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착하고 다정한 남편이 더 많겠죠?

.....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6-02-11 10:41:54
주변인들 봐도 그렇고

럭셔리 혹은 유명블로거들 남편은 왜 그리 다 착한걸까요

우리남편이 제일 별로인거같아요

지인들 모두 통틀어서요
IP : 211.36.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년차
    '16.2.11 10:43 AM (211.215.xxx.195)

    나이들어 이제야 좀 착해졌는데 순해졌는데 마눌 배려할줄 모르고 도와줄줄 모르고 ㅠㅠ

  • 2. 하하오이낭
    '16.2.11 10:44 AM (121.133.xxx.203)

    회사남직원 와이프 ㅋㅋㅋㅋㅋ 별거아닌 휴게소 가서 우동먹는것도 올리던데요 믿지말래요 그남직원이 블로그

  • 3. ㅁㅁ
    '16.2.11 10:4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원래 내손에 든건 별로예요

  • 4. 나이드니
    '16.2.11 10:45 AM (211.36.xxx.56)

    나아지네요
    마누라 고마운줄도 알고...

  • 5. ....
    '16.2.11 10:45 AM (121.150.xxx.227)

    착하고 다정한남편이 한번씩 욱하거나 거짓말하거나 시댁에 잘하길 강요도 하는데 에스엔에스엔 좋은모습만 올리죠.제친구도 럭셔리 가족여행 다정한 아빠모습 좋은직업에 완벽한 모습만 올라오지만 실상은 의처증대박

  • 6. 21년차
    '16.2.11 10:46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전생에 우주를 구한것 같아요.^^

  • 7. 그럼요
    '16.2.11 10:46 AM (218.152.xxx.35)

    그럼요. 착하고 다정한 남편들도 많아요.
    제 친구네 부부 보면 그냥 둘 다 평범한 직장인들이고 연애해서 결혼한 건데, 남편이 공돌이라 붙임성도 없고 친구 모임 하면 말도 안 하고 무뚝뚝한데
    친구한텐 어찌나 잘하는지... 막 뭐 이벤트, 선물 공세 이런 게 아니라 그냥 평소 태도가 다정하고 친구가 힘들어하면 바로 도와주고, 추워하면 안아주고... 그런 건 타고나는 거 같더라고요.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도 타고난 성품은 쭉 가는 거 같아요.

  • 8. 저희 남편
    '16.2.11 10:56 AM (110.8.xxx.3)

    착하고 다정해요
    그런데 제 친구들 남편중에서는 제일 안다정해요
    다른집 남편은 더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별거 다 챙기더라구요
    한 아빠는 직장에서 늘 아이 학교에서 인터넷으로 올려주는 알림장 체크해서 아내에게 전화해요
    준비물 뭐뭐 있던데 뭐는 집에 없는데 내가 퇴근길에 사갈까??
    이런 전화
    뭐 일화를 들면 무궁무진 하구요
    근데 다들 어디 올리고 그런거 안해요
    일상이고 스스로 늘 일어나는 우리집 일인데 뭘 그런걸
    찍어올리겠어요 . 모이면 다들 그런 아빠라 딱히 자랑도 아니죠
    행복하고 가정적이고 돈잘벌고 바람 안피는집은
    오히려 sns 보다 구석구석 주변에 많죠

  • 9. 블로거를 믿다니
    '16.2.11 11:51 AM (59.9.xxx.46)

    행복한 가정 가진 사람들이 과연 블로그에 그 많은 시간을 할애할까요? 남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 제가 아는 몇몇 유명 블로거들은 우울증이 있었고 남편과도 별로 좋치 않았어요.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자기 공간과 시간을 구축하고 외로움을 해소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63 코스트코에서 워커스 쇼트브레드 쿠키 (빨간색 체크무늬 캔 통) .. 5 과자 2016/02/11 2,310
526462 주식, 씨원하게 흘러내리네요. 6 에혀 2016/02/11 3,828
526461 대구시민께- 당신들의 리더 무성 왈 "사드 전자파 처음.. 9 무성 2016/02/11 1,788
526460 응팔 ost좋아요 추억여행 2016/02/11 343
526459 연세드신분들 장보실때 쓰는카트? 뒤에 바구니있고 2 이름이 뭘까.. 2016/02/11 647
526458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 아파트요~ 2 궁금 2016/02/11 2,250
526457 임차인이..보증금도 다 까먹었는데 수개월임대료도 밀렸어요...어.. 7 ... 2016/02/11 2,102
526456 개성공단 업체들 부글부글..밤새 잠 못자 1 남북 2016/02/11 1,135
526455 폐경 언제올지 대충 예상할수있나요? 4 산부인과 2016/02/11 3,527
526454 엉덩이 업에 최고인 누워서 플랭크 하는동작‥ 5 운동방법중 2016/02/11 4,299
526453 중2수학 곱셈공식의 변형 1 ㅁㅁ 2016/02/11 1,091
526452 조경사를 따면 취업이 좀 쉬울까요? 2 비전 2016/02/11 2,604
526451 목소리 떨림은 목소리 노화현상인가요? 1 목소리 2016/02/11 943
526450 상황판단 좀 부탁드려요. 7 궁금 2016/02/11 1,848
526449 봉고데기 - 바비리스 vs 보다나 - 차이가 많나요? 1 궁금 2016/02/11 7,255
526448 이제 일반고가 대세로 바뀐건가요? 55 ... 2016/02/11 7,711
526447 누구의 잘못인가요? 3 .... 2016/02/11 847
526446 중고 카시트는 쓰는게 아니라던데 8 2016/02/11 1,893
526445 믹서기 이용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뭐 있나요? 6 믹서 2016/02/11 1,105
526444 대한민국은 북한때문에 위기가 아니라 11 ..... 2016/02/11 1,848
526443 전요....제가 너무 싫어요 10 *** 2016/02/11 2,352
526442 해외여행 2 친구 2016/02/11 965
526441 50일 갓 넘은 아기.. 장거리 이동 질문입니다. 31 티니 2016/02/11 6,668
526440 시누들은 손님인가요? 14 . 2016/02/11 3,423
526439 아이들이 착하니 별말을 다듣네요 24 생각이 기발.. 2016/02/11 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