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선택을 보는데 이 배우 연기력 외모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더군요.
사람이 살아온 게 대체로 얼굴에 비찬다고 믿는 제 눈에 그는 나이들어서도
젊을 때의 모습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나이드는 것이 보입니다.
체형도 꼿꼿하고 인터뷰에서도 조화로운 인간을 발견하게 되네요.
피비 케이츠와 결혼해서 편생을 해로하였고
두 아이들 아주 자랑스럽게, 결혼 후 아이와 가족이 생기는 순간의 스릴을 겸허하게 진중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
소아 당뇨에 걸린 아들을 위해 소아당뇨재단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상도 받고
꾸준히 작품을 노년까지 내어놓고 세익스피어 연극에 매진한 삶 등등
내가 왜 이 배우를 몰랐나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