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큰 감동을 주는....가장 인상적인 작품이 무엇이었나요?
예비고 남학생한테 한 권만 추천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
뭔가 큰 감동을 주는....가장 인상적인 작품이 무엇이었나요?
예비고 남학생한테 한 권만 추천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
그게 엄마랑 아들은 감수성이 매우 다른가봐요.
제가 재밌다고 슬프다고 한 책들은 우리애 그저그랬구요.
애도 남편도 재미와 감동 다 건진책은 신과 함께.
만화책이에요.
근데 문학작품을 원하시는 거죠?
반면에 친구딸은 우리집에 왔다가 김동리 역마읽다가 울고 제책 몇권 빌려갔어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읽고도 엄청 울었다고..
근데 이런류 원하시는거 아니죠?
윤흥길의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한국인의 정서여야만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지요.
예비 고1이라니 단편소설들 읽어보라 권하고 싶어요.
어머니가 배경설명 좀 해주시고요. 메밀꽃 필 무렵 같은거요....
울집은 딸인데도 엄마랑 감수성이 너무 틀려서,,
올겨울 고등 대비로 몇권 권했다가
엄마만 좌절
제가 제일 감동 깊었던 책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정원은 20페이지도 못읽고
수능 단골이라는 박완서 선생님 책중 그나마 쉬운
그많던 싱아는~은 극혐이라고 ㅠㅠ 죄송합니다 박완서 선생님
신경숙 외딴방은 왜??? 이런책을 읽어야 하냐고
포기하고 독템이나 미리 써보자고
청소년용으로 나온 나름 인문학책?
누가 내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 때문인지 긴글 읽는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동감합니다. 제가 권한 책들은 너무 지루하다고 해서....뭐든 읽으면 그러네요. ㅠㅠㅠ
어차피 재미와 감동을 맛보긴 힘들 것 같은데
그냥 수능대비용으로 사주세요.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 모아 만든 걸로 사면
그 중에 맘에 드는 작품도 있을 거예요.
창비사에 학년별로 있으니 찾아보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청준의 "눈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