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성대 경시 제 욕심이겠죠?

.... 조회수 : 5,793
작성일 : 2016-02-14 01:25:27

집에서 초1 성대기출 몇회 풀려봤는데 평균 70점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시간은 30분 내외로 풀고, 80점대에서 60점대 사이 왔다갔다 해요.

갯수 세는 것에서 실수 많이 하고요. 어려운 심화 몇문제는 몰라서 못풀고요.

초1 전기가 제일 쉽다고 해서 전 한번 나가보고 싶거든요.

"운 좋으면" 장려상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는 기출 풀더니 어렵고 많이 틀린다고 나가는 것 싫다고 해요.

상 못받거나 많이 틀리면 실망할까봐 싫은가봐요.

성대 경시는 학년 올라갈수록 어려워져서 수상 어렵다고 해서 전 지금 나가보고 싶은데 애가 저러니...

아이가 싫다고 하니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 거겠죠? 

암튼 기출문제 풀려보니 기죽네요. ㅎ

IP : 121.143.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6.2.14 1:30 AM (121.130.xxx.134)

    다 필요없어요~~~~~
    예전에 큰애가 성대 경시 영어 수학 다 휩쓸어 본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드세요.
    그 시간에 영화라도 한 편 보시구요.

  • 2.
    '16.2.14 1:31 AM (211.109.xxx.142)

    ㅇㅇㅇㅇ님 그럼 뭐가 필요할까요?

  • 3. ....
    '16.2.14 1:35 AM (121.143.xxx.125)

    ㅇㅇㅇㅇ님 아이가 정말 똑똑한가 봐요~~. 부럽네요~.
    그런데 왜 필요가 없다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 4. ㄱㄱㄱ
    '16.2.14 2:05 AM (110.70.xxx.13)

    ㅇ ㅇㅇㅇ


    아이가 공부에 타고났나요?
    공부 타고 난 아이들 부럽네요

    근데성대 경시는 2년선행이죠?
    그럼 초등1은 초3까지 다 마스터한거
    맞나요?
    곱셈 나눗셈 다 된다는 얘기 맞나요?

    뭘 해서 그렇게 잘 하게 된건지도 궁금하네요

  • 5. 1학년
    '16.2.14 2:28 AM (183.109.xxx.87)

    1학년 수상컷이 몇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 못타면 자신감 확 떨어지고 수학 싫어해요
    차라리 집에서 기출 조금씩 풀리다가 점수 수상컷 넘으면 칭찬 듬뿍에 원하는 선물도 사주시다가 3학년 이후에도 계속잘하면 그때 시험보게 하세요

  • 6. !!!
    '16.2.14 3:00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성대경시 수학 보실때 영어 초3 같이 보세요.
    그렇게 많이 합니다.
    성대경시 학년올라갈수록 점수 내려갈수 있구요

  • 7.
    '16.2.14 3:23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필요없어요222
    저희아이 수시로 대학갈 때 성대수상만 못해서 실망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이 스펙없이도 좋은대학 갔어요
    성대경시가 잘하는 애들이 많이 와서 그런데 엄마욕심에 쓸데없이 애만 상처주고 부질없는 짓이었어요
    흔들리지말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세요

  • 8. nn
    '16.2.14 4:21 AM (117.111.xxx.178)

    전 그냥 그게 싫더군요..
    초1부터 대회나 경시대회 나가면..학부모들 사이에
    나댄다..설친다..이런종류들 말나오고..
    이웃에서도 초1부터 저러냐..등등
    괜히 부러우면서 질투 시기..도마위에 오르는게
    싫더군요..그래서 전 둘째는 절대 대회같은것 안보냅니다...남들 입방아 오르내리는게 싫어서요.
    더군다나 초1인데 그러면..극성맞니..어쩌니 저쩌니..

  • 9. 경시대회
    '16.2.14 4:37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나가서 상받는다고 공부잘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 애들 반애도 매일 거기 나가는 애 있었는데
    정작 학교 수학은 매일 몇개씩 틀리고 학교 경시대회도 상받은 적 없는 평범한 아이였어요.
    경시문제랑 학교 수학이랑은 다릅니다,
    괜히 엄마 욕심에 어릴 때부터 그런 거 시키지 마세요.
    그런 거 잘한다고 칭찬하고 인기 많기는 커녕 엄마 극성 맞다고 오히려 싫어해요.
    기초를 다지게 하실 때입니다.
    급히 먹는 밥 체한다는 말 그냥 나온 말 아니에요.

  • 10. ...
    '16.2.14 7:42 AM (221.148.xxx.229)

    1학년애 쉽다고 나가서 상 받은면 뭐할라고요..말씀하신것처럼 어려운 고학년에 나가서 받아야 제대로 아닌가요??괜히 성대 경시 상 하나 스펙처럼 받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아이가 자기는 수학 잘한다고 내내 노력 안할수 있어요..
    그리고 아직 1학년 안들어간거죠?근데 벌써 상못박거나 많이 틀리는거를 걱정한다면 본인이 잘하지 못하는 공부는 아에 안할수도 있어요..
    이제 일학년인데 냅두시고 진짜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고학년에 도전하세요..

  • 11. 초4
    '16.2.14 8:53 A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초4 남자아이 이번에 처음 시험봐요. 상받는거보다 시험 준비하는거에 의미를 두자 했어요. 어려운문제 풀다보니 배우는게 있는것 같아요. 시키다 보니 수상은 힘들것 같아요ㅎㅎ

  • 12.
    '16.2.14 10:10 A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왜 다 필요 없다 하실까요?
    고등 다니는 아이 중등까지 기출 문제 풀고 성대 경시 나가서 늘 상 받아 왔는데
    실력 향상도 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성대 경시 선행이 필요한 시험은 아니고요.
    학교 시험도 몇 개씩 틀리는 애들이 나가서 상 받는 시험은 더더욱 아닙니다.
    아이가 수상권에 들 정도로 기출문제를 잘 풀면 한번도전해 보세요.

  • 13. ...
    '16.4.4 9:42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저학년때 성대경시 수상은 큰 의미가 없어요..
    특히 1학년때는 시험도 쉬운 편이고 실력있는 친구들도 많이 안보거든요.
    꾸준히 심화 사고력 선행 진행해주세요.
    보통 초5정도부터 수상권에 들면 의미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629 베스트글 보다가 떠오른 시청자 부심 5 그만좀 2016/02/19 1,116
529628 전주 사시는 분계신가요? (이사 조언) 6 장거리이사 2016/02/19 1,585
529627 저처럼 미용실 안가는 분 21 절약 2016/02/19 5,585
529626 아이 영어 공부 하는 것 보면서 2 아줌마 2016/02/19 1,052
529625 전 이십년전부터 오로지 김상중이 제 이상형이었어요. 21 최고 2016/02/19 2,434
529624 표창원교수 부산 조경태와 붙나요? 9 dd 2016/02/19 1,828
529623 드레스메이커보신분 질문요.(스포있어요.) 2 ?? 2016/02/19 1,144
529622 방문몰딩 셀프로 되나요? 3 셀프 2016/02/19 684
529621 욕조없는 경우 많나요???? 3 2016/02/19 1,191
529620 영화 동주 보고왔어요~ 5 add 2016/02/19 2,057
529619 내일 (토) 포항에처음가봅니다. 1 포항가욧!!.. 2016/02/19 628
529618 초5 남아 키우기 2 주절주절 2016/02/19 1,062
529617 82csi님들! 키친토크에서 그린빈에 양파튀긴 부스러기 올린요리.. 3 요리무식자 2016/02/19 585
529616 중계중학교 학구열이 높나요? 4 .... 2016/02/19 1,566
529615 붙박이장 설치시 홈쇼핑과 인터넷중 어떤게 만족도가 더 높을까요?.. 2 ... 2016/02/19 1,118
529614 귀향1인 한겨레1개월=9,900원 1 펀딩 2016/02/19 604
529613 드라마를 보면서... 6 아줌마 2016/02/19 717
529612 고등 남학생 교복 바지, 셔츠.... 1 고민 2016/02/19 656
529611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직원이 몰카 촬영.... 5 사탕 2016/02/19 4,083
529610 외국살면서 난임일 경우 어떤 노력을 해야하나요? 5 막막 2016/02/19 1,124
529609 해경 시설에 '관광성 워크숍' 간 세월호특조위 파견 공무원들 3 세우실 2016/02/19 381
529608 서울대생 가장의 따뜻한 이야기 7 국정화반대 2016/02/19 2,381
529607 여드름과 피부과 3 베아뜨리체 2016/02/19 1,164
529606 루나솔 아이섀도우 쓰시는분들? 2 ㅇㅇ 2016/02/19 3,907
529605 일본 중학교 올해부터 '독도는 일본땅'가르친다 독도 2016/02/19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