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고 싶은데 구립어린이집 입소연락왔어요..
작성일 : 2016-02-11 09:15:57
2066856
지금 사는 곳 환경이 열악하고 집도 안 좋아서 올해 진짜 다른 동네로 이사 가고 싶었거든요..근데 기대도 안 했던 동네 구립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 태어나기 전에 대기를 걸어놨는데 6살된 지금 연락을 받았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구립 어린이집이 비용도 저렴하고 장점이 많아요..근데 지금 사는 동네랑 집은 정말 떠나고 싶은데..그래고 2년만 꾹 참는게 맞겠죠?
이사가면 분명히 유치원 찾아서 보내야 하고 여러가지 복잡해 지긴 하거든요..
IP : 223.6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2.11 9:31 AM
(175.209.xxx.160)
더 중요한 게 뭔지....핵심에 충실한 게 좋은 거 같아요. 환경도 열악하고 집도 안 좋다면 그 어린이집은 어떨지요? 저라면 애초 계획대로 움직이겠어요. 어차피 학교 가기 전에 움직여야 되겠네요.
2. 원글
'16.2.11 9:48 AM
(223.62.xxx.91)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은 동네에서 젤 좋다고 소문난 곳이라 포기가 어려워서 갈등중이랍니다.
초등입학전에는 이사를 하긴 할건데 앞으로 2년 더 기다려야 하니 자꾸 엉덩이가 들썩이네요
3. ...
'16.2.11 10:09 AM
(121.166.xxx.239)
음, 윗님 말씀대로 더 중요한 쪽으로 하세요. 저라면, 2년 더 참을 것 같아요. 이사 하는 일도 보통이 아니니까요. 2년 동안 더 돈 모아서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4. DD
'16.2.11 11:24 AM
(203.233.xxx.106)
어린이집 자리 구하기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저는 2년만 더 버티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어린이집 때문에 이사 못하고 있어요. (맞벌이에다가 육아 도와주실 분도 안계심)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도 어린이집 대란이라 자리 구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학군이나 생활 환경이 좋은 곳은 아닌데 워낙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라... 애 둘 정말 간신히 보냈어요.
그런데 여기보다 자리 구하기 더 힘든 서울가서 어린이집 유치원 구할 생각을 하면 진짜 덜덜덜 이네요.
남편은 서울 토박이라 서울 가고 싶어하는데 못간다고 딱 잘랐어요.
당신이 어린이집 유치원 새로 구할 거 아니면 입 다물고 둘째 초등학교 갈 때까지 최소 7-8년은 무조건 여기서 살아야 한다 못박아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8688 |
생 계란노른자에 들기름 한스푼 드셔보신분? 2 |
... |
2016/02/16 |
8,673 |
528687 |
동부대우 클라쎄, 1년여만에 못쓰는 물건 됐네요 22 |
김냉 |
2016/02/16 |
5,890 |
528686 |
피부 좋은 40대 분들 습관 뭐예요? 27 |
피부피부 |
2016/02/16 |
10,046 |
528685 |
고딩들 야자시간에 과외 숙제해도 되는건가요? 4 |
예비고 |
2016/02/16 |
1,335 |
528684 |
어제,오늘 인상 깊은 오타 40 |
오타수정전담.. |
2016/02/16 |
3,624 |
528683 |
산정특례는 어떤 대상자인가요? 7 |
질환? |
2016/02/16 |
4,292 |
528682 |
학년말 아이 담임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2 |
아자! |
2016/02/16 |
1,322 |
528681 |
김고은 박소담 같은얼굴 매력있죠? 34 |
... |
2016/02/16 |
8,104 |
528680 |
대낮이지만 위층 무한반복 피아노소리 5 |
피아노 |
2016/02/16 |
1,320 |
528679 |
입주청소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탁해야 하나요? 3 |
이사 |
2016/02/16 |
1,207 |
528678 |
천안 살기에 어떤가요? 다른 지역도 정보 주세요. 1 |
이사 |
2016/02/16 |
1,220 |
528677 |
성신여대 근처 구경하고 점심먹을곳 있을까요 2 |
... |
2016/02/16 |
991 |
528676 |
대한민국 현재 상황 .gif 5 |
리얼하네요 |
2016/02/16 |
2,693 |
528675 |
이문세에 대해 질문드려요 10 |
mm |
2016/02/16 |
2,471 |
528674 |
남편과 심각한 대화는 언제 하나요? 5 |
. |
2016/02/16 |
1,465 |
528673 |
눈펑펑오고 비까지 섞여내리는 이런날..집구석에.. 13 |
아아 |
2016/02/16 |
3,888 |
528672 |
옆구리살/러브핸들 지방흡입 해 보신 분들...? 5 |
돌돌이 |
2016/02/16 |
4,229 |
528671 |
여웃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
계란 |
2016/02/16 |
1,765 |
528670 |
수납정리 수업 들어보신 분 4 |
..... |
2016/02/16 |
1,840 |
528669 |
알뜰폰 괜찮을까요? 2 |
^^* |
2016/02/16 |
920 |
528668 |
초등학교 졸업선물 (여아).뭐가 좋을까요? 1 |
지나가다 |
2016/02/16 |
665 |
528667 |
서울살이 정리하고 지방으로 왔는데 나쁘지않네요 22 |
흠 |
2016/02/16 |
8,239 |
528666 |
이혼위기 동생부부...안양에 부부상담 잘 해주는곳 추천좀부탁드립.. 2 |
리멤버 |
2016/02/16 |
1,564 |
528665 |
회는 살 안찌나요?? 25 |
.... |
2016/02/16 |
20,992 |
528664 |
진지한 고민/질문 글에 빵터지게 만든 단어선택........ 3 |
웃프다.. |
2016/02/16 |
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