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결혼전 성매매한걸 알게되었는데요..
자궁세포에 이상이 있더라구요 염증일수는 있지만 혹시 바이러스일수도 있어서 남편에게 혹시 결혼전에 경험이 있느냐 확인했는데..
예전엔 없다 잡아땠지만 상황이 이러니 사실대로 말하대요
너무나 실망스럽고 한심스러운데..
전여자친구와의 경험은 아무렇지 않아요
회사접대로 그랬다는걸 알게되었는데..과연 한번뿐일까, 결혼후에는 안갔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역시 모르는게 약인가봅니다..
어찌해야할지요
1. ++
'16.2.14 10:45 AM (118.139.xxx.93)이혼 안할거면 향후 몇년동안 내 몸 손도 못 만지게 할거예요...괘씸해요...
나쁜 병 옮긴 죄...2. 앞으로도
'16.2.14 10:46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안갔다고 하지 간다고 고백할 바보는 없어요.
병원에 주기적으로 검진 받는것 외엔
이혼인데
선택은 님 몫이죠.
남편 습관을 고치려는건 님 힘만 들지 마른 하늘에
비내리게 주술 거는 거와 다를 바가 없죠.
그만큼 힘들고 어리석은 짓이죠.3. 흠
'16.2.14 10:46 AM (218.101.xxx.126)성매매경험 없는 남자 찾기 쉽지않을텐데...-.-
4. ㅁㅁ
'16.2.14 10:5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진심 궁금
여잔 연애안하고 다들 남편이 첫남자?5. 과거는 묻지 않는다
'16.2.14 10:54 AM (112.173.xxx.196)성매매던 연애로 관계하던 지난 일을 갖고 고민하는 건 어리석은 짓
6. 조심
'16.2.14 11:0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만약 원글님의 몸에 일어나는 일들이 결혼전 남편의 성매매가 원인 이라면
이젠 원글님도 조심해야 해요
만약 이혼하고 재혼을 한다 하더라도
원글님으로 인해 재혼남도 그 병이 옮을수 있습니다7. 성매매 경험없는 남자 찾기가 왜
'16.2.14 11:16 AM (175.193.xxx.221)쉽지 않아요?
유유상종이라고 흠 218 당신같은 남자도 끼리끼리 다니지만 그런 경험없는 남자들도 당연히 있는건데
뭔 헛소리.8. gggg
'16.2.14 11:19 AM (211.217.xxx.104)성매매 경험 없는 남자 없단 소리는 여자들이 하는 소린데 헛발질 하시네
9. ㅁㅁ 아
'16.2.14 11:20 AM (58.143.xxx.78)내 주변에 여자 10중에 딱 한 사람 성매매도
아님. 나머진 다 처음이지
니같은 눈에는 다 똑같이 보이지 미친!10. 음
'16.2.14 11:24 AM (175.223.xxx.122)혹시 반응성 염증세포 소견이라고 나왔나요? 질염이어도 그렇게 나올 수 있어요
11. ㅁㅁ
'16.2.14 11:2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뻥들도 심하다
빙신아 성매매를 말한게 아닌 연애도 안했냔 뜻이다
결혼 평균연령이 30전후인데 열중에 아홉은 남편이 첫남자라고?
말이냐 방구냐
누구더러 미친이래
빙신이12. 결혼 전 일은
'16.2.14 11:28 AM (219.251.xxx.61)불문에 붙이시는게 좋아요.슬프지만 아마 성 매매 경험 없는 대한민국 남자 그리 많지 않을걸요.
지속적으로 검진 받으시고 남편분에게 성 매매 여성과 관계하면 아내 몸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정확히 알리셔야죠.13. 원글
'16.2.14 11:28 AM (110.70.xxx.69)속상한건 전 남편이 처음이고 유일이거든요
정말 열받네요
남편은 제가 말 안하니 지도 안하고 있어요
딸아이가 있어요..14. ...
'16.2.14 11:29 AM (221.157.xxx.127)결혼후에도 갔는데 상황이 그러니 안갔다고 할 수 없으니 결혼전에 갔다고 할 수도~미혼남보다 와이프 임신출산시 성매매하는 남자가 더 많음
15. ㅇㅇ
'16.2.14 11:42 AM (203.226.xxx.72)거리를 좀 두세요..이미 지나간 일이고 어쩔수 없지만 님 몸도 조심하고요..절대 감정보이지 말고 흥분도 마시고..당분간은 님도 필요한 말만 하세요..
16. 혹시
'16.2.14 11:43 AM (175.223.xxx.100)결혼한지 얼마나되었어요?
그걸 알면 지금도 남편이 성매매중인지 90% 알수있어요17. dd
'16.2.14 12:05 PM (121.125.xxx.163)결혼전 과거일은 캐묻다 싸움만 나요
용서할테니 항생제를 먹던해서 치료하라그래요18. 그게
'16.2.14 12:15 PM (112.173.xxx.196)속상하면 님도 같이 바람 펴요.
그게 그리 억울하면..
처음부터 대놓고 숫총각을 찿은것도 아니실거면서...
남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 조금씩은 나에게 숨기고 사는 거 있어요.
말을 안할 뿐이지..
사람 본색을 다 알면 아무도 만나기가 싫습니다.
내가 남편에게 기대가 커서 이렇게 화가 나는거다 하고 그만 잊어버리세요.19. 현실
'16.2.14 12:43 PM (118.220.xxx.166)남자들 거의 있어요
성매매경험
남자들 사이에서 그런 경험없음 ㅂㅅ취급20. 원글
'16.2.14 1:26 PM (39.7.xxx.73)결혼 6년되었습니다..
성매매아닌 외도도 가능성있지 않을까요
아직바이러스검사는 안했습니다 비정형세포발견과 곰팡이균 발견되었어요..21. 어이쿠야...
'16.2.14 1:27 PM (118.139.xxx.93)나는 별세계에 사는가봉가....도대체 어떤 일반적인 남자들이 성매매 하나요?? 특이하고 정신이 병든 인간들이 하는 짓이지...
그리고 결혼전 과거는 잊는게 맞지만 그로 인해 내가 병 걸렸는데 어찌 과거의 일이 문제가 안될 수가 있나요???
여기는 성매매 참 관대하네요????22. ㅜ
'16.2.14 1:39 PM (122.36.xxx.29)용산역 앞 사창가 없어졌는데
예전에 지나다보니 아주 평범한 미혼남자들 퇴근후 곧장 와서 볼일 마치고 나가는거 본적 있어요.23. 군대시절 경험하고
'16.2.14 3:43 PM (121.162.xxx.209)이십대도 하는 애들은 해요. 여친없는 시절에. 그러다 연애해도 가던 습성이 있어서 또가요. 첫경험이 이래서 중요..
24. 가는 사람만 가요
'16.2.14 10:21 P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더럽다고 안가는 사람도 많아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심이 성병까지 옮겨 올 정도면... 특히 평소 성적으로 너무 관심이 많고 자제력이 없으면 업소 중독.
25. 이해가 안가는게
'16.2.14 10:22 P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지금 성병에 걸리신거면 원글님과 연애하는 동안에 간거에요?
26. 헉헉
'16.2.14 10:24 PM (14.39.xxx.95)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 염증과 곰팡이균은 근 18년내 한번도 관계 없었던 저도 갖고있긴 해요.
곰팡이균 있다길래 약먹고 나았는데 염증은 자꾸 재발되더라구요.
일단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시고 남편을 의심하세요. 바이러스가 나오면 백프로겠죠.27. ᆢ
'16.2.14 10:34 PM (110.9.xxx.26)그거 남편한테 옮은거 아닐 경우가 더 많아요.
성경험과 무관하게 나오는 병명? 같은건데,
의사도 별거아니라는 듯이
설명해주더군요.
남자애들 70퍼 이상이
군대가기전 성경험 하던걸요,
요즘애들은 잘 모르지만요.28. ..
'16.2.14 11:24 PM (84.241.xxx.98)한국남자처럼 성매매 많이 하는 나라가 있을까?
통계상만으로도 절반이 경험있다고 나와요.
한국여자처럼 남편의 정조 의무에 관대한 나라가 있을까?
이슬람 남자들도 안 그래요.
창녀는 그리 싫어하면서
남자 성매매는 어찌나 관대한지.
남자를 바꾸려하지 말고
여자가 바뀌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무 것도 안바뀌어요.29. 곰팡이균은
'16.2.14 11:31 PM (211.109.xxx.214)성관계와 무관한요.
한번 걸린사람이 잘 걸리고요.
면역력 떨어진 과로할때 걸리더라구요.
스타킹, 청바지 입고 병원갔더니,
입은 옷이 여성 질환에 안좋다고 그러니 걸리지.. 하시더라구요.30. yangguiv
'16.2.15 12:21 AM (125.191.xxx.97)물어본적 있어요 성병 걸리면 어쩔려고 그런데 가는거냐고
물론 남편 아니고 아는 남자한테..
근데 거의 콘돔 쓴다든데요
직업녀도 병 안걸릴라면 콘돔안쓰곤 못하겠죠
차라리 노래방이 더 드럽다든데31. 우리나라
'16.2.15 3:57 AM (112.121.xxx.166)자궁경부암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임. 성매매
절반이 아니라 70~80%이상이 갑니다.
안 가는 소수 남자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대부분 가지만 자기들 같은 사람도 있으니 다 간다고 말라고.32. ....
'16.2.15 5:31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음 벌써 여러해 전이지만, 제가 20대초반에 잠깐 알았던 남자가 20대후반쯤 됐었는데.. 공부도 할만큼 했고, 보기에는 정말 반듯하고 로맨틱하기까지 한 남자였어요. 재즈피아노를 연주했거든요. 저를 카페에 앉혀두고 쳐줬던적도 있어요. 전화로도 들려주고... 근데 알게 된 사실은 룸쌀롱여자들과 4번인지 관계를 가졌다는 거였습니다. 본인입으로 얘기해줬고요.. 아마 제가 사창가 같은데 가봤냐고 물어봤던것 같아요, 그랬더니 자기는 사창가는 절대 안간다고... 왜냐면 자기가 콘돔을 사용하면 관계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콘돔없이 해야하는데 사창가는 그러기에는 너무 위험하니(본인 건강도)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룸살롱은 접대차 가서, 술마시고 하다보니 관계 갖게 됐다면서, 몇번 안되지?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 갔다오고 이제 막 대학졸업할 무렵이였던 사람인데(이미 형인지 누구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약간 사회생활을 하는 중이였고요) 그래도 재밌는건 그 사람 자기 첫사랑인가를 못잊더라고요... 지금이야 어느 여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겠죠..
그런데 십년이상 지난 얘기이기는 하지만, 당시에는 룸살롱에서 콘돔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었나보지요? 그때는 그 생각까지 못했는데, 문득...33. HPV로인한
'16.2.15 6:06 AM (110.70.xxx.117)이상이라면...현재 남편이 성매매 진행중 100%입니다
결혼한지 6년되었다면요....34. 어머나
'16.2.15 7:04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남편분 순진 하시네요.. ㅎㅎㅎ
검사로 발견된건 그냥 질염에 따른 내용일뿐인데요.. 성병이나 HPV도 아니고...
세포변이는 질염 앓은 흔적이고요.. 곰팡이도 질염.....
병원 가보면 의사들이 엄청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여자에겐 감기와 같은거예요.
세포변이는 한 번 나타나면 검사할때마다 그렇게 나와요.35. 어머나
'16.2.15 7:06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검사로 발견된건 그냥 질염에 따른 내용일뿐인데요.. 성병이나 HPV도 아니고...
세포변이는 질염 앓은 흔적이고요.. 곰팡이도 질염.....
병원 가보면 의사들이 엄청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여자에겐 감기와 같은거예요.
세포변이는 한 번 나타나면 검사할때마다 그렇게 나와요.
추궁에 실토하시다니 남편분이 순진하신듯합니다. ㅎ
성병이 아니면 결혼전의 과거는 묻어두세요.
앞으로의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시면 좋겠네요.36. .........
'16.2.15 7:52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검사로 발견된건 그냥 질염에 따른 내용일뿐인데요.. 성병이나 HPV도 아니고...
세포변이는 질염 앓은 흔적이고요.. 곰팡이도 질염.....
비정형세포는 정상세포가 아니란 얘긴데 암인지는 아닌지는 모른다는겁니다.
병원 가보면 의사들이 엄청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여자에겐 감기와 같은거예요.
세포변이는 한 번 나타나면 검사할때마다 그렇게 나와요.
추궁에 실토하시다니 남편분이 순진하신듯합니다. ㅎ
HPV나 성병이 아니면 결혼전의 과거는 묻어두세요.
앞으로의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시면 좋겠네요.37. 지나가다
'16.2.15 10:13 AM (219.251.xxx.194)지난 번에 자궁경부암의 진실이라고 열풍 불었을 때
한 전문가 분이 정리 해 주셨잖아요.
수 년 전의 관계 한 번으로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다.
문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와 지속적인 관계를 갖게 되는 경우
자궁세포질의 변형을 가져오고 그게 몇번이고 반복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유추해보자면
과거 사창가를 다니긴 했으나 결혼 후 남편이 사창가를 일절 다니지 않았다면
그 부인이 경부암에 걸리게 될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다는 것이죠
달리 말해 부인이 경부암에 걸렸다면
부인이 다른 외도가 있지 않고서야
그 남편이 현재진행형으로 문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거죠.
부인이 자궁 관련 질환이 있음을 알게 된 이후에야 자기의 과거를 실토하는 남편이라면
(그것도 100프로 진실을 실토한 것인지 절반의 진실만을 말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앞으로 전적으로 신뢰하며 사는 것은 불가능하겠고
그럼에도 아이나 다른 이유로 살아야 한다면
앞으로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38. 지나가다
'16.2.15 10:15 AM (219.251.xxx.194) - 삭제된댓글그리고 콘돔이 100프로 모든 성병을 예방해주지는 못합니다.
어떤 성병은 음모를 통해 전염되기도 하기 때문에
콘돔을 했다고 하더라도 전염됩니다.
콘돔쓰니 안전하다는 것은 그렇게 믿고 싶은 남자들의 개뻥인거죠39. ㄱㄱ
'16.2.15 10:54 AM (175.117.xxx.60)접대 많이 하던데요.성접대..거래처 인간들이랑 술마시고 여자 사주고..그냥 먹고 살려고 접대한다면서 지도 같이 한대요.결혼한 남자.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데요.더러워 죽는 줄...그거 전달하는 남푠은 남자들 그거는 소변 한번 보는 거랑 같은 거라고..어처구니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