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6.2.14 9:57 AM
(213.33.xxx.32)
님이 예약된 식당 요즘 음식 맛 없다고 시누 아파트 앞 식당으로 옮기세요.
내년에는 님이 먼저 예약하고 문자 돌리시구요.
2. 믐믐
'16.2.14 9:58 AM
(117.111.xxx.24)
나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없고 원글님 집에서 차한잔 대접하려 했다면 그냥 기분좋게 하세요.
3. =_=
'16.2.14 10:00 AM
(211.36.xxx.159)
시누이도 올케한테 연락오길 기다리다
얄미워서 그렇게 정해서 연락했을수도......
4. 원글
'16.2.14 10:02 AM
(119.64.xxx.147)
제가 왜 얄밉죠 ? 원래 주말에 보는걸로 정해져있었고 보통 시댁에서 모입니다.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장소야 이번주에 정하면 되는거구요
5. 아직 답장 안 하셨죠?
'16.2.14 10:04 AM
(39.7.xxx.84)
"어머~ 식당이 바로 우리집 앞이네요? ㅎㅎㅎ~ 그렇게나 우리집에 오고 싶으셨어요? 진작에 말씀하시지~ 우리집에서는 커피와 과일 정도만 준비하면 되겠죵?"
그렇게 말씀 하실 수 있으면 하세요.
그 시누이 참....자기도 며느리일텐데 같은 며느리끼리 너무하네요.
하긴 올케 잡아대는 며느리치고 시가에 잘 하는 며느리가 드물기는 하대요.
자기가 편하니 올케도 편한가 보다 싶은 모양입니다.
6. ...
'16.2.14 10:05 AM
(219.251.xxx.61)
-
삭제된댓글
평소 시부모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너그럽게 봐 줄 수 있는거죠.글로만 봐선 님은 그저 시짜라면 무조건 싫어하고 방어벽 치는 요새 며느리들 전형 같은데요.
7. 얄미워서
'16.2.14 10:06 AM
(118.139.xxx.93)
첫댓글님처럼 한번 튕길래요...거기 맛없다고...
8. ㅋㅋ
'16.2.14 10:09 AM
(221.141.xxx.20)
저희 시누는 저희아이 고3 때, 수능 3주도 안 남았는데 어머님 생신을 저희 집에서 먹자고..
겨우 타협을 본 게 집 앞에서 먹고 집에서 과일 먹는 걸로.. 진심 제 정신들 아니죠? ㅋㅋ
사는 곳도 가깝지도 않아요.
시누도 동서도 시어머니도 같은시에 사는 것도 아니고 한시간 이상 운전해야 닿을 수 있는 거리.ㅋㅋ
9. ..
'16.2.14 10:12 AM
(223.62.xxx.42)
시자라면 무조건 방어막을 치는 게 아니라 친정식구였어도 그냥 친구라도 욕먹어야 하는 일 아닌가요 모임 어디서 하자 의논도 안하고 통보라는건.
10. ...
'16.2.14 10:18 AM
(211.36.xxx.74)
혹시 시부모님 집에 모신적이 없나요?
시누가 머리쓴다고 쓴 모양인데 좋지않네요
11. 원글
'16.2.14 10:18 AM
(119.64.xxx.147)
시댁 가족모임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생일에 모여서 같이 밥을 먹어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뜻이 있어
제 생일, 시누 남편, 우리애 생일까지 전체 가족이 다 모여요. 총 10명인데 그 생일 다 모이면 한달에 한번이죠. 거기에 명절에 제사에 . 정말 지겨워요 .
거기다 우리가족만 시댁가는것도 2주에 한번은 가고 있구요.
2월은 행사가 많아서 지금 매주 가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네요.
결국 그 모임에 가면 제가 일 다 하거든요. 간단하게 과일상 차리는거부터 설거지, 남은 정리까지요.
근데 우리집까지 온다니 어제는 진짜 너무 열받아서 신랑한테 엄청 퍼부었네요.
12. 저희형님
'16.2.14 10:19 AM
(1.230.xxx.108)
이 왜 거기 가 계신지 ^^저는 그 집 음식 이물질 나왔다 하고 아가씨네 집 바로 앞 으로 예약 하겠어요 경우없는 인간 같으니라고
13. ..
'16.2.14 10:1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맘먹었어도 말한거랑 안하고 이런식으로 통보받고 나서 이럴려고 했는데 기분이 나쁘다 하면 다르지요.
시아버지 생신 챙기지 않고 있으니 미리 선수첬나 봅니다.
평소에 그냥 알아서 한적이 없으셨나봐요.
했어도 꼭 시집에서 했거나...
저라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어머나 이번에 우리집에서 하려고 했는데 잘됐네요. 집앞에서 먹고 우리집에서 과일 드시면 좋겠어요." 하겠어요.
그럼 생색도 나고, 진심도(?) 통하고...
14. 진짜
'16.2.14 10:2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싸가지네요
시누는 출가외인이니 생신 오시지말던지
따로 부모님과 식사하시라고 하세요
아까 어떤분도 그러데요 새언니 싫다고 원가족만 모이고 싶다고요..
진상들이 따로없어요 본인마음대로.. 입만살았죠
명절은 어쩔수없이 시댁가고 시댁에서 하지만
부모님생신만큼은 딸들이 지내는걸로.. 했으면 좋겠네요.. 친정을 내집드나들듯이 하면서
의무는 모두 뒷전이지요
15. 원글
'16.2.14 10:22 AM
(119.64.xxx.147)
시부모님 당연히 집에 오셨죠. 이사한날, 이사다음날도 오신 분들이시구요 ㅋ
그 얼마 안돼 시누 생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우리집 근처에서 모였죠 ;;;
작년 아버님 생신때도 우리집에서 했습니다.
그뒤에 또 제 생일때도 우리집에서 모였죠.
근데 우리집보다 시댁이 2배 더 커요
시누집은 우리집 1.5배구요 시누집은 한번도 안갔네요.
우리집에서 왜모이나요 앉을자리도 없는데 ;;
16. 담부터
'16.2.14 10:23 AM
(175.223.xxx.45)
가족모임은 2주전까지는 정하세요. 성의없어 보입니다.
17. 윈글님
'16.2.14 10:26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시누한테 이번에 말하세요
어차피 아들 딸 요즘 공평하고
내가 제사 명절 지내니
부모님생신은 시누가 챙겨주세요 통보하세요
반반해야죠
18. ..
'16.2.14 10:2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럼 전화 하실때,
이번에 우리집에서 했으니 다음에는 시누집에서 해요.
아가씨집 근처에서 밥 먹고 차 한잔하면서 집들이 하는거 좋겠죠.
더군다나 우리집보다 아가씨집이 훨씬 커서 더 좋을 것 같아요.
하고 넘겨버리세요.
진짜로 내년에는 먼저 시누네집 근처 음식점에 2주전에 예약을 해두시면 좋을 듯.ㅎ
19. 그냥
'16.2.14 10:27 AM
(118.217.xxx.99)
좋은 커피숍 있다고 그리로 가자고 하세요. 그 시누 정말 무례하고 얄밉네요.
20. ....
'16.2.14 10:28 AM
(118.176.xxx.233)
그냥 전화해서 시누이 집 근처에서 하자고 하세요. 어떻게 한 번도 안 부르냐고.
21. 유명한 맛집아니면
'16.2.14 10:28 AM
(39.7.xxx.28)
-
삭제된댓글
검색해서 더 좋은 곳이 있다고 하세요.
돈내고 사먹는 곳이면 , 구성원 대부분이 만족할만한 곳이 좋겠지요. 30-40년된 유명한 맛집 가자고 하면 다 좋아할거예요.
22. ...
'16.2.14 10:31 AM
(59.12.xxx.88)
답이 나왔네요
시누집에 한번도 안갔다는..거
그래서 자기가 이번에 자기집에서 하잔 말 나올까봐
선수친겁니다.
근데 그렇게 식당 잡으면 계산은 누가 합니까?
원래 식당잡고 소식전하는 사람이 계산하던데....
시누이가 계산하나요?
그게 아니라면...장소 ...바꾸세요~.
계산도 안하는게 식당 잡는 거 무례하네요.
그 식당 음식 별로라고 하고
원글님이 식당 정하세요.
시누..너무 얄밉네요
남편의 여동생인지..누나인지...
23. 별님
'16.2.14 10:59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댁 근처 음식점에서 하고
시댁들렀다 차마시고 헤어지는 순서가 좋을텐데..
음식점 시댁근처나 다른곳으로
더 괜찮은 좋은데로 다시알아보셔요^^
그리고 미리예약한곳이 있다고 통보..
아마도 기다리다 말이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어른들은 바쁜일이 없으니 이런거나 신경쓰며
먼저 말해주길 미리 기다리고 있어요.
24. 그냥...
'16.2.14 11:01 AM
(124.53.xxx.131)
상관 없다는 듯이 무심하게 ..
끝날 시간쯤 약속있다고 황급히 빠져 나가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그런것들이 효력 발휘하려면
평소 할건 철저히 하고 내의사 아닌건 완전히 쌩까버릴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 필요해요.
25. 담엔
'16.2.14 11:06 AM
(175.113.xxx.178)
시누이 근처로 선수치라는데 한표!
26. 저위에
'16.2.14 11:25 AM
(58.143.xxx.78)
출가외인은 뭐래니? 딸 나름이고 아들나름이고
자식 나름인데 무슨 일반화야! ㅉㅉ
27. ...
'16.2.14 11:32 AM
(221.157.xxx.127)
더 고급식당으로 제가 예약해놨다고 장소변경해서 통보하면 됨요 ~집앞식당 가격대비 맛없고 부실하기로 소문난곳이라고하시고
28. 존심
'16.2.14 11:37 AM
(175.210.xxx.133)
시누가 예약을 했으면
아버지 생신비용을 내겠다는 거지요?
29. 미친척
'16.2.14 12:25 PM
(112.154.xxx.98)
거기 별로인데 예약하셨네요
그래도 신경써서 먼저 예약해줘서 감사해요
잘먹을께요 다음에는 저희가 예약할께요
라고 문자보내고 돈은 시누이가 내는걸로
30. 저라면
'16.2.14 1:12 PM
(119.149.xxx.212)
그정도는 괜찮을듯요
집에서 음식을 하는것도
아닌데...
디저트정도는 부담없다고
느껴져요
시누 집앞 억지로 할 필요없구요
정 불편하면
시댁근처가 편하다고
의사표시 분명히 하세요
31. ...
'16.2.14 1:33 PM
(1.229.xxx.93)
시누이한테 어쩌고 저쩌고 얘기해봤자 서로 기분만 상할것같구요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고
다들 모였을때
담부터 장소 정하는건 서로 의논좀 하자고 얘기하세요
32. 왜
'16.2.14 1:52 PM
(220.255.xxx.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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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보통 남편들은 장인 장모 생일 달력에 표시해 놓고 먼저챙겨요?
왜 여자들만 뭐 때매 이 개고생 하죠?
나 키워줬냐? 남편이 나 벌어 멕였냐? 전업은 모르겠지만 당췌 왜 자식들이 안 챙기고 생판 남이 다 짊어지고 뻔뻔하게 생일상을 요구 하는지
왜 이런 병맛인 관습이 생겼나
33. 어떤시누도
'16.2.14 2:46 PM
(223.62.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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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ㅇㅣ글 보고 반성좀..ㅎㅎ 저기 시누 두둔하는 한명일수도있겠네요. 시누가 벼슬이다 아주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