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모였는데
막내가 42세
다들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막내는 점점 꼰대가 되어가고
자기 맘에 안들면 막말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박박 우기고
다른 사람 컨디션 같은것은 별로 안중에도 없고
힘드네요 정말
한마디로 재수없다고나 할까 ㅡㅡ;;;
나 포함 다른 형제들은
그냥 하고 싶은 열심히 하다보니
자리를 잘 잡은 케이스 들이고
막내는 야심있고 욕심있는 성격인지라
자기가 사람 이용해서 성공한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는데
왠지 공감도 안되고 감탄도 안되고
참 어렵네요.
늙은 남매들끼리 보는게.
내가 늙어가서 마음에 관용이 없어지는 건지
동생놈이 이상하게 꼰대화 되고 있는 건지.
맘가짐을 어떻게 해야 옳은 건지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