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미 고치는 방법 있나요?
어렸을때 심하게 했었는데 지금은 좀 덜하긴 하지만
버스타는걸 두려워하고 아빠차도 뒷좌석에 앉으면 멀미난다는 말을 자주 하네요
멀미는 어느 병원 가서 치료를 해야 하나요?
1. ..
'16.2.14 10:47 PM (121.127.xxx.13)저도 멀미가 있는편인데
위를 편안하게 달래는데는
사탕이나 초콜렛이 좋은 거 같아요.
그냥 참고로 하시기를..2. 일단
'16.2.14 10:48 PM (175.126.xxx.29)멀미의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일단은 체력이 좀 되니까 덜하는건 있어요.
버스도 앞에서 중간까지는 괜찮은데ㄷ
뒷좌석으로 가면 컨디션 안좋을땐 멀미하죠...
빈혈기는 없나요?
전 예전에 (지금도 빈혈있지만) 빈혈도 있고
멀미도 하고...
어쨋건 체력이 좀 관건이 될수도 있을듯해요.
멀미를 고친다?는 병원은 못본거 같아요3. ...
'16.2.14 10:4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못고치죠. 멀미는..
4. ㅇㅇ
'16.2.14 10:49 PM (211.237.xxx.105)치료 안돼요. 그게 어렸을때와 노화된후면 더 심하고요. 그나마 젊고 신체기능 좋을땐 좀 덜하더라고요.
남의 차를 타면 멀미가 심하고 본인이 운전하는 차는 절대 멀미 안하죠.
주로 지하철 기차 등 이용하고 멀미약 먹거나 패치형 붙이세요.5. 유전이죠.
'16.2.14 10:49 PM (58.143.xxx.78)평생 고질적인 ㅠ
청소년기 멀미 웬만함 피해주라하더군요.
성장기 장애된다고
어떤분은 한약먹어 고쳤다는데 갠적으론
확인할 길 없어요. 가다뒤로 에스자운전
어른이여도 멀미하네요. ㅠ
체력은 키워주세요. 먹는것도 양 적음
조금씩 나눠먹이구요. 한약으로 비위약한건
다스려지나 보더군요. 체력약해짐 멀미 더
심해져요.6. ㅋ
'16.2.14 10:51 PM (203.243.xxx.92)속이 비어있는 상태로 차 타면 더 멀미하게 되던데..
저도 전혀 멀미가 없는 사람이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생겼어요.ㅠㅠ 너무 고통입니다.
그나마 가벼운 멀미라 스마트폰 안 하고 챙겨먹고 멀리 보면서 가요.7. ..
'16.2.14 10:52 PM (114.206.xxx.173)전정기관에 대해 잘보는 이비인후과에 가보세요.
8. 멀미녀
'16.2.14 10:53 PM (124.53.xxx.131)비 위장이 약해서 그렇다고 하대요.
컨디션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더했다 덜했다..
약은 없는 걸로 압니다.9. ㅁㅁ
'16.2.14 10: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전정기관이상도있고
위가 약해도 그렇대요
저도 남의차는 더 멀미나고
버스 뒷쪽 더나고10. ==
'16.2.14 10:57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저랑 오빠가 어릴 때 멀미가 심했는데 항상 엄마가 삼 뿌리를 챙겨주시곤 했어요.
그거 씹어먹으면서 가면 좀 낫더군요. 결혼하고는 시조카가가 멀미가 심한데
아이가 열이 많은 아니라 인삼은 좀 그렇고 홍삼절편을 챙겨먹이라 조언해 줬더니
멀미 덜 하더라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충무갔을 때 들은 얘기로는 충무김밥에 오징어가 들어있는 이유는 오징어가
멀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군요. 충무김밥이 원래 뱃사람들이 먹기 시작했던 음식이라고..11. --
'16.2.14 10:58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저랑 오빠가 어릴 때 멀미가 심했는데 항상 엄마가 삼 뿌리를 챙겨주시곤 했어요.
그거 씹어먹으면서 가면 좀 낫더군요. 결혼하고는 시조카가 멀미가 심해 형님이 걱정하길래
열이 많은 아이라 인삼은 좀 그렇고 홍삼절편을 챙겨먹이라 조언해 줬더니
멀미 덜 하더라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충무갔을 때 들은 얘기로는 충무김밥에 오징어가 들어있는 이유는 오징어가
멀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군요. 충무김밥이 원래 뱃사람들이 먹기 시작했던 음식이라고..12. 차 안에서
'16.2.14 10:59 PM (58.143.xxx.78)책,핸펀 보지 말구요. 긴 시간이면
그냥 미리 자버리는게 요령이죠.
차탐 세 여자가 다 고개숙이고 잡니다.ㅠ
좋은걸 물려줘야 하는데 미안하죠.13. 봄꽃이좋아
'16.2.14 11:01 PM (123.215.xxx.67)제동생도 멀미심해서 항상 엄마가 삼뿌리 챙겨주셨어요 삼을 말려 그 냄새도 맡고요 커가면서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무려 운전기사…ㅋ
14. 푸우우산
'16.2.14 11:01 PM (59.4.xxx.46)저도 어릴적부터 멀미가심해서 버스타는게 공포였어요.터미널 안으로들어가면 특유의냄새와 버스냄새가너무싫어서 아무리 시간이 더 걸려도 기차타고다닙니다.자동차도 어지간하면 앞좌석이 멀미를 안하고 버스도 앞쪽에 앉아요.이건못고치는거죠.저도 위가약해요.
15. 생강
'16.2.14 11:08 PM (58.229.xxx.152)이 도움이 됩니다. 근본적 해결은 아니고 그냥 약간 도움이 되는 정도.
편강이나 생강캔디 사주세요.
아님 목캔디라도, 아님 일반캔디나 초콜렛이라도 계속 먹으면서 차타고 있으라고 하세요.
저는 민트캔디 항상 갖고 다녀요.16. 멀미
'16.2.14 11:13 PM (112.154.xxx.98)어릴때 버스 두정거장도 멀미때문에 힘들었어요
저랑 여동생만 그렇고 오빠남동생은 전혀 안그랬는데
엄마가 인삼끓인물이 효과 있다고 그거 자주 다려 먹었는데
신기하게 중학생되고 서서히 없어졌어요
어릴때는 정말 너무 심했는데 인삼다린물 먹고부터는 버스 특유의 냄새나도 괜찮더라구요
그후로는 지금까지 멀미없이 살아요17. ㅇㅇ
'16.2.14 11:14 PM (118.33.xxx.149)아예고칠순 없고 계속 차든 버스든 매일매일 타다보면 익숙해져서 멀미를 못느껴요.한참 안타다가 다시타면 멀미가 도지더라구요. 저 40평생 멀미때문에 여행도 안가는 사람인데, 멀미없이 지낸시기가 중고등학교시절이었어요. 시내있는 학교가느라 매일 버스를 탔어서 그시기엔 멀미가 없었어요.졸업하고 서울와서 지하철에 익숙해지고나서 다시 버스를 탔더니 또 멀미하더라구요.익숙해지게 한동안 힘들어도 계속 버스를 타는 수 밖에 없을 듯
18. 뽀느리
'16.2.14 11:21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선글라스쓰면 멀미가 덜하다는 실험결과가 있었어요. 책을 읽거나 폰을 보면 속이 메슥거리는걸 보면 어느정도 근거 있는것 같아요.
빈속이면 더 심하고요.
최대한 눈을 감고 있어보는건 어떨까요.19. 우리 두딸
'16.2.14 11:21 PM (175.214.xxx.31)우린 둘다 멀미를 해서 애랑 저랑 옷버린게 몇번인지 몰라요
좀 크니 나은데 어렸을땐 ㅠㅠ
요즘도 차만 타면 그래요
특히 큰애는 냄새에도 민감해서 택시타면 괴로워 하고...
빈속에 타도 문제, 많이 먹어도 문제...
그나마 사탕 같은거 먹음 괜찮아서 들고 다니곤 해요
남편도 중학교때까지 심했다네여
티비에서 보니 생강이 좋다고 생강과자라도 먹이라 하더군요20. 마리아쥬프레르
'16.2.14 11:23 PM (121.128.xxx.203) - 삭제된댓글차만타면 멀미해서 힘들어하던 조카..
시누가 한약지어먹이고 나아졌다고 하던데요21. 1ㅇㅇ
'16.2.14 11:26 PM (222.106.xxx.101)지인 아들이 한약 두달인가 먹고좋아졌대요
22. ...
'16.2.14 11:26 PM (219.249.xxx.47)어렸을 땐 식사 하자 마자 타면 멀미가 났던 것 같아요.
컨디션이 나쁘니깐 멀미가 나던데요.
버스를 오랫만에 탔더니 덜커덩 거려서 힘들던데요.
차 안의 공기도 나쁘잖아요?
맘대로 창문도 못 열고23. 글쎄 방법이라고 할런지..
'16.2.14 11:27 PM (121.163.xxx.201) - 삭제된댓글저도 멀미체질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유명했어요.
여행을 같이 가다가도 중간중간 차를 세우는게 아주 관례일정도로..
그러다가 인생의 어느전환점에서
차를 타는 일이 빈번한 일을 하는 직을 가지게 되었는데 멀미가 안나는 거에요.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차 안에서도 계속 손님에게 설명을 해야 하는 일이라 긴장상태였겠지요.
그일을 오래해서 그런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많이 나아지긴 했네요.24. 저는
'16.2.14 11:32 PM (121.155.xxx.234)나이 먹고 운전하니 저절로 멀미여 안녕~~~~
25. ..
'16.2.14 11:32 PM (124.50.xxx.144) - 삭제된댓글마른 오징어가 최고예요..!!
26. 편강
'16.2.14 11:46 PM (175.115.xxx.31)저 같은 경우엔 편강이 도움이 되더군요.
멀미약도 도움이 되긴 하는데 계속 졸리거나 나른한 느낌 때문에 거의 먹지 않았구요.
또 1년전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첨엔 수영장 물 출렁이는 것 때문에도 멀미가 났는데(배멀미처럼) 이젠 익숙해지니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멀미가 나질 않네요.
전 디젤 자동차도 타도 멀미하는 멀미대장이었습니다.27. 멀미쟁이
'16.2.15 12:04 AM (221.155.xxx.204)갖은 풍문에 들은 방법 다 써보고 위에 써주신 답변들도 이미 다 해봤는데 못고쳤어요.
한약도 먹고 배꼽에 동전도 붙이고 편강도 씹고 수영은 연수반..ㅠㅠ
위에 음식 들어있으면 당연 토하구요, 빈속이면 어금니에서 짠물이 나옵니다.
이 정도까지 멀미 하는 사람은 못고치더라구요ㅠㅠ
유일하게 멀미 안하는법은 내가 운전하는것, 그리고 운전할줄 알게되면서 보조석에 앉아도 안해요.
컨디션이 나쁘면 내가 운전하면서도 순간 욱하고 쏠립니다ㅠㅠ
정말 운전배우기 전까지는 너무 힘들었네요...28. ᆞ.
'16.2.15 12:14 AM (175.223.xxx.138)빈혈약 몇달만 먹여보세요.
진짜 돈버린다고 치고요.
빈혈과 위장질환이 관련 있다고 합니다.
빈혈약 한달분 만원 남짓이고
처방되면 몇천원 들겝니다.29. 흠
'16.2.15 12:48 AM (220.125.xxx.15)저도 멀미 심해요 엄마도 심하고 ..
중딩때 몇시간씩 차 타고 가야하는 시골집 멀미때문에 혼자 집에 있었고
해돋이 동해 이런것도 혼자 안갔어요 .. 억지로 가면 녹초 되어서 하루종일 누워 있고 그리고 또 타고 오는 일이 고되서 .. 고속버스를 인생 통털어 열번도 안타봤어요 아빠차만 덜하고 ..
그러다 많이 고쳐지게 된 계기가 유럽에서 몇년 살았는데 학교 가는 길이 1 시간 버스 길이었는데 걔네 버스는 급정거 출발 이런거 없었고 차체가 낮았어요 유모차를 밀고 내릴정도 .. 턱이 인도랑 같죠
그건 탈만하데요 버스 냄새도 안나고 그걸 매일같이 몇년 타니까 신기하게 멀미가 있었는지도 까먹었어요 자주 타서 전정기관을 단련시킨건지 어쨋는지
그러다 서울 와서 바로 다시 멀미 했는데 .. 예전처럼 심하진 않았고요
자주 태우세요 시내버스로 단련이 좋은거 같아요30. ..
'16.2.15 1:13 AM (117.111.xxx.38)길을 예상하고 운전자와 같은 마음으로
본인도 길을 보며 운전대 잡는것처럼
해보고 좋아하는 음악 틀어주면
어느순간 멀미 사라져요
제가 초딩때 멀미 심했었거든요31. aa
'16.2.15 7:24 AM (211.36.xxx.103)체격이 어때요?
저는 중학교때까지 마른 편이었는데 멀미가 심했구요.
조금 살이 찌면서 없어졌다가
20대 초반에 또 다이어트 심하게 했더니 멀미하더라구요.
요요로 다시 찌니까 안하구요.
지금도 가끔은 멀미하는데
꽉끼는 옷을 입은 경우,
구불구불하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갈때만 좀 해요..32. 저도 멀미
'16.2.15 7:50 AM (175.223.xxx.80)저도 멀미심해서 패키지여행도 못가요
방법이 없지 싶어요
뱃낚시 좋은데 멀미가 심해서 ㅠㅠ33. 코봉이네
'16.2.15 8:37 PM (112.187.xxx.46) - 삭제된댓글설탕에 절인 생강편 효과있습니다
34. 멀미
'16.2.19 10:20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운전해도 몸 안 좋으면 멀미한단 말에 놀랐어요. 엄마가 심하셔서 저도 늘 불편하고 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