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결여. 자존감 낮음.자식을 당신 뜻대로 휘두르고 싶은 시아버님...
본인 뜻대로 움직이길 원하는 얼음장 시누...사람은 좋지만 눈치 없고 본의아니게 큰 금전적 손실은 끼친 작은 시누...
이 나이 먹어 집이 있긴 하지만 시댁식구들로 인해 빚이 1억...여전히 대출금 이자 갚는 중입니다....
집에 오시는 아버님은 보일러좀 팍팍 때라..애들 옷좀 사줘라 사달라는 것 좀 사줘라 하시는데 남편 월급으로 빚 갚고 생활 중인데 그것도 모르고 속을 박박 긁으시네요....
몇달 전 남편 때문에 아버님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 남편과 기본적인 대화만 하고 지냈어요..
남편은 애들 키우니라고 힘들어서 인줄 아는데 아버님 때문이라는거 남편 때문이라는거 ....매일 매일 스트레스 받는거 2-3달 걸려서 겨우 겨우 마음 추스렸는데 시누들이 머리를 복잡 하게 만드네요....
결혼한지 8년7개월차....지금까지 있던 일 모조리 다 적으면 대단하다고 이야기들 할꺼예요....
막장 시댁은 아니지만 개념이 좀 없는 시댁이라.......
정말 여기에 글 올리면서 맘속에 있는 울분도 다~~털어버리고 싶지만.....
남편이 82쿡 회원이고 자주 드나드는걸로 알고 있어서 자세히 쓰면 알것같아 쓰지도 못하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정말 내 속이 속이 아니네요...
남편과 애들이 같은 방에서 자고 있는데 그 방에 들어가기가 싫어 집니다....
아무래도 거실에서 자야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