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가는데요 면세점에서 물건 사가지고 갔다 오려하는데요
필리핀은 면세혜택을 못 받는다는 말이 있던데요
정말 그런가요?
세부가는데요 면세점에서 물건 사가지고 갔다 오려하는데요
필리핀은 면세혜택을 못 받는다는 말이 있던데요
정말 그런가요?
원래 면세품은 그 나라에 도착하기 전에 뜯으면 안 되잖아요. 근데 필리핀은 면세품인 걸 숨겨야하니 세부 도착 전에 비행기 안에서 비닐 다 뜯어서 가방에 넣어서 가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글에는 아예 비행기 타기 전에 뜯으라는 말도 있네요. 어휴.
이게 걸리면 내는 건데, 보통은 엄청 면세품 샀을 것 같은 신혼부부를 많이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이 면세혜택 못받는다는 말이 아니고... 필리핀 면세한도가 0이라는 말일거예요.
즉.. 우리나라 출국하면서 면세점에서 물건은 싸게 살 수 있어요. 그거 필리핀 입국할때 들키지말고 잘 갖고있다가 우리나라에 다시 잘 입국하면 되죠.
문제는... 면세점 봉투째로 들고 세부공항에 입국하다가 필리핀세관직원이 잡으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세금 내야 한다는거. 왜냐면 필리핀은 면세한도가 0이니까.
그래서 보통 우리나라분들 화장품같은거 면세점에서 사면.. 봉투 다 뜯어서 버리고 원래 있던 화장품인것처럼 가방에 넣고 필리핀에 입국해요.
그래서 면세품 표시 안 내려고 사람들이 면세점에서 산 상품 비닐 다 뜯어서 가방 안에 넣어서 자기 물건인양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면세품에 대한 세금도 천차만별에 받은 세금도 세관직원이 꿀꺽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보통은 면세품을 많이 샀을 것 같은 신혼부부를 많이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 세관직원들 좀 이상하기는 해요. 제 동생이 직접 경험했는데 마닐라에서 한국 오는 날 비가 와서 캐리어에 우산을 못 넣고, 기내에 들고가려고 했더니 압수당했어요. 기내에 우산 반입이 안 되면 그건 처분해야하잖아요. 동생 일행에게 압수한 우산을 옆에 직원하고 나눠가지더라네요. 어휴.
그래서 면세품 표시 안 내려고 사람들이 면세점에서 산 상품 비닐 다 뜯어서 가방 안에 넣어서 자기 물건인양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면세품에 대한 세금도 천차만별에 받은 세금도 세관직원이 꿀꺽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보통은 면세품을 많이 샀을 것 같은 신혼부부를 많이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메니큐어 몇개 산것도 세금내라고 난리를 쳐서 얼마를 냈대요
그래서 저희는 아예 아무것도 안샀어요
필리핀의 관세법이 해외에서 사온 면세품에 대한 한도가 0이예요.
윗 댓글에도 있듯 숨겨가서 안걸리면 OK라고는 하는데...
놀러가는 나라의 법은 지켜줍시다...
한국사람들이 하도 면세점 쇼핑한거 숨겨들어와서
한국에서 온 항공편 들어오면 세관원들이 가방까지 다 열어보고 뒤적거려 봐요..
다른 국적 사람들은 그런거 없이 그냥 나갑니다...
정말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