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힘드네요
완전 모유수유라고 하죠? 분유 혼용하더라도 모유 중심의 육아를 하고 싶어하는 1개월 갓난 쟁이 엄마 입니다.
힘드네요.
모유수유의 나름 로망이 있어서 병원서 조리원서 시도만 여러번했지만 무지하게도 출산만 하면 모유가 잘나올줄 알고 배경지식, 가슴관리 등 준비를 못하고 모자동실에대한 중요성을 몰랏던 탓에 골든타임을 놓쳤나 싶어 후회 중이고요.
그래도 집에 돌아와 새벽 직수 까지 꼬박 노력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매일 8-10회 아니 24시간 아기랑 주구장창 시름 하라 어깨도 아프고 아기도 가련하네요. 그냥 쉽게 분유로 키우고 나도 편하면 되는데 제가 집착인가봅니다... 지금도 새벽 직수 끈내고 답답해서 잠도 못자고 82하고 있어요;;
조리원때는 안나오던 젖이 집에 돌아와 24시간 아가랑 붙어있다보니 제법 돌더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느날 부토 딱딱히 굳고 따갑고 아프고 아기는 빨다가 울어제끼고;;
유명한 오케타닉이다 신의 손이다 찾아가 마사지 받아봣는데
모랄까요.. 이상한 세일즈에 팔려나간듯한 이 꿉꿉한 마음
딱히 풀리는 것도 없고 가슴만 더 아픈거 같고 아가도 가시적인 효과는 없고
어딘가 도움이나 정보를 얻고 싶은데
주변에 친구들 중 모유육아 성공 케이스 없고 다들 하다 하다 2-3개월때 분유로 돌아섰네요. 모유육아가 이렇게 힘든건지 몰랏습니다.
저에게 좋은 조언 주실 분 없나요?
모유가 제대로 배출 안되니 가슴에 남아 딱딱히 굳고 젖 양도 줄고
아기는 잘 빨아서 먹지 못하니 짜증내고
출산 모 카페에 글올리는게 맞나 싶겠지만
이곳에 지혜롭고 내공 깊은 82형님들 중 귀한 지식을 얻을수 있을까 싶어서 희망을 가지고 글을 써봐요.
1. 골든타임
'16.2.16 7:26 AM (182.216.xxx.240)완모 제일 쉽게 하는 방법은 첫날부터 모자동실하고 젖병 안주면 2-3일 내로 젖돌고 그냥 쭉 끼고 수유하면 되는데... 젖병을 이삼주 물리고 나서 완모 하려면 정말 울려서 젖만 독하게 주시거나.. (근데 애도 못 먹으면 힘 없어서 젖빨기가 어렵고 그러니 젖이 안 비워지니 더 빨기힘든 상태가 되고..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하는데 쉽지않죠) 유축 최대한 해서 젖병에 모유를 담아 주셔야할듯합니다... 유두혼동 오면 모유든 젖병이든 하나를 고집할거에요.. 아기가 선택하는거죠..
2. 걍 편하게 가세요
'16.2.16 7:27 AM (216.40.xxx.149)진짜 힘듭니다. 모유 직수 완모가 그냥 확 되는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냥 저는 주구장창 물렸어요. 애가 분유를 안먹어서요. 만약 분유를 잘 먹었으면 당장 분유수유 했을걸요.
애가 잘 먹으면 그냥 분유도 병행하세요.
사실 엄마의 육아가 편하려면 분유가 가능해야 돼요. 남편이나 주변인들이 육아를 도와주려면 무조건 모유 직수만 강요하지 말고 모유 유축이나 분유를 꼭 이용하세요
저는 애 둘다 죽어라 우유병을 거부해서 못했어요.
같은 기간에 낳고 키운 친구들은 우연히 다 분유수유만 했는데, 솔직히 저희애들이랑 지능이나 건강면에서 별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더 잔병치레도 안했어요. ㅎㅎ
저희 애들은 온갖 희귀한 바이러스땜에 응급실도 여러번 갔지만, 오히려 분유로만 키운애들은 생전 안가고.. 키도 더 크고. 흠...
하정훈 의사가 쓴 책땜에 더 모유수유가 꼭 해야만 한다, 우수하다 이러는데... 잘 모르겠어요.
나중엔 모유수유가 너무 힘들어서. 단순히 젖을 준다, 이게 아니라 가슴이 헐고 아프고 유선염 오고 통증때문에 괴롭고.. 애는 엄마만 찾고, 단 한시간도 못떨어져서 우울증걸리고 .. 남편은 니가 모유만 줘서 내가 애를 볼틈이 없다는 둥 망발 작렬하고, 시부모님 친정엄마 다 애가 엄마만 찾네 이럼서 절대 안도와주고
베이비 시터도 못쓰고 .. .
전 다시 돌아간다면 그냥 초유나 한 한달 먹이고 젖병도 병행할거에요. 그땐 요령도 없었고 경험도 없어서
편히 갈 길도 못갔지만. 원글님 아이는 젖병거부 안하면 걍 편하게 가세요.
육아는 길고도 긴 여정인데 초반부터 힘빼지 말구요.
지나고 나면 진짜 별것도 아닌게 모유냐 분유냐에요.3. ㅇㅇ
'16.2.16 7:28 AM (49.174.xxx.122)25개월까지 모유수유한 사람입니다 아기낳고 몇개월동안은 모유가 잘 안나오는거같아 고민하고 급기야 분유혼합도 했는데... 사실은 애가 먹고 잘 자랄만큼 나오고 있는거였어요 괜히 분유혼합해서 애기 팔뚝이 나중에 ㅠ 말안해도 아시겠죠 모유는 꾸준히 자주 물리면.. 아기가 필요한만큼 잘 나오게 되어있어요 젖이 남아있는거같아 유축기로 빼내고 안절부절했지만 자주 물릴수록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한쪽이 잘 안나오는거같아 그쪽을 더 물렸더니 짝짝이가 됐어요 ㅠ 밤중수유도 중요해요 불안해하지마시고 아이가 원하는만큼 빈젖인거같아도 계속 나오니까 물리시면 될거에요 도움이 됐을라나요
4. 팁
'16.2.16 7:30 AM (73.34.xxx.5)모유 양이 적은건지 아니면 양이 많은데 배출이 안된다는 건지 좀 헷갈리는데요.. 일단 양을 늘리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산모가 많이 드셔야 해요. 미역국 평소 먹는 양의 2배를 드시고 돼지족발 효과 많이 봤어요. 미국 엄마들은 유기농마켓에서 이스트 사서 오렌지 쥬스에 타먹기도 하고 Mother's Milk 라는 차가 있어서 마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분유와 혼합해도 괜찮아요. 특히 밤에는 저는 일부러 분유도 주고 그랬어요. 그래야 3시간이상 푹 자지 모유만으로 충분히 배부르기가 쉽지는 않아요.
모유수유를 포기하셔도 나쁜 선택 절대 아닙니다. 그 이후 이유식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고 꾸준히 계속 잘 케어하는게 중요하니까요. 미국엄마중에 6개월이후에는 일부러 모유 끊은 엄마도 많이 봤어요. 영양가 없다면서요. 두분이 스트레스 받지않고 건강하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5. 행복하고싶다
'16.2.16 7:37 AM (218.51.xxx.41)이제 135일된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예요.
저도 모유수유가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네요.
젖이 늦게 돌아 초반에 분유보충 하다보니 계속 분유혼합하게 됐다가, 결국 90일쯤 젖을 거부하더군요ㅜ
그동안 젖 돈다는거 다 찾아 먹고, 마사지 받고 온갖 노력을 하여 그나마 젖 늘어서 먹일만 하니 거부ㅜㅜ
어쩔수 없이 끊었지만 지금은 편하긴해요.
모유수유 때문에 울기도 여러번 해서 마음도 몸도 편해요.
처음에 모유수유 못한다는 죄책감도 들었는데 첫애라 그랬나봐요. 전 해볼만큼 해보다가 안되면 과감히 분유 먹이시길 귄해요. 스트레스 받는 모유수유 엄마보다 맘 편한 분유수유 엄마가 애한테는 더 좋을지도 몰라요.
암튼 제일 힘들 때네요. 저도 아직 어리지만 50일 전후가 제일 힘들었네요. 낮잠 꼭 주무시고 힘내세요!6. .....
'16.2.16 7:39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옛날에 분유없을때를 생각해보세요.
전 처음에 직수에 실패해서 100일 넘게 유축해서 먹이다가 제가 떨어져나가겠어서 완분으로 돌 지났어요.
솔직히 아기가 안먹으면 몇시간 좀 굶겨도 되는건데. 애가 빨다 울기 시작하면 제가 너무 쫄고.
애가 울고 잘 못먹으니 수유하는 시간 자체가 지옥같았어요.
그때는 애기 기저귀 갈면서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초보였으니 ㅎㅎㅎ
그냥 쉽게 무작정 아기가 맞춰가겠지 편안히 물리세요. 책에 보니 안먹는다고 절대 황달 안온다네요.(119소아과에서) 100일까지는 원래 맞춰가는 시간이거든요. 육아책보니 죄다 모유의 장점만 있어요 ㅎㅎ
영양도 영양인데 모유 먹으려고 아기가 안간힘쓰는 그 과정 자체가 두뇌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유먹은 애들이 머리가 좋은건지. 전 무식하게 100일넘게 유축해댔으니 참..7. 음
'16.2.16 7:41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 모유수유 강하게 하는 병원에서 낳아서 입원 4일 동안 계속 젖 물렸어요. 근데 젖이 나오질 않으니 애는 하루종일 울어댐;; (수술해서 배 상처 괴로운데도 어쩔수없이 애 어르고 달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회복은 빨랐음)
-조리원도 모유수유 강하게 하는 곳이라 일주일 정도는 계속 모유수유 했는데 양도 그닥 안 많은거 같고 애기 황달끼가 있어서 2주부터는 거의 분유로 수유했어요. (얼마나 편하던지ㅎ)
- 저는 혼합 작정하고 분유 한캔 사서 나왔어요. 근데 산후조리사가 또 열혈 모유주의자라서 절대 분유 못 따게 하더라고요. 어차피 집에서 계속 재우면서 젖 하루 종일 물리고 있어서 이때부터 모유가 돌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래도 양이 많다는 느낌은 못 받아서 애가 잘 땐 인터넷 서핑하면서 계속 유축했어요.
결국 젖지 콸콸 나온적은 없고 그냥 느낌인지는 몰라도 항상 뭔가 양이 부족한 찝찝한 누낌으로 수유 계속 했어요. 소아과나 아이통곡에서는 애기 몸무게나 젖량 괜찮다고 해서 찝찝하지만 계속 모유수유 했고요.
근데 6개월부터는 애가 몸무게가 미달되기 시작했는데 (이유식 잘 안 먹기도 했고요) 이때 분유로 바꾸려고 온갖 분유나 젖병 다 사용해보고 굶겨도 봤는데 결국 실패했어요.
몸무게 하위 18%찍은적도 있네요;;;
결론은 모유수유 2년 넘게 했고 몸무게는 두돌 반쯤 되니 50%로 다시 회복했어요. (태어났을땐 75%였음)
필요한 부분 취하시라고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모유수유 꼭 하고 싶으면 혼합은 하지 마시고 일단은 애가 울어도 계속 물려보시고요 (며칠 못 먹어도 어떻게 안 돼요)
정 아닌거 같으면 일찌감치 스트레스 받지 말고 분유로 갈아타세요. 전 타의로 완모했지만 원래부터 로망도 없어서 그런지 모유 자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단 모유수유 자리잡히면 육아하기 엄청 편하긴 해요. 보채면 젖 물리면 90%는 해결이라^^;;; 그거 말곤 뭐... 잘 모르겠음.8. 전
'16.2.16 7:44 AM (117.111.xxx.56)산후조리원에서 그 기계로 젖짜는...
그거해보며 느꼈어요.
젖양이 내가 엄청 작구나.
콸콸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양은 나와야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는...
그러니 애는 계속 배고프다울고 난 지쳐가고...
초유라도 먹이자 맘먹었었구요
그뒤론 분유
분유양도 보니 울애가 엄청 먹는 애였더라구요.
완모가 개인차가 심해서
못했다고 돌던질수가 없어요.
지금 중딩예요.9. 홧팅
'16.2.16 7:44 AM (36.39.xxx.134)23개월 모유수유중이예요.
저도 아기가 젖병 분유 다 거부하고 모유만 먹어서
젖양 없고 가슴 아픈거 참고 이겨냈어요.
진짜 몇십번의 고비가 있었는데 아기가 모유만 ;;;;;;;
예..주구장창 물리세요.
딱 그때 스트레스 받고 몸이 힘들어서 젖양 줄어있거든요.
가슴은 아파죽지요.
저도 엄청 물리고 엄청 먹었어요. 미역국 족발 차...
서서히 양 많아지더니 삼둥이도 완모할만큼 나오더군요.
지금은 제가 어떤 자세로 어떤 옷을 입고있어도
모유먹고싶으면 알아서 꺼내서 양만큼 먹고 옷 덮어주고 빠빠이 하고 다시 놀러가요.10. 음
'16.2.16 7:46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 모유수유 강하게 하는 병원에서 낳아서 입원 4일 동안 계속 젖 물렸어요. 근데 젖이 나오질 않으니 애는 하루종일 울어댐;; 신생아실에서는 분유 절대 안주더라고요.
(제왕절개해서 배 상처 괴로운데도 어쩔수없이 애 어르고 달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회복은 빨랐음)
-조리원도 모유수유 강하게 하는 곳이라 일주일 정도는 계속 모유수유 했는데 양도 그닥 안 많은거 같고 애기 황달끼가 있어서 2주부터는 거의 분유로 수유했어요. (얼마나 편하던지ㅎ)
- 저는 혼합 작정하고 분유 한캔 사서 나왔어요. 근데 산후조리사가 또 열혈 모유주의자라서 절대 분유 못 따게 하더라고요. 어차피 집에서 계속 재우면서 젖 하루 종일 물리고 있어서 이때부터 모유가 돌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래도 양이 많다는 느낌은 못 받아서 애가 잘 땐 인터넷 서핑하면서 계속 유축했어요.
결국 젖이 콸콸 나온적은 별로없고 그냥 느낌인지는 몰라도 항상 뭔가 양이 부족한 찝찝한 느낌으로 수유 계속 했어요. 소아과나 아이통곡에서는 애기 몸무게나 젖량 괜찮다고 해서 찝찝하지만 계속 모유수유 했고요. 초기엔 허벅지도 튼실하고 살도 질 오르긴 했어요.
근데 6개월부터는 애가 몸무게가 미달되기 시작했는데 (이유식 잘 안 먹기도 했고요) 이때 분유로 바꾸려고 온갖 분유나 젖병 다 사용해보고 3일 굶겨도 봤는데 결국 실패했어요.
몸무게 하위 18%찍은적도 있네요;;;
결론은 모유수유 2년 넘게 했고 몸무게는 두돌 반쯤 되니 50%로 다시 회복했어요. (태어났을땐 75%였음)
필요한 부분 취하시라고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모유수유 꼭 하고 싶으면 혼합은 하지 마시고 일단은 애가 울어도 계속 물려보시고요 (며칠 못 먹어도 어떻게 안 돼요)
정 아닌거 같으면 일찌감치 스트레스 받지 말고 분유로 갈아타세요. 전 타의로 완모했지만 원래부터 로망도 없어서 그런지 모유 자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이래저래 애기 몸무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이유식 거부가 더 큰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단 모유수유 자리잡히면 육아하기 엄청 편하긴 해요. 보채면 젖 물리면 90%는 해결이라^^;;; 그거 말곤 뭐... 잘 모르겠음.11. ,,
'16.2.16 8:07 AM (120.142.xxx.7)그냥 주구장창 정답이에요
둘다 모유수유 12개월이상했는데 첨엔 갈등하시겠지만 아이가 먹을만큼나와요
6개월때부터 이유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편히 생각하세요
첫아이때 같은고민으로 맛사지 받으러 갔다가 소젓을 왜 먹이냔 말에 맘정리 돼더군ㄴㅇ요
대신 써니디 ㄱ구매해서 먹이세요 모유엔 비타민 디가 부족하데요12. ,,
'16.2.16 8:28 AM (120.142.xxx.7)아이가 잠투정인지 배가 고파서인지 분간이 처음엔 잘 안돼실거에요 기저귀 나오는 양으로
잘판가름 해보세요13. ++
'16.2.16 8:39 AM (118.139.xxx.93)저 17개월까지 완모했는 사람인데요...
조리원에서 유축기로 짜서 주다 보니 물리지를 못하겠는 거예요...도저히 못하겠어서 유축기로 짜서 주는 생활을 백일까지 했어요...나중에 유두가 넘 아파서 물리기 시도했고 이틀만에 성공...그 후론 쭈욱 좋았어요...
햐....어렵더라구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14. 새옹
'16.2.16 8:51 AM (1.229.xxx.37)그냥 물리세요 젖이 딱딱해진건 그만큼 젖이 찾다는거고 아기가 빨아줘야 물렁해지면서 안 아파요 아기는 빠는게 힘드니 우는거지 양이 부족해서 우는거.아니에요 겁내지 마세요
저도 지금 58일 아기 키웁니다 첫째는 안 그랬는데 둘째는.젖 빨다가 울고 인상쓰고 그래서 양이 부족한가 했는데 몸무게는.엄청 늘었어요 그럼 절대 양 부족한거 아니에요 오히려 수유 횟수를 줄이고 먹이는 시간을 늘리라는데 모유수유는 그게 엄마 마음대로 안 되요 아기 마음대로 하는거지
걱정마시고 모유수유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15. 반대로
'16.2.16 8:58 AM (118.42.xxx.149)첫애때 젖양이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한쪽 물리면 다른쪽에서 막 분출.. 제때 안먹이면 딱딱하게 굳고 아프고..너무 힘들어서 둘째때 혼합했어요. 왜그럴까 했더니 첫째때 뭣모르고 주구장창 물렸어요. 애가 계속 물고있으니 먹는건줄알고 두시간 세시간 계속 물리고있었어요. 애가 계속 빨면 엄마뇌에서 더 필요하구나~하고 모유양이 는대요. 자주자주 젖물리시고 가슴 딱딱해지면 뜨거운 스팀타올로 맛사지도 자주 하시고요.
16. 젖이
'16.2.16 9:07 AM (74.69.xxx.51)딱딱해지고 아픈건, 제 경우에는, 물릴 타이밍을 놓치고 젖이 불었을 때예요. 그 괴로운 기분 지금도 기억나요. 전 미국이라 통곡 맛사지 같은 것도 받을 수 없고 이러다 모유수유 못하게 되나보다 울고불고 마음이 더 괴로웠는데요, 다 해결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제가 시도해본 중 제일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요: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서 전자렌지에 일분쯤 돌리면 손으로 만졌을때 화상입지 않을 정도로만 뜨거워져요. 그걸로 가슴을 원을 그리면서 골고루 맛사지 해줘요. 유두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라는게 아니라 가슴전체에 미니 원을 열개쯤 그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시려나요. 그렇게 십분쯤 맛사지 하고 유축하면 젖이 풀려서 나오고 그럼 통증도 사라졌어요.
젖뭉침이 생긴다는 건 젖이 왠만큼 잘 돈다는 뜻인데 혹시 아이가 빠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저희 아이는 "텅타이"라고 영어론 하던데 혀를 잘 못움직여서 직수로는 한번도 성공을 못했어요. 결국 주구장장 유축으로만 그래도 22개월 완모했네요. 너무너무 힘들고 다들 그렇게는 오래 못버틸거라고 했지만 울면서 또하고 세시간마다 알람맞춰놓고 유축하고, 일시작한 다음에는 유축기 매고 다니면서 이구석 저구석에서 눈치봐가면서 유축하고, 그래도 두고두고 정말 잘 했다 싶어요.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거 보면 고생스러웠던 것도 시간 지나면 다 끝내는데 내 인생의 22개월이 길다면 길지만 또 길게 보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니잖아요.17. ㅓㅓㅓ
'16.2.16 9:08 AM (89.66.xxx.16)좋은 방법 있는데 첫 째 실패하고 둘 째 나이 먹어서 산모가 되어 그런지 잔머리가 돌아가더라구요 작은 젖병에 우유를 왼손으로 젖병을 거꾸로 들고 젖몸위에 올리고 새끼손가락으로 툭툭 젖병꼭지를 치면 한방울씩 흘러서 젖꼭지로 우유가 내려가요 아기는 빨다보면 모유도 나오고 아무턴 젖꼭지를 자꾸 빨게 하는게 목적이니까 그리고 좋은 음식 많이 드셔야 해요 샐러드 드시면 아기 설사합니다 첮 째 아기 물젖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우유를 이렇게 함께 먹었다면 설사 안 했을 텐데 처음에 모르고 물젖만 자꾸 먹이니 아기가 항문이 다 헐어서 모유 포기했어요 그래서 첫째 아기들에게는 미안해요 요령은 없고 사랑만 넘치니
18. 주구장창
'16.2.16 9:10 AM (59.15.xxx.193)저 지금 11개월 딸 젖물리면서 글써요
저도 직수 완모고요
첨에는 당연히 모유 모자라서 혼합했어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권장하는 곳이어서 수유타임마다 방으로 아기 데려다주셔서 직수로 수유했고요
양쪽 15분씩수유하라해서 그렇게 하고 아기 다시 신생아실에 데려다줬는데도 모잘라한다해서 분유보충했어요
퇴소하고 집에 왔는데 관리사님이 쟤 모잘라한다구 울리지말고 더 먹이라고 하도 그래서 분유 보충 했죠
저도 완모하고 싶은데 자꾸 보충하는 거 같아서 좀 마음에 걸렸거든요
산후도우미 분 가시고부터는 분유 아예 안먹인다는 각오로
하루종일 옷 풀어헤치고 찌찌만 닳도록 물린거 같아요
아기 울면 안고 달래다가도 안되면 물리고
그래도 2시간 텀은 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자기 직전 8시반쯤? 막수할때에는 분유를 보충했어요
80정도
그러면 모유만 먹었을때보다는 더 자더라구요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 수유텀도 3시간으로 되고 완모도 가능해지더라고요
빈젖같아도 아기는 먹고 있는 거고 짜증내는 건 분유처럼 금방금방 안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계속 물리면 나오고 먹고 있는 거에요
지금은 이유식위주라 하루에 두세번만 모유수유하는데 신기하게 젖이 많이 불지도 않아요
백일정도부터 통잠잤는데도 가슴이 많이 안아프네요
아기랑 잘 맞춰지나봐요
저는 5-6개월까지는 자기전 분유는 계속 줬고요
그랬더니 분유도 먹는 아가가 되서 저 병원가서 수유못할때나 아기 맡길때에도 분유도 먹으니까 가끔은 맡겼어요
혼합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엄마만 보지 않아도 되니깐요
모유수유 처음에 아기랑 맞춰갈때는 정말 저도 지옥같았어요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나
그냥 젖 끊고 분유먹일까 싶기도 했는데 아기랑 맞춰지니 세상편해요
짐도 적고 아기랑 교감도 좋고요
주구장창 물리고 자기 전엔 분유보충하시는거 추천이요 ㅎㅎ19. .....
'16.2.16 9:19 AM (218.159.xxx.217)저두 두아이 완모했는데요.
젖양이 적다 싶으면 미역국, 두유, 돼지족 고은거..
많이많이 드세요.
저두 애 50일까진 분유먹이다가 무유로 돌렸어요.
두유는 물리게 마시고
돼지족도 두세번 고아서 마시고...
지금 두아이 건강하게 잘키우고 있어요.
화이팅~!!!!!20. 직수
'16.2.16 9:53 AM (210.222.xxx.147)저도 완모했고, 길게 했어요.
그런데 양이 적으시면 맛사지 받아보세요.
그러면 맛사지 해주시는분이 이것저것 얘기 해주실꺼예요.
허브차 중에도 수유에 좋은 차도 있고요.21. 아직
'16.2.16 10:15 AM (223.62.xxx.109)한달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저는 완모해보려고 4걔월정도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썼지만 결국 잘안되었어요.
우량아로 태어났던 애도 체중이 너무 안늘었구요..
좀 더노력하면 성공했을까요?
노력은 하시되 젤중요한건 아기가 잘 자라는것이라는 점..22. ...
'16.2.16 10:24 AM (203.170.xxx.128)모유 주구장창 물리는게 답 맞는데 그 주구장창이 한달이 아니고 백일은 생각해야돼요
백일가까이 되면 애기가 둘중하나 골라요. 둘다 잘먹는애기 별로 없어요. 정말 백일에 어쩔수없이(?)성공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거든요. 일단 70일 넘으면 대충 분위기 나오는듯하고요. 한달이되야 애기가 빠는힘도 생기고 이제 시작이예요 물론 쉽게되는사람은 조리원에서 자리잡고 나오는사람도 많지만..ㅠ
오케타니는 잘하는사람 따로있어요 어설프게 흉내내는곳이 더 많고..경험상 진짜는 달라요 별로아프지않고 결과는 만족스러운..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근데 저는 고생고생하다가 결국 백일쯤 분유로 두아이 키웠는데 잘한거 같아요. 모유먹은애랑 다른거 뭐 없고요 증명도 안되고..분유 항상 정량 넘치게 먹고도 몸무게가 하위10-30프로대니 모유 먹였으면 이유없는 죄책감에 엄청 시달렸을듯23. ...
'16.2.16 10:29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양이 부족하면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24. ...
'16.2.16 10:31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양이 부족하면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암튼 모유수유만 하고나니.. 편하더라구요
같이 누워서 잘기도 하고25. ...
'16.2.16 10:31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암튼 모유수유만 하고나니.. 편하더라구요
같이 누워서 잘기도 하고26. ...
'16.2.16 10:33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암튼 모유수유만 하고나니.. 편하더라구요
허리끊어질거같기는 하지만 어차피 분유먹일때도 안고 먹여야하니...
같이 누워서 자기도 하고
암튼 모유만 먹이니 훨 편했어요27. ...
'16.2.16 10:35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암튼 모유수유만 하고나니.. 편하더라구요
허리끊어질거같기는 하지만 어차피 분유먹일때도 안고 먹여야하니...
같이 누워서 자기도 하고
암튼 모유만 먹이니 훨 편했어요
돼지족 먹으니 효과있는것 같았어요
족발만 먹어도 왠지 젖이많이 도는것같고28. ...
'16.2.16 10:36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분유먹이기도 하고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그러다보니 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허리끊어질거같기는 하지만 어차피 분유먹일때도 안고 먹여야하니...
같이 누워서 자기도 하고
암튼 모유만 먹이니 훨 편했어요
돼지족 먹으니 효과있는것 같았어요
족발만 먹어도 왠지 젖이많이 도는것같고29. ...
'16.2.16 10:37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모아지는대로 젖병에넣어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대부분은 분유먹이면서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애기가 젖을 빨기시작하니까 모유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허리끊어질거같기는 하지만 어차피 분유먹일때도 안고 먹여야하니...
같이 누워서 자기도 하고
암튼 모유만 먹이니 훨 편했어요
돼지족 먹으니 효과있는것 같았어요
족발만 먹어도 왠지 젖이많이 도는것같고30. ...
'16.2.16 10:39 AM (1.229.xxx.93)제 경우는 유두가 좀 크다고 .. 그래서인지 애가 신생아실에서부터 젖을 잘 못빨고 아예 힘들어하고 잘안되서요
조리원에서도 실패하고 분유받아와서 그뒤로는 그냥 분유먹이고
젖을 계속도니까.. 유축기로 짜서 모아지는대로 젖병에넣어 그거 먹이기도 하고 그걸로는 양이 부족하니 대부분은 분유먹이면서 혼용했는데요
100일 즈음부터 갑자기 젖도 잘빨고 애기가 젖을 빨기시작하니까 모유양도 늘어나서 그때부터 분유끊고 모유수유했어요
꽤 늦게까지 수유했답니다 이유식도 하면서도요
백일즈음부터 잘될수도 있으니.. 유축하고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두가지 모두 할때 느낀거는 모유수유가 훨 편했어요
분유는 물끓여야지/ 소독해야지/ 일일이 타야하고
애기라 매번 텀이 짧으니.. 젖병씻는것도 아주 일이고 돈도많이 들고
허리끊어질거같기는 하지만 어차피 분유먹일때도 안고 먹여야하니...
같이 누워서 자기도 하고
암튼 모유만 먹이니 훨 편했어요
돼지족 먹으니 효과있는것 같았어요
족발만 먹어도 왠지 젖이많이 도는것같고
미역국이나 연한 국종류 많이 마시고 모유잘나온다는 허브차도 구해서 마셨었던것 같애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암튼 내가 먹는것에 따라 젖양이나 질이 달라지기는 하니까 신기했어요31. ㅇ
'16.2.16 10:39 AM (113.216.xxx.231)에휴 힘내세요..저도 애 한 6개월까진 온통 젖늘리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국을 비롯한 밥을 잘 드셔야해요. 스틸티도 정말 미친듯이 먹었어요. 그리고 그냥 계속 물리셔야하구요ㅠㅠ 진짜 계속..걍 분유 먹여라 하시는 분도 많지만 첫애고 엄마맘이 그렇잖아요..일단 하시는데까진 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퐈요.화이팅하세요
32. 2시간40분
'16.2.16 11:02 AM (171.249.xxx.13)아기가 젖양이 안찼는지 자지도 않고 내내 젖을 빨다 울다-.-;;
두달반까지 잠을 제대로 못잘만큼 힘들었어요.
그러다 점점 편한시절이 오더라구요 힘내세요~~~33. 풀빵(원글이)
'16.2.16 11:14 AM (112.154.xxx.72)원글이예요~ 답글 너무 감사해요. 출산 하고 젖이 안돌다 현재 어느정도 모유량이 되어가지만 아기가 유두혼동이 왔는지 유두 앞부분만 젖병마냥 빨다 잘 안되니 매번 전쟁이네요;;그러다보니 나오지 못한 모유가 가슴에 쌓여 단단하고 뻐근한 기분이 지속됩니다;;; 방금도 서로 씨름하다 젖병 물리고 잠재웠어여;; 아기랑 즐겁게 놀고 싶은데 ... 24시간 실랑이 벌이는거 엄청난 스트레스 네요;;
34. 풀빵(원글이)
'16.2.16 11:18 AM (112.154.xxx.72)유축기도 사용하지 못하는게;; 치밀유방이라 유축기 사용하면 아프기만하고 젖은 안나오더라고요..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저는 유축기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고;; 하나하나 귀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35. 아이고
'16.2.16 12:03 PM (1.127.xxx.164)저도 완모하지만 분유 먹이고 싶어도 거부...
암튼 유선염? 심하면 염증이라 항생제 약 드셔야 하고요
엄마몸이 넘 힘들다는 신호에요, 비타민 등등 만빵으로 드시고 계신거죠?? 엘레비트 좋고요
뜨거운 샤워 물 맞으면서 적당히 짜내시고..
너무아프다 그럼 병원 꼭 가세요36. 갈망하다
'16.2.16 2:55 PM (125.184.xxx.154) - 삭제된댓글애가 젖빠는게 힘들어서 빨기 우는 거예요.
젖병은 알아서 나오니
첫애는 넘 작아 빨지 못해서 55 정도까지 유축하거나 분유로 먹였구요. 대신 유축기로 아파도 시간 맞춰 모유 짜서 얼렸어요.
유축도 첨에는 넘 아파 못할거 같다가 좀 가격 하는걸로 바꾸니 안팠어요
계속 유축하니 모유가 넘 늘어서. 직수할때 사래 걸려서 울고 불고 그길로 또 젖병만 ㅜㅜ
2달 되어가니 젖병만 찾던 애가 젖병 거부하더라구요. 그길로 완모했구요.
( 대신 안먹어도 옆에 젖병 가져다 놓고 우선 젖부터 물리고 안먹으면 젖병 물렸어요)
둘째는 모자동실은 더 못잘거 같아서 안하고 이틀 계속 콜 해달라고 하고 물렸어요.
이삼일은 그냥 쪽잠 잔다 생각하구요.
메르스 덕분에 방문객이 없어 남은 시간에 쉴수 있어 가능한거 같기도 해요.
남편 같이 잘수 있음 모자동실이 최고인거 같아요.
아무튼 그러고 나니 첫애때 죽을거 같은 젖몸살도. 젖 안물어 고생한것도. 수월히 지나갔어요
생각해보면 초유가 길을 한번 뚫고 나와줘야 되는건데.. 이걸 맛사지로 빼버리니....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초유 먹이자고 시작한 모유수유의 의미가 퇴색된거 같더라구요.
주구장창 먹이는 수밖에 없어요.
대신 엄마가 힘들면 분유 하셔도 되요.
전 둘째 혼합 한후 분유로 넘어갈까 하다 젖병 타고 씻는게 귀찮아서. 잠이랑 외출 줄이고 걍 모유로 정착 한거거든요37. 갈망하다
'16.2.16 3:00 PM (125.184.xxx.154)애가 젖빠는게 힘들어서 빨기 우는 거예요.
젖병은 알아서 나오니
첫애는 넘 작아 빨지 못해서 55 정도까지 유축하거나 분유로 먹였구요. 대신 유축기로 아파도 시간 맞춰 모유 짜서 얼렸어요.
유축도 첨에는 넘 아파 못할거 같다가 좀 가격 하는걸로 바꾸니 안팠어요
계속 유축하니 모유가 넘 늘어서. 직수할때 사래 걸려서 울고 불고 그길로 또 젖병만 ㅜㅜ
2달 되어가니 젖병만 찾던 애가 젖병 거부하더라구요. 그길로 완모했구요.
( 대신 안먹어도 옆에 젖병 가져다 놓고 우선 젖부터 물리고 안먹으면 젖병 물렸어요)
둘째는 모자동실은 더 못잘거 같아서 안하고 이틀 계속 콜 해달라고 하고 물렸어요.
이삼일은 그냥 쪽잠 잔다 생각하구요.
메르스 덕분에 방문객이 없어 남은 시간에 쉴수 있어 가능한거 같기도 해요.
남편 같이 잘수 있음 모자동실이 최고인거 같아요.
아무튼 그러고 나니 첫애때 죽을거 같은 젖몸살도. 젖 안물어 고생한것도. 수월히 지나갔어요
생각해보면 초유가 길을 한번 뚫고 나와줘야 되는건데.. 이걸 맛사지로 빼버리니....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초유 먹이자고 시작한 모유수유의 의미가 퇴색된거 같더라구요.
주구장창 먹이는 수밖에 없어요.
대신 엄마가 힘들면 분유 하셔도 되요.
전 둘째 혼합 한후 분유로 넘어갈까 하다 젖병 타고 씻는게 귀찮아서. 잠이랑 외출 포기하고 ㅜㅜ 그냥 모유 하는.
주위에 모유 수유나 분유 수유한 애나 크게 차이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5370 | "친구 손목 그어라"..5학년 담임의 지나친 .. 4 | 샬랄라 | 2016/04/09 | 1,877 |
545369 | 스피닝 시작해요~~ 3 | ㅋㅋ | 2016/04/09 | 1,007 |
545368 | 말티즈 검은콩 튀긴것 먹어도 되나요? 1 | 참나 | 2016/04/09 | 592 |
545367 | 싸이월드 도와주세요~~~ 2 | 8282 | 2016/04/09 | 752 |
545366 | 기분이 밑바닥이니 벚꽂도 징그럽게 느껴지는군요. 7 | 웃기다 | 2016/04/09 | 1,516 |
545365 | 요즘 화장법 대세는 뭔가요? 모공피부 고민인데요 2 | ㅇㅇ | 2016/04/09 | 2,261 |
545364 | 제과점의 원산지 표시 1 | ..... | 2016/04/09 | 608 |
545363 | 우와 진짜 말라서 옷발은 최고군요 6 | 이요원 | 2016/04/09 | 6,723 |
545362 | 어젠 로드킬당한 고양이를 치워주는데 표정이 18 | .. | 2016/04/09 | 2,885 |
545361 | 4.13 선거 너무 두려워요 ㅠㅠ 8 | 선거 | 2016/04/09 | 937 |
545360 | 일자리센터서 연락온곳..요즘 거져먹을라하네요 7 | 안가면그만이.. | 2016/04/09 | 2,207 |
545359 | 봄날을 찾고 싶어요 피부과가서 뭐해야할까요 2 | 아 옛날이여.. | 2016/04/09 | 951 |
545358 | 오늘 벚꽃놀이 가시는분 -_- 3 | 미세 | 2016/04/09 | 1,092 |
545357 | 코감기걸렸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2 | 감기 | 2016/04/09 | 906 |
545356 | 선보러가는데 하체비만이라 바지 입고 가요 24 | ㅜㅜ | 2016/04/09 | 4,347 |
545355 | 그래도 안철수는 아닌거 아닌가요? 66 | 1111 | 2016/04/09 | 2,191 |
545354 | 선거파티 트윗계정이에요!! 1 | 투표함지켜요.. | 2016/04/09 | 459 |
545353 | 송유근군은 요즘 뭐하나요 9 | 타우슨 | 2016/04/09 | 4,484 |
545352 | 444 2 | 1111 | 2016/04/09 | 591 |
545351 | 새마을금고ㆍ신협ㆍ수협 이런 저축은행 믿을까요.? 5 | 모모 | 2016/04/09 | 2,157 |
545350 | 헐 오늘 미세먼지 왜이래요 9 | ㄷㄷㄷ | 2016/04/09 | 2,946 |
545349 | [총선 D-4 대통령 '선거행보'부터 '북풍'까지]1997년 이.. | 샬랄라 | 2016/04/09 | 289 |
545348 | 오랜만에 동치미 | 88 | 2016/04/09 | 465 |
545347 | 초등 돌봄 교사 출근 2달째입니다... 4 | 돌봄 | 2016/04/09 | 5,169 |
545346 | 토마토 먹고 얼굴이 많아 좋아졌어요~ 6 | 딸기체리망고.. | 2016/04/09 | 7,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