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여기말로 좋은 대학나온 사람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는데 과거에
늘 수학이 부족했어요 저는
수학만 잘했어도 대학레벨이 올라갔겠지요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왜 수학잘하는 애들이
무슨 학원다니고 무슨 문제집 푸는지
보지 못했을까? 왜 수학이 두렵고
맘만 앞섰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저희엄마는 바쁘시고 해서 항상제가
알아봤는데 대학생과외나 동네학원이
전부였어요. 학생혼자는 정보획득에 한계가
있어요
제가 학생들가르치며 나름대로 여러문제집을
조합한 커리큘럼이 있어요 그거 완성하는데
5~6년 걸리죠 많은 학생들 보면서 이렇게하니
성적이 오른다 아닌건 빼고 이렇게 하다보니요.
확실히 좋은 문제집과 별로인 문제집있고요
대세 문제집에도 빠진부분이 분명히있고
또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여기 학생진도부분 등등 물으시는거
저는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1. ::;;
'16.2.14 4:23 PM (183.101.xxx.243)저도 공부법 몰랐은데 나이들고 찬찬히 교재들 여러권 비교해보고 기준서 하나마련해서 거기없ㄴ 내용이나 개념 추가해서 해야하더라고요 왜이제 알았을까나
2. 맞아요
'16.2.14 4:2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어떤 정보든 많이 접하고 봐야지 원천적으로 말하지말고 글올리지 말라...돈많아서 사교육 받으면 좋겠지만 요즘 엄마표도 많은데 서로 시행착오로 겪은 경험 공유하는게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밑에분 댓글 말씀대로 감사할따름이죠.
3. ...
'16.2.14 4:26 PM (220.70.xxx.101)전 학부모인데 똑똑하게 교재며 진도 잘 챙기는 학부모 부럽고 많이 배워요. 맞벌이 핑계대며 모른다고 하지만 전 정말 수학놓고 나머지 과목으로 중경외시 나온 90년대 학번인지라 너무 어렵더라구요. 똑똑한 엄마 노력하는 엄마 보면 부러워요.
다행이 애는 수학잘하네요. 6학년인데 그냥 학원서 에이급한다면 에이급... 정석한다면 정석... 일품한다면 일품.. ㅜ.ㅜ4. ㅇㅇ
'16.2.14 4:34 PM (203.226.xxx.55)예 그리고 학원에서는 중요하고 핵심내용만 가르쳐줘요 그런문제 시험틀리는 학생 거의 없어요
변별력 갈리는건 보기 단어 하나 문법 한줄인데 그런건 책구석탱이에 있거나 있어도 강사들이 그냥넘어가죠
그리고 그런걸 무시해서 아이들이 불의타를 맞고요5. 마아요
'16.2.14 4:59 PM (110.70.xxx.91)맞아요
저는초등 엄마인데요
사실 제가 아는 정보가 전부도 아니고
동네 엄마 정보가 무조건 옳다고 볼 수도
없어요
저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제가 모르는
공부 문제집 관련 글 올리면 댓글 주신글
보구 저도 많은 도움받아요
그리고 아이 조금이라도 더 잘 키우고 싶지
여기가 뭐라고 여기서 애자랑을 한다고
느끼시는지 저는 그 강사분 이해 안되더라구요
누굴지도 모르는데 무슨 자랑질이라구요
저는 애가둘인데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는
제가 아는게 좀 더 많은 느낑이예요
저는 여기서 아이 교육정보 많이 얻어서가고
또 많이 물어도 봅니다
그 강사분 분명 아이는 없는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