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 하는 소리가 제 뒤에서 들리길래
돌아봤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손톱을 깎네요.
태연하게 그러길래
한참 쳐다봤는데도 보란듯이 딱딱 소리내며 깎아요.
외모도 멀쩡해요.
정말 어이없어요.
한 10년 전...버스에서 손톱깎던 아줌마 이후
처음이라 그런가... 멘붕 왔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2호선인데 어떤 아줌마가 손톱을 깎아요.
헐랭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6-02-11 12:20:35
IP : 125.152.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11 12:22 PM (61.101.xxx.8)헐.. 개념 없는 사람 너무 많네요
2. ..
'16.2.11 12:22 PM (222.237.xxx.47)지하철 내 에티켓에 대한 전국민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3. ...
'16.2.11 12:2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미친년이 정초부터 싸돌아다니네요.
4. 헐랭
'16.2.11 12:25 PM (125.152.xxx.133)정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싸움날까봐 말을 못했네요...5. 저도 봤어요
'16.2.11 12:30 PM (203.249.xxx.10)손톱 똑똑 깍더니 바닥으로 훌훌 버리고 내리더만요
6. @@
'16.2.11 12:36 PM (60.36.xxx.16)@@ 헐,,,,,,,,,,,,,,정말,,,싫다,,,,,,,,진심으로 그런사람들의 뇌의 구조가 정말 궁금!
7. ..
'16.2.11 12:39 PM (59.6.xxx.187)전 발톱 깍는 사람도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약자석 젤 구석 자리긴 했지만..
진심 돌았나 소리가 튀어 나올뻔8. 진짜
'16.2.11 1:07 PM (180.70.xxx.79)왜들 그러죠?
몇 년전에 바로 옆에 앉은 아가씨가 김밥을 먹고 바로 립스틱을 바르더라는 ㅠ
바로 옆에서 드러워서 증말
멘탈이 갑일거 같아서 말도 못하고 참았다는 ㅠ9. 그래서
'16.2.11 1:38 PM (112.173.xxx.196)여자들이 더 지저분한 행동 한다는 소리를 남자들이 하는 거네요
10. ..
'16.2.11 1:42 PM (211.187.xxx.26)중국인 아니에요??
11. 이마트
'16.2.11 2:35 PM (115.125.xxx.66)전요,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자기애 두명 밥먹는데 바로 옆에서 손톱 깍아주는 여자도 봤네요. 밥 먹다가 튈 것 같아 한마디 했네요. 정말 요즘 애기 키우는 젊은 엄마들 공공예절 좀 지키며 삽시다.
12. ..
'16.2.11 6:09 PM (121.136.xxx.41)전 도서관에서 깎는사람도 봄
정말 미친사람들 많아요13. 복도식 난간
'16.2.11 9:35 PM (223.62.xxx.33)저희집은 복도식 25층인데요.
복도에 샷시가 없어요.
옆집아저씨가 난간에서 손톱 깎는거 봤어요.
바람결에 손톱이 날라다니겠죠.
정말 어이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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