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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럽지만 속옷에 찌든생리혈 지우는 방법 있나요?

.... 조회수 : 23,266
작성일 : 2016-02-11 23:34:06
제가 원체 게을러서 그때그때 안지우기도 하고 

양이 많아 잘 새는데 한참있다 빨다보니 결국 누적되서 다른 부분믄 멀쩡한데 그부분만 갈색이나 시커매지네요

어쩔때는 귀찮아서 락스푼 물에 담가놓으니 오히려 단백질이 변성되는지 시커멓게 변하기도 하고

무작정 락스에 담글 수도 없고 찌들어서 시커멓게 변한 생리혈 옷감손상없이 잘 빼는 법 없을까요? ㅜㅜ
IP : 175.208.xxx.20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11:3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보통 무즙이나 과산화수소로 빼는데
    오래된 것도 잘 지워지는지 모르겠어요

  • 2. ...
    '16.2.11 11:38 PM (116.33.xxx.29)

    한참 있다 빨아서 안지워지면 버려야죠;;
    일단 애벌빨래는 즉시 해야 해요..

  • 3. 과탄산이란걸
    '16.2.11 11:42 PM (58.143.xxx.78)

    한 포대 사두세요.
    락스는 멀리 하시구요.
    몸 약해졌을때 락스가스 마심 신경까지 어질어질 ㅠ
    ㅍ는 애벌빨래 후 십분정도만 삶아줘도 깨끗하게
    빠져요. 찌든거니 과탄산 반,한수저 넣고 삶으면
    하얗게 됩니다. 락스 되도록 쓰지 마세요. 치매가스임.

  • 4. 락스말고
    '16.2.11 11:44 PM (107.179.xxx.95)

    옥시크린 따뜻한물에 풀어서 하루이틀 담궈놓으세요 그래도 안빠지면 그물그대로 푹푹 삶으면 거의다빠져요

  • 5. 과탄산이란걸
    '16.2.11 11:45 PM (58.143.xxx.78)

    처음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아둬요.
    끝남 한꺼번에 물에 담가 물 갈아주며
    나중 애벌빨래 과탄산 한수저 넣고 삶아요.
    손 아파서 관절 아낀다고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스텐집게 하나 마련하심 평생써요.
    삶은 물은 세면대,욕조,변기 스펀지에 묻혀 닦아요
    반짝반짝 몇 일은 갑니다.

  • 6. 더럽
    '16.2.11 11:47 PM (119.192.xxx.231)

    다버리시고
    담부턴 그때그때 빨아입으세요

  • 7. ㅇㅇ
    '16.2.11 11:57 PM (121.168.xxx.41)

    면 생리대 쓰는데요.
    외출시에도 쓰는데 그때는 바로 바로 빨지 못하죠
    심지어 이번 명절에는 이틀 뒤에 물에 담갔어요.
    비누질 해서 한참 놔둬요. 놔둔 뒤에 주물주물..
    헹구고 다시 비누질 해서 한참 둬요.
    이거 두세번 하면 깨끗해져요.

    아... 그러고보니 팬티가 더 안지워지는 거 같네요

  • 8. ..
    '16.2.12 12:00 AM (121.124.xxx.9)

    저는 때비누나 무궁화 속옷용 빨래비누 (바형) 쓰니 꽤 지워지던데요.

  • 9. ...
    '16.2.12 12:00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허브에 옥시크린 비슷한거 파는데
    들통 작은거에 뜨거운 물을 넣구요. 그거 한수저 넣어요.
    다 풀리면 거품나고 세제 가루가 안보이거든요.
    그럼 그 빨래 넣고 들통 뚜껑 덮고 하루 방치.
    그리고 고대로 세탁기에 넣고 세탁기 돌리시면 어느정도 빠져요.

  • 10. ㅇㅇ님
    '16.2.12 12:04 AM (58.143.xxx.78)

    오래 담궈둠 수명단축과 관련있어요.
    세제중에 과탄산 들어간 세제 넣고 삶아보세요.
    과탄산 자체를 사는게 저렴하긴 합니다.
    2시간 정도 담아서 덜 빠졌어도 삶아보세요.
    새하얗게 빠집니다. 넘 오래 담가두면 면도 나중
    너덜거려요.

  • 11. 쩔은런닝
    '16.2.12 12:15 AM (222.237.xxx.126)

    남편 속옷 겨드랑이부분 누렇게 되서 삶아도 고데로 ..
    빨래 못한다고 핀잔듣다가 오늘 과탄산이랑 옥시크린넣고 삶았는데 새하얗게 되서 너무 뿌듯 .

  • 12. ㅁㅇㄹ
    '16.2.12 12:42 AM (218.37.xxx.102)

    세제 넣고 푹 삶으세요.
    화이트~~

  • 13. 하나비
    '16.2.12 1:16 AM (117.111.xxx.80)

    있어요 제일 쉬운방법 안삶아도되는 방법요
    마트보면 찌든때 소매나 옷깃에 발라 세탁하라는거 있거든요 작은 바르는세제
    그거 사다 빨아도 안되는 속옷에 챡챡발라서 그냥 그대로 세탁기 돌려보세요. 저암만빨아도 안되는 속옷 다그렇게 구했어요 ㅎ
    이거 정말 잘지워져요 빨 필요도없구요 마른속옷에해도 흔적도없어져요. 강추.

  • 14. 하나비
    '16.2.12 1:16 AM (117.111.xxx.80)

    참제껀 옥시크린에서 나온 초록통작은거였던거같네요.

  • 15. 하나비
    '16.2.12 1:17 AM (117.111.xxx.80)

    몇시간이고 하루고 삶고할 필요전혀없어요.

  • 16. 빨래박사
    '16.2.12 4:47 AM (119.64.xxx.84)

    찌든 속옷 빨래 세탁법 저장해둘게요.

  • 17. 감사
    '16.2.12 5:09 AM (221.149.xxx.94)

    속옷찌든 생리혈 지우는 방법
    저장합니다

  • 18. 드러워
    '16.2.12 7:24 AM (121.155.xxx.23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별걸 다 묻네요.. 참

  • 19. .....
    '16.2.12 8:05 AM (175.194.xxx.104) - 삭제된댓글

    일단 한번 세탁하시구요.
    과탄산 한숟갈 넣어 30분 정도 푹푹 삶으세요.

  • 20. 과탄산 삶는 거...
    '16.2.12 8:12 AM (218.234.xxx.133)

    락스는 색상 표백되니 과탄산 이용하는 게 좋은데요, 전 삶는 것도 귀찮아서
    과탄산을 물에 녹여 페이스트로 만든 다음에 그걸 주방세제와 섞어요.
    그리고 그걸 묻혀놓고 하루 꼬박 방치합니다. (그냥 잊고 하루 보내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하면 겨드랑이 누런 때나 오래된 김치국물 자국, 기름 얼룩자국 다 빠져요.

  • 21. 과탄산
    '16.2.12 9:32 AM (123.228.xxx.29)

    과탄산 빨래

  • 22. 액체옥시크린
    '16.2.12 10:02 AM (218.147.xxx.246)

    옥시크린은 과탄산에 형광증백제 들어간가예요
    액체형으로 사서 그 부위에 원액 발라서 좀 두었다가 빨아요

  • 23. 그냥...
    '16.2.12 11:26 AM (110.13.xxx.25)

    비누를 듬뿍 문질러서 방치해두세요. 하루이틀..그러면 다 빠지더라고요, 어지간한 얼룩도.
    바로바로 얼룩빼기 귀찮으면 다음번엔 그냥 물에 적신다음에 비누를 표면에 묻혀서 방치해두심 되요..
    과다생리라서 면생리대쓸 때 힘들었는데, 비누를 표면에 코팅해주듯이 문질러서 방치해두면 얼룩이 싹 빠져있더군요. 오래된 얼룩도 효과 있었어요..

  • 24.
    '16.2.12 1:16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혈액은 찬물로 지우라고는 하시만 뜨거운 물에 비누로 박박 문지르거나 담가뒀다가 빨면 돼요.

  • 25. ㄴㅁ
    '16.2.12 6:30 PM (211.244.xxx.227)

    과탄산빨래

  • 26. 붕붕카
    '16.7.25 12:19 AM (210.103.xxx.147)

    과탄산 효과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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