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량을 부족하게 만들까요?
왜 사려는 물건마다 재고가 없을까요?
꼭 주문하거나 전시된거 가져와야해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남들도 그렇더군요.
주문히고 왔다고 투덜투덜
ㅅ주문하는게 너무 조바심이 나서 전시품 가져오면
기분이 그런가 물건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왜 요즘 회사들이 그런 방식으로 상품을 팔까요?
인기있는 건 많이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1. --
'16.2.14 4:59 PM (114.204.xxx.75)재고 남지 않게 하려고 그러겠지요.
너무 당연한 답변인가요.2. 많이 팔린다고
'16.2.14 5:05 PM (125.138.xxx.184)무조건 그대로 만들면 그 브랜드는 그저 그런 브랜드 되죠
딱 두개의 차이예요
공급이 99개인데 수요가 101 이면 공급자가 갑이 되구요
수요가 99인데 공급이 101이면 수요자가 갑이 되죠
집값도 그렇게 딱 두채 차이로 오르락 내리막 가는거구요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싶다면 처음에 게획한 그 원자재로 딱 그만큼 만드는거고
당장 매출만 중요한 회사는 리오더 해서 무한 물량 뽑아서 결국 아울렛 들어가고 다른 재고 처리 해야 하고
그렇죠
그런데 그것보다 요즘 매장은 물건 확보 많이 안해놔요
많이 받았다 못팔면 재고 처리 어렵잖아요
기본 구색 딱 맞춰놓고 그이상은 주문받아 판매 하는게 보통이예요
가방 사러 가면 새제품 있는 경우 많지 않더라구요
옷도 거의 전시품만 있어서 다른데서 구해다 주는 경우 흔하고3. 그렇겠죠.
'16.2.14 5:19 PM (61.79.xxx.56)그래도 사람들이 취향이 똑같지도 않을텐데
어떻게 사려는 물건마다 재고가 없는지?
자기 회사 물건에 그리 자신이 없나?
어느 정도 팔 정도는 구비를 해 놔야죠.
재고처리 미리 생각해서 팔 물건을 안 낸다니..4. ..
'16.2.14 5: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희소가치란것도 있죠.
한정판에 더 몰리는거 보면 이해가지 않아요?5. ..
'16.2.14 5:39 PM (114.206.xxx.173)희소가치란것도 있죠.
한정판에 더 몰리는거 보면 이해가지 않아요?
300개 만들어 200개 팔리고 100개 아울렛으로 넘어가느니 150 개 만들어 완판되고 그 브랜드 차기작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심어주는게 길게 봐서도 회사 이미지에 득이에요.6. ...
'16.2.14 6:58 PM (220.122.xxx.182) - 삭제된댓글봄여름가을겨울 그시즌에 사려면 의류는 늦어요. 봄은 1월에 거의 신상 소진되구요. 여름옷도 꽃샘추위 한창인 4월이면 다 나가요. 꽃샘추위 지나면 여름인 기후이길래 더 그런듯해요. 여름옷도 5월-6월이면 거의 다 소진되구요...7월이면 세일. 겨울상품도 반팔입는 8월말 9월쯤이면 인기상품 구하기 힘들어요.
즉슨, 한발빨리 신상들은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사람 보는눈은 90% 같기 때문에 인기있는것은 어딜가나 인기있어서 재고가 부족하구요....반면 인기없는 것은 사이즈며 뭐며 수량 남아도는게 많아요.7. 저
'16.2.14 6:58 PM (121.171.xxx.92)재고부담 안하려 그러지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사실 매장입장에서도 힘들어요. 근데 입장바꿔 본사입장에서 보면 예를 들ㅇ 각 매장에 재고 1개씩만 남아도 나중에 전국 대리점에 200개가 남는 그런 식이 되니까요. 대리점 매출별로 수량 나눠주고 모자란건 매장끼리 돌려쓰게 하는거죠. 재고부담 최소화위해서요.8. ...
'16.2.14 6:58 PM (220.122.xxx.182)봄여름가을겨울 그시즌에 사려면 의류는 늦어요. 봄은 1-2월중순에 거의 신상 소진되구요. 여름옷도 꽃샘추위 한창인 4월이면 다 나가요. 꽃샘추위 지나면 여름인 기후이길래 더 그런듯해요. 여름옷도 5월-6월이면 거의 다 소진되구요...7월이면 세일. 가을상품도 반팔입는 8월말 9월쯤이면 인기상품 구하기 힘들어요.
즉슨, 한발빨리 신상들은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사람 보는눈은 90% 같기 때문에 인기있는것은 어딜가나 인기있어서 재고가 부족하구요....반면 인기없는 것은 사이즈며 뭐며 수량 남아도는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