔던데..
아.. 미련 남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