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중학교 때 두 유형이 있다면요,
1) 타고난 학습역량은 좋은데 게을러서 공부 별로 안 한 (전교 30%)
2) 타고난 역량은 별로인데 성실하고 끈기있고 공부 열심히 하는 (전교 5%)
1)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한 게 많지 않으니 해야 할 게 엄청 많겠죠.
그래도 워낙 역량이 좋으니 잘 따라 잡을까요?
2)는 머리가 뛰어나진 않지만 워낙 성실하고 근성 있어서 지금까지 한 것도 꽤 되고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 유지하겠죠?
(물론 원래 역량도 좋고 성실하게 공부한 아이가 탑이겠지만요)
주위에서 중등 때까지 별로 안 하다가 고등 가서 마음 잡고 열심히 잘하는 경우 보셨나요?
여러가지 경험담 나눠주세요.
저는 사실 원래 중학교 때도 아주 월등히 잘하던 애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