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살다가 24평 관사아파트에 지방으로 이사갑니다.
돈은 굳어 좋은데, 집이 10년 되었다는데 가 보니 역시 생각보다 더 낡고 지저분.....
도배도 천장까지 싹 다 해야겠더군요. 한 2년 넘게 3년 정도 살 생각인데 제 집은 아니지만
사는 동안 최대한 아늑하고 포근하게 해 놓고 살고 싶어요.
넓어 보이려면 아이보리로 거실, 부엌 다 하는 게 좋은데
저는 세련되고 모던한 것보다는,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요.
요런 톤은 어떨까요?
천장은 아이보리, 벽은 은은한 연노랑이나 베이지톤으로.....
http://cafe.naver.com/common/storyphoto/viewer.html?src=http://cafefiles.nave...
관사아파트는 바닥은 짙은 월넛색, 저희 가구는 물푸레나무 연한 나무색 원목가구입니다.
안방은 한지로 하고 싶어요...
근데 벽지를 방산시장에서 사고 도배기사를 따로 부르는 게 더 절약될까요?
아님 지방 관사아파트 근처 동네 인테리어집 전화번호 적어왔는데
내가 필요한 벽지 넘버 불러주고 거기에 일괄 맡기는 게 나을까요?
멀어서 직접 가 보기엔 번거롭고요...
82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