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일본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16-02-16 22:55:29
같이가려고 했던 친구와 약속이 어긋나서 혼자라도 일본에 다녀온다고 하네요.
친구와 함께 가는거는 그래도 가라고 하려했는데
혼자간다고 하니 걱정됩니다.
혼자보내도 될까요.
IP : 125.178.xxx.1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16.2.16 10:58 PM (175.126.xxx.29)

    처자가...일본이라니
    임신도 해야하는데
    말리고 싶군요

    마트에서도 보면
    요새 여대생들...방학때 일본 엄청 가는가보더라구요

  • 2. ...
    '16.2.16 10:59 PM (14.52.xxx.175)

    혼자 다들 잘만 가요.
    전 대학생때 유럽 두달동안 돌아다녔는데.
    방사능이 걱정이시라면 그것도 너무 오버.

  • 3.
    '16.2.16 11:00 PM (211.209.xxx.26)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두달동안 일본 여기저기 혼자 여행 다녔고 25살 때는 3개월 동안 유럽 3개국 돌아다녔어요
    항상 낮에만 다니고 으슥한 곳은 본능적으로 피해 다니면 별 탈 없어요
    일본은 안전하기도 하고요

  • 4. 일본은
    '16.2.16 11:00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밤늦게 다니지만 않는다면 괜찮긴해요.

  • 5. ㅇㅇ
    '16.2.16 11:02 PM (175.193.xxx.172)

    저라면 반대요
    울 딸(대학 1)도 지금 일본갔어요.혼자간다길래 반대했더니 선배랑 선배랑 가기로했다가 선배가 못가게되니 친구를 설득했더라구요^^
    2주 일정으로 갔어요.
    얼마전 동유럽여행은 저랑 다녀왔어요

  • 6. 특별히 혼자
    '16.2.16 11:04 PM (182.237.xxx.222)

    좋아하는거 아닌 이상은 특히 여행은 동무가 있는게 좋아요
    패키지면 혼자가도 상관없는데 단체로 이동하니까..
    여행할때 혼자인 단점이 가장 큰건...맛있는거 먹을때요!
    진짜 맛있어 죽겠는데 혼자 속으로 삭이면서
    속에선 맛있다고 불꽃터지고 난린데 무표정하게 있는거
    죽을맛이에요ㅠ 더구나 여대생이면 맞장구 쳐줄 사람
    있는게 좋죠 아기자기한거 보고 좋아할때잖아요
    애가 특별히 예술가 타입아니면 절대 혼자 보내지 마세요
    먹을거 먹을때 진짜 철저히 외로워요 위에 써놓은 이유땜에ㅋㅋㅋ

  • 7.
    '16.2.16 11:15 PM (175.223.xxx.3)

    일본은 혼자들 많이 가요. 방사능 걱정만 아니라면 뭐..저도 저번달에 혼자 다녔는데요

  • 8. 일본
    '16.2.16 11:20 PM (125.178.xxx.100)

    아이가 야무지면 괜찮은데 어리버리해서 걱정이네요.
    아빠는 가지말라는듯
    저는 반 허락이구요.
    고민이 많네요

  • 9. ...
    '16.2.16 11:26 PM (66.249.xxx.208)

    어리버리하면 괜히 친구랑 갔다가 의 상해서 돌아와요. 차라리 혼자 자립심 기르게 보내보세요.

  • 10. 걱정마세요
    '16.2.16 11:31 PM (182.208.xxx.65)

    요즘 혼자 많이 갑니다
    이제 혼자서 뭐든지 하게 내버려두세요..
    지금혼자가지않으면 언제가나요???

  • 11. 일본은
    '16.2.16 11:33 PM (211.217.xxx.9)

    다른곳에 비해 혼자여행하기 위험하지 않아요. 미리여행일정 잘 체크해 보고 간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요즘은 sns 가 발달해서 여행순간순간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공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답니다~^^

  • 12. 유학생
    '16.2.16 11:34 PM (211.196.xxx.139)

    여자혼자서도 잘살았는데요..20살때부터 ㅎ
    밤늦게 유흥가나 외진 골목은 조심하라고 해요.

  • 13. ㅋㅋ
    '16.2.16 11:37 PM (223.62.xxx.88)

    꼭 보내주세요~ 자립심이란거 하나도 없이 서른살 넘을때 까지 살다 혼자 홍콩 여행 한번 다녀오면서 엄청나게 고생했어요 길치에 혼자 첫 여행에.. 근데 정말 좋았어요. 어릴때 다녀올걸 하고 후회 많이 했어요. 조심히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 14. ㅎㅎ
    '16.2.16 11:39 PM (122.36.xxx.29)

    유럽은 20대 중반 여학생도 좀 불안하더군요

    일본은 가능할거같아요. 시골가는거 아니고 도쿄같은 대도시는요!

    저는 한번쯤 보내주라고 하고 싶어요. 일본은 정말 혼자 여행 하기 좋은곳이에요

    단 중국은 여자혼자 비추!

  • 15. 음..
    '16.2.16 11:41 PM (119.192.xxx.29)

    일본은 계획잘 짜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돌아다니기에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비교적 안전한 편이고요.

    다만 밤늦게 유흥가 주변이나 외진 곳은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열심히 돌아다니다 저녁먹고 호텔에서만 쉬면 별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예요.

    다 경험이니 준비잘해서 가라고 격려해주세요.

  • 16. 당연
    '16.2.16 11:42 PM (175.211.xxx.31)

    일본은 혼자 가는 사람이 더 많을 걸요.
    솔직히 일본은 그냥 강남 갔다 오는 거나 마찬 가지.

  • 17. ㅇㅇ
    '16.2.16 11:51 PM (203.106.xxx.143)

    아이가 가겠다고 하면 믿고 보내주세요.
    연락처 꼼꼼이 체크해 놓고요.

  • 18. dd
    '16.2.17 12:51 AM (222.237.xxx.54)

    일본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도 혼자 전철타고 학교 다니는 나라에요. 너무 늦은 시간에 나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윗분 말처럼 저도 명동이나 도쿄나 비슷한 느낌이에요...명동도 뭐 하나 찾으려면 복잡하고 정신없고 사람많아서리... ㅎㅎㅎ

  • 19. ..
    '16.2.17 12:55 AM (112.149.xxx.183)

    그쵸. 어릴 때 일본 혼자 많이 다녔는데..일본은 뭐 외국이랄수도 없. 그냥 국내 돌아다니는 기분.
    하긴 국내도 혼자 못 다니는 사람들 많더군요. 답답.

  • 20. 그런데
    '16.2.17 9:24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아까 모대학 커뮤니티에 남친하고 여행갈건데 집에다 뭐라하고 가야되냐니까 혼자간다고 하라는 댓글들이 달렸더군요
    아 그렇구나 했네요

  • 21. 그런데
    '16.2.17 9:24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모대학 커뮤니티에 남친하고 여행갈건데 집에다 뭐라하고 가야되냐니까 혼자간다고 하라는 댓글들이 달렸더군요
    아 그렇구나 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78 박유하 교수, 월급 가압류에 ˝내 명예 훼손…태도 바꿀 것˝ 2 세우실 2016/02/17 1,105
528877 학원강사글보고 제가 어릴때랑은많이 다른듯하네요. 5 학원강사글 2016/02/17 1,311
528876 지금부터라도 예술가가 되고싶어요 조언부탁해요 14 You 2016/02/17 2,077
528875 방황하는 청춘...동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1 아줌마 2016/02/17 1,904
528874 엄마가 감기약을 먹으면 팔다리가 뻣뻣해진다네요 2 .. 2016/02/17 591
528873 운동신경(민첩성)도 타고나는 건가요? 3 운동 2016/02/17 984
528872 새 차는 어떻게 사야 잘 사는건가요? 23 차구입 2016/02/17 4,848
528871 초3올라가는 아이 공부 하기 싫어하면 가망이 없나요? 11 2016/02/17 3,212
528870 맏었던 사람의 배신 5 믿엇던 2016/02/17 3,039
528869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는 미국 달러나 원화만 사용하나요? 1 면세점 2016/02/17 2,321
528868 인터넷 주소창 지우는 법이요 1 청소 2016/02/17 438
528867 기숙사 여러가지 질문이에요. 6 기숙사 2016/02/17 987
528866 4대보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슬즐바 2016/02/17 805
528865 전입신고 질문 있어요~ 4 아는 게 없.. 2016/02/17 3,826
528864 초등4학년 아이 미국1년 방법좀 여쭙니다 19 아구 2016/02/17 2,182
528863 2016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7 405
528862 단골 옷가게 종업원 불친절 사장님한때 말할까요? 2 ㅡㅡ 2016/02/17 1,621
528861 조선족 한국이민? 5 ... 2016/02/17 1,183
528860 고소좋아하는 이재명. 고소 당했었네요.. 17 ㅇㅅ 2016/02/17 2,387
528859 사랑에서 쿨해지는 방법 없나요? 7 cool 2016/02/17 2,020
528858 지금 해가 빨갛게 뜨고 있어요. 3 .... 2016/02/17 917
528857 막가는 이삿짐 차 아저씨. 4 2016/02/17 1,530
528856 고1 스마트폰 뭘로 바꿔 주셨나요? 2 추천바래요... 2016/02/17 783
528855 딸애 돈씀씀이를 잡아 줘야 겠는데요 14 2016/02/17 4,789
528854 황신혜는 노안도 안왔나봐요 8 건강미인 2016/02/17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