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현 많이 하는 사람 부담스러우신가요?
고맙다는 표현
미안하다는 표현
많이 하는 사람들 어떤가요?
그런 사람 부담스럽나요?
1. 너무 그래도
'16.2.12 10:58 AM (175.126.xxx.29)부담스럽긴해요.
특히 말솜씨없어서
어찌어찌해서 고맙다
어찌어찌해서 미안하다 가 아니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하고 저런말만 무한반복.하는 사람
정말,,,,저능아처럼 보일수도 있어요2. 너무 남발하면
'16.2.12 10:58 AM (103.51.xxx.60)진정성없어보이더라고요
3. 저는
'16.2.12 10:58 AM (1.176.xxx.65)표현하는 사람이 좋은데
사람봐가면서 사용해야해요.
감사한일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잘 표현하지 않고 멀리해요.4. 아뇨
'16.2.12 11:00 AM (183.109.xxx.248)기본적으로 성품이 겸손하시구나.. 이런생각이 먼저들어요 근데 충분히 상대방이 화답 했는데도
끝을 모르고 그러면 진짜 이상하게 보이죠..엄청 비굴해보인달까 자존감이 없나 이렇게
뭐든 적당히 해야해요 그게 어렵지만.. 근데 그게 지혜죠 뭐5. 해야
'16.2.12 11:01 AM (218.152.xxx.35)해야 될 때 안 하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거에 과하게 하지만 않으면 되죠.
미안하다 감사하다가 아니라 모든 표현이 그래요.
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판단하는 게 본인의 센스고요.
근데 보통은 본인에게 정말 크리티컬한 일일 때
(즉 이 상황에서 고맙거나 미안하다 표현하면 내가 손해이거나 밀리게 될 때)
이럴 때 안 하는 사람을 보고 나니 이후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상황에 열심히 해도 진정성이 없어 보여요.
사람이 여기서 내가 인사하면 지는 거다. 손해를 본다. 이런 시점에 언제인지는 본능적으로 알게 되잖아요.
그냥 표현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순간들에 어떻게 대처하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무조건 안 지는 것도 안 되고, 무조건 져주는 것도 안 되고요.6. 네
'16.2.12 11:10 AM (59.9.xxx.46)고맙다 미안하단 말 할줄 모르는 인간보다 백만배 낫지요. 단, 굽실거리며 몇번 반복하면서까지 너무 비굴하게 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7. 사람 괜찮아보이죠
'16.2.12 11:38 AM (119.198.xxx.75)인사를 무작정 남발하는 경우는 잘없죠?
식당에서 찬 리필 부탁했을때 직원에게
감사합니다 하거나
앞에먼저 가던 사람이 문 잡아줬을때 고맙습니다
뭐 인사할때‥참 괜찮마 보이잖아요
감사표현은 많이 하면 좋으면좋지
나쁠이유는 없는듯 해요8. ...
'16.2.12 11:38 AM (39.112.xxx.48)저는 고마운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데요
너무 지나치게 그러면 부담은 되지요
그렇게까지 고마워하는 사람은 제 주변에 없어서요
당연하다는듯 싸가지없는 그런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요9. 진심이
'16.2.12 1:05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담긴 표현이 아니면 부담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