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냉무)

짜증나서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6-02-17 12:04:27

60대 전업주부가 옷이 많이 필요한가요?

울 엄마 옷을 자주 사시는 것 같은데

수입 없어 자식들한테 생활비 의존하시면서

저렇게 씀씀이 하고 사니 신랑 보기도 민망하고

저두 딸이지만 알뜰하지 않는 엄마를 보니 더이상 못참고 생활비를 끊고 싶네요.

자식들 전부 다 월급 300미만의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들 입니다.

솔직히 우리도 이 돈으로 애들 키우고 집 사고 하려니 헉헉 대는데

왜 저래 생각없이 사는지 모르겠어요.

생활비라는 게 일이년 주고 끝날것도 아니고 못했도 10년은 들어갈텐데

왜 모아두지 않고 저렇게 써 대는지..

나중에 아프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화가 나서 전화로 퍼 붓고 싶네요.

아버지 혼자 고생해서 돈 버실 때도 저축 한푼 안하시더니

늙어서도 그 버릇 여전해서 화가 나 죽겠네요.

엄마는 경조사도 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옷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핑계에요.

40대인 저두 1년 내내 옷 안살 입는 해도 있는데

그렇다고 엄마가 살이 찌거나 해서 급격하게 몸매가 변한것도 없고..

그냥 이것저것 사고싶은 거 다 사서 작다고 맘에 안든다고 저 주고 그러는데

형제들한테 말하고 생활비 끊어야겠어요.

언제가 한번은 친정 이싸때 옷정리 하면서 속에서 천불이 나더라구요.

함께 살고있는 남동생도 빚이 있고  지금 부모님 사는 집도

대출금이 5천이나 있는데 정말 엄마 때문에 속 터지네요.

아들 빚 있는거 알면서 자식이 갚겠지 하며 있는 돈으로 집 안사고

대출 받아 집 사는 부모님들도 이해가 안되구요.

지금 3년 넘게 살고 있는데 이자만 겨우 갚고 원금 한푼도 못갚고 있어요.

이자도 동생이 못갚아 은행에서 독촉 전화가 올때도 있었구요.

남동생 지 빚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데 무슨 대출금을 갚을거라고..ㅜㅜ

IP : 112.173.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 만큼 하고
    '16.2.17 12:06 PM (203.247.xxx.210)

    했으면 끝

  • 2. .....
    '16.2.17 12:0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걸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하죠.
    게다가 젊어서 그 버릇 어디 가나요?
    진짜 철없네요.
    60대 전업이 무슨 옷이 그렇게 필요해요?
    어떻게 자식들이 힘들게 보낸 돈을 그렇게 써버릴 수가 있는지..
    돈이 남아돌아서 그러는가본데
    형제끼리 의논해서 생활비 반으로 줄이세요.

  • 3. 열불나
    '16.2.17 12:19 PM (112.173.xxx.196)

    명절에 갔더니 식재료 남은거라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그것도 화가 나고..
    제사 30년 한 사람이 식재료 양을 조절 못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딱 필요한 만큼만 사면 될터인데.. 자기 시댁 형제들 제사비 준다고 펑펑.
    이거 너 주고 나는 또 사면 된다는 생각이니 그렇겠죠.
    자식들 돈은 그냥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당신이 돈을 별루 안벌어봐서 그런가 너무 신경질 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생활비 당분간 끈어야겠어요.

  • 4. ㅁㅁ
    '16.2.17 12:2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친정 생활비 말이쉽지

    절친 아이들봐도 결혼전 할수있는만큼 엄마한테해주고
    아예 선을 긋더라구요
    엄마 나 결혼하면 강서방 월급쪼게엄마한테 뭘해줄
    베짱이안돼 ,그럴마음도 없고 ,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074 베이킹소다 남은 통에 과탄산을 쏟아 버렸네요 9 알려주세요 2016/02/21 2,118
531073 피에르 가르뎅 옷 질이 어때요? 4 ,, 2016/02/21 1,282
531072 겨울엔 원래대로 먹어도 살이 좀 찌는 게 정상인가요ㅠㅠ 15 hsueb 2016/02/21 2,782
531071 김경수(김해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23 ㅇㅇ 2016/02/21 2,567
531070 바쁜 남자친구, 바쁜 남편? 8 .. 2016/02/21 3,105
531069 홧병 증상 2 이름 2016/02/21 1,285
531068 삼재 믿는건 아닌데....삼재 끝나니까 좋은일이 좀 생기네요 5 ... 2016/02/21 3,015
531067 주말 아침에 강남역 모임의 정체 궁금해요 8 2016/02/21 3,614
531066 히지구리하다는말 아세요? 30 히지구리 2016/02/21 4,912
531065 맘에 드는옷 비싸도 구입하시나요? 24 ㅎㅎ 2016/02/21 4,854
531064 아파트 구입 괜찮을까요?? 3 아파트 2016/02/21 1,565
531063 백종원 3대천왕이 우리 지역에도 왔네요. 12 드디어 2016/02/21 7,127
531062 편애받으면서 자라도 불만에 가득찬 경우도 있나요? 1 ㅇㅇㅇ 2016/02/21 848
531061 결혼생활로 몸소 체험한점 무엇인가요? 29 인생은 2016/02/21 7,053
531060 말똑부러지게못하는여부가 똑똑하다 어리버리판단? 2 논리정연 2016/02/21 1,405
531059 시그널.. 다들 재미있다는데.. 더 보면 재미있어지나요? 17 ... 2016/02/21 5,126
531058 법륜스님 법문이... 5 ... 2016/02/21 2,013
531057 네일샵의 커피서비스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14 커피좋아 2016/02/21 2,320
531056 블루투스스피커 jbl flip3 사용하시는분 어떤가요? 10 백합 2016/02/21 1,709
531055 의지할곳이나 힘이 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25 ........ 2016/02/21 17,482
531054 낳아준 엄마에 대한 증오심 13 증오 2016/02/21 5,844
531053 LA 날씨 엄청 더운가요? 5 여행 2016/02/21 1,226
531052 영국물가.. 2 123 2016/02/21 1,171
531051 케이팝스타 안예은 곡 잘쓰고 독특하네요.... 4 아줌마 2016/02/21 1,849
531050 여자많은 직장 정말 짜증나요 18 2016/02/21 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