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 입장에서 각별히 더 신경쓰게 되는 학생이 있다면
부모 조차도
같은 자식이라도 더 애정이 가는 자식이 있는데
선생님은 특히 더 마음이 가는 학생이 있을 거 같아요.
학생과는 상관없이
선생님을 대하는 학부모의 태도 같은 것도
좀 영향을 미치나요?
1. 끌어내면
'16.2.16 9:27 PM (49.168.xxx.249)더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 학생이겠죠
2. ...
'16.2.16 9:30 PM (218.51.xxx.25)제 경우 학부모님은 아주 진상만 아니시면 특별히 영향은 없어요. 어느 부모님이든 본인 자식에 대해 기대치가 있고 현실 못 받아들이실 거라는 건 알기에. 오히려 지나치게 잘 해 주셔도 부담이에요.
성격이 밝든 조용하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솔직하고 거짓말 안 하며
주어진 부분 이상은 하지 않더라도 하자고 약속한 부분은 꼼꼼히 잘 해 오는 애들이
전 그렇게 예쁠 수 없더라구요.
가끔 중2병 걸려서 너무 어둡고 매사 부정적인 애들 있는데 수업하고 나면 기가 빨려서 ㅠㅠ
그런 애들도 정은 안 가요.3. ...
'16.2.16 10:06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해도해도 제자리인 학생. 숙제 잘 안해오는 학생에겐 정말 힘빠져요.
1. 숙제 안빠뜨리고 다 해오는 학생
이런 학생이 젤 좋아요4. ...
'16.2.16 10:07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밝은 아이도 좋아요. 그런 아이랑 수업하면 저도 에너지를 얻어요.
5. ㅋㅋ
'16.2.16 11:21 PM (112.149.xxx.152)공부 잘하건 못하건 숙제잘해오고 예의바른 학생이요. 학부모님은 수업료 바로 내시는 분이요
6. ...
'16.2.16 11:35 PM (121.124.xxx.229)가르치면 이해 잘하고 말귀 잘 알아듣고 숙제 잘 해오는 학생이요. 이런 애들은 성적도 쭉 올라요. 고마울 따름이죠
7. .....
'16.2.17 1:09 AM (211.208.xxx.38)그렇군요 저도 좋은 참고가 되네요
8. 음
'16.2.17 9:05 AM (223.62.xxx.210)저는 학부모님이 전혀터치하지않고 믿고 맡겨주는아이들이주로 그래요
그런아이들중에 까불거리지만 예의는있으며
선생님이 시키는것은 꼭 할려고 노력하고 뭔가 발전이 보이는아이는 확실이 신경을 더써주게되는게 있어요9. ..
'16.2.18 5:24 PM (124.5.xxx.111)저도 그래요.
어머니가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저에게 맡기는 아이들요...
그냥 신경이 더 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