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도 남부입니다. 계획도시로 출발한...ㅋㅋㅋ 신도시인데 이젠 신도시가 아닌 그런 도시인데요.
1학기 선행 나가는 것도 힘들어서 못한다고 그래서 죽네 사네 그럴거면 때려쳐 등등 엄청나게 싸우면서
결국 중간고사 범위로 합의했을만큼 안하는데요..ㅋㅋㅋㅋㅋ
물론 잘하는 아이들은 1년치 선행 나갑니다. 1-1,1-2 이게 아니라 1학기들 그냥 쭈욱 뽑아버리는거~
에이급 블랙라벨 뭐 다 뽑아버리죠.
아는 분은 대치에서 하시는데 거기는 초6이 중3치 다 끝냈더라고요.
가끔 선행 많이 안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이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것도 소화나 가능할 때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리 원하셔도 소화가능한 아이들 아니면 1-2년치 선행 절대 안나가요.
제가 배운 학원선생님의 5-6년 넘게 제가 고등학교 다녔던 지역에서 스카이서성한 의대 뭐 이런거 다 보냈던 분인데
그 분이 나중에 목동쪽으로 옮기셨는데 그 분께 배울때 소화할만큼 배워서 소화 잘 하고 넘어가는게 최고다. 라고
그 목동 한복판에서도 1학기 선행 고집하셨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우리 아이는 선행해서 효과 봤다. 라고 하시고 요즘은 그 추세가 아니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그런걸 맞다. 아니다. 틀렸다. 이렇게 하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니에요. 소화 가능한 학생. 못하는 학생 다 나눠있으니까요.
그냥 이런 인터넷에서 정보 익히시는 몇몇 어머님들 우리 아이는 그 정도 선행은 아닌데!!! 망했나!!!?? 하면서너무 불안해하지 마시라고요. 어차피 범위는 정해져있고. 시간도 정해져있으니까 그 시간동안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서 소화가능한 양을 소화하면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