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아까 옷장을 촥 보니... 정리할게 아직도 있네요.
맘같아서는 속옷빼고 다 정리하고 새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요.
그럼 이제는
정말 딱 필요한 옷만 살수있을듯해요
입지도 않는것들 살때는 엄청 잘입을거라고 샀는데...
입는옷만 입고있네요 매번ㅋ
1. 그거
'16.2.13 8:37 PM (125.129.xxx.212)진짜 정리 한번 대대적으로 하고나면 너무나 속시원하고
옷도 한눈에 쫙 정리되서 진짜 날아갈듯 가벼워져요
조금씩 더 정리해서 딱 입는옷들 위주로 3년내 옷들만 남기고
다 정리해보세요 정말 숨통이 트이듯 기분 좋아지실꺼에요^^2. 아고.
'16.2.13 8:40 PM (39.118.xxx.242)저도 정리하고 싶네요^^
3. ///
'16.2.13 8:42 PM (1.224.xxx.99)그래도 또 남아있어요..버리고 싶은데 혹~시나 찾을일이 있을까봐 십년째 잠자고 있어요. ㅎㅎㅎ
4. 저도
'16.2.13 8:4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정리해보니 10킬로가 넘더군요.
만오천원 받았어요.5. 요즘
'16.2.13 8:44 PM (119.207.xxx.100)하루에 한번씩 필요없는것들 버리기 하고있어요
쓸데없는 것들이 너무많네요
뭘이렇게 쌓아놓고사는지
집도 좁은데
버리기하니까 소비욕구가 떨어지네요
마트도안가고 좋네요6. ---
'16.2.13 8:45 PM (119.201.xxx.47)몇년전에 이사하면서
모든 세간살이 필수품외엔 다 정리했어요
옷이 마대로 끝도 없이 버렸는데
아직도 버릴게 있어요
근데 버린거 지금도 후회되는것도 있네요7. ㅁㅁ
'16.2.13 8:4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정리하고나면 그럴거같은데
또 다른 변수들은 늘 생기더라구요
직딩남매 나이들어가니 옷취향바뀌어 버려야하고
살찌니 버려야하고
사놓고보니 맘에 안들어 버려야하고
결국
끊임없이 추려내야한다는거8. ㅇㄱ
'16.2.13 9:05 PM (203.243.xxx.92)끊임없이 버리고 단출하게 살아요.
세상 어디 가서도 살 자신 있네요. 나를 붙잡는 너무 많은 물건들이 사라져서요.
화장품도 예전엔 세일마다 쟁여뒀는데 이제는 하나를 꾸준히 쓰고
남는 거 아깝다고 얼굴에 안바르고 무릎에도 바르고
집에서도 헌 옷 안 입고 예쁜 옷 입고 살아요.
쓰레기 봉투에 항상 낡은 옷(헌옷수집에 넣을 수 없는) 하나씩 꼭 꼭 버립니다.
너무 낡은 이불도 어디서 받은 증정책들도 다 버리니 속이 시원해요.9. 이런 글 너무 좋아요
'16.2.13 10:09 PM (219.255.xxx.213)1년 전부터 옷 정리하려고 큰 결심하고 시작하다가 한 두벌 만지작 거리다 다시 넣어 둔 채로 도저히 버리지 못하는 병 때문에 괴로워 하던 중인데 이런 좋은 글 올려주시고 댓글님들 까지 좋은 경험담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ㅇㄱ님 말씀 너무 좋네요
나를 붙잡는 너무 많은 물건들이 사라져요
오~이 부분에서 큰 용기를 얻었어요
님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193 | 사랑하는 감정은 홀몬이라는 거 19 | 결국 | 2016/02/13 | 4,966 |
527192 | 손목에 부목 문의 | whitee.. | 2016/02/13 | 408 |
527191 | 늦은 나이에 공부 하려면 학교는 무조건 가까운게 좋겠죠? 1 | 꿈 | 2016/02/13 | 938 |
527190 | 의사가 상해를 질병으로 해놔서 보험금을 못받게됐어요.. 6 | .. | 2016/02/13 | 1,743 |
527189 | 방학때 친구 안만나는 사춘기 딸 1 | 걱정 | 2016/02/13 | 1,659 |
527188 | 9급공무원 준비기간이랑 대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 | 2016/02/13 | 1,499 |
527187 | 판도라 팔찌 골드체인요 4 | ..... | 2016/02/13 | 1,928 |
527186 | 모질고 독해야 성공하나요? 12 | .. | 2016/02/13 | 3,933 |
527185 |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 (다시 올려요) 1 | 죄송 ㅠㅠ | 2016/02/13 | 1,399 |
527184 | 급해요, 당장 고1 되는 아이 영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3 | /// | 2016/02/13 | 1,367 |
527183 | 파운데이션 손으로 바를때랑 브러쉬랑 차이 많이나요?? 4 | ff | 2016/02/13 | 3,273 |
527182 | 혹시 아시나요? 2 | ㅡㅡ | 2016/02/13 | 552 |
527181 | 지난 1년간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4 | 기대보다는 | 2016/02/13 | 2,766 |
527180 |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8 | .. | 2016/02/13 | 5,774 |
527179 | 형광등 바꿀때요. 1 | 와트 | 2016/02/13 | 618 |
527178 | 손금에 생명선 믿으세요? 15 | 질문 | 2016/02/13 | 9,885 |
527177 | 다들 여유로워요 1 | 음 | 2016/02/13 | 1,240 |
527176 | 헌집새집 같은 데서 우리집도 고쳐줬으믄... 3 | 허밍 | 2016/02/13 | 968 |
527175 | 세월호 차량용 스티커 어디서 구하나요? 2 | 방울어뭉 | 2016/02/13 | 1,250 |
527174 | 혹시 상하이 한성 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오렌지카라멜.. | 2016/02/13 | 1,259 |
527173 | 멍청한 남편하고 사니까 성질만 더러워져요 9 | 33 | 2016/02/13 | 5,353 |
527172 | 썬글라스 끼고 피티받으면 안될까요? ㅠ 12 | 울어서 눈이.. | 2016/02/13 | 2,963 |
527171 | 고졸 (냉무) 12 | 서울 | 2016/02/13 | 2,977 |
527170 | 남한 사람 99.9%가 '북맹' 3 | 무식한 농부.. | 2016/02/13 | 853 |
527169 | 이 카페트 첮아주세요~ | ... | 2016/02/13 | 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