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1억도 없어서 힘들게 사는사람 많다고하는데 ......
서울 옆 김포 살고있어요 집값이 아무리 서울보다
싸다고해도 신도시 , 새로지은 아파트 분양가격 평당 1100만원
24평도 매매가격이 2억3~ 2억4천만원이고
2억 미만으로 집을 구할려면 직장에서 한시간 거리 인천쪽
검단, 원당동으로 넘어가야하고 아니면
김포에서 지은지 오래된 20년 된 아파트살아야해요
결혼해서 2년을 1억1천만원하는 20년된 낡은아파트 살았는데
층간소음은 기본 , 아파트 위치가 상권하고 떨어져있고
집이 너무 오래되어서 추워요 난방비 많이나와도 집이 안따듯해요
살아보니 20년된 아파트는 진짜 살집이 못되는것같아요
보수해야하는부분도 많고 , 샷시가 엉망이니 도로에 차달리는소리들려요
요즘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깨끗하고 지은지 1년~ 10년된 아파트들은
기본 2억부터 시작 , 1억 5천에반전세 월세 25만원 주고 살아볼까
생각까지 하고있는데 1억 천으로 시작해서 신랑하고 저 2년동안 1억3천모았어요
아직 아이 없고 둘이 버리만 저는 120정도 신랑이 230정도 벌어서
둘이합해서 350정도 벌거든요
지금 1억 3천만원이 있으니까 1억대출받아서 내집마련해도 되는데
신랑은 아이가지면 회사도 그만둘텐데 1억 빌려서 나혼자 갚을능력안된다고
그냥 전세 알아보라고 하는데 전세도 7천만원이나 더 있어야하니 우울해요
수준에 맞춰서 무리안하고 1억 3천 하는 20년된 아파트 2년더살아야할까요 ?
아니면 1억5천에 반전세 가서 사는게 나을까요 ?
월세는 매달 25만원 나가지만 아파트 깨끗하고 상권좋고 삶의 질이 틀려요 신도시
1억을 빌려서 아파트 매매하는건 무리일까요 ?
머리가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