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냥이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6-02-10 18:27:09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너무 없던가 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제가 여자인데도 독고다이같은 성향인데요...

 어떤 장소나 모임에 가면  분위기 살펴야한다던가 하는 것 없이

 행동부터 하고,,, 전반적으로 눈치나  사교성도 떨어져 사람들한테 비웃음이나 외면을 당하곤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자폐 내지는 4차원 같은 성향으로 겉돌기도 많이 겉돌았고,,

 (생각해보니) 집에 부모님한테도 눈치없고 부담스럽고 교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른 평생 같은 대우를 받아왔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집안의 왕따이자,, 미운오리새끼가 저였네요.

 

 집에서조차 무시를 받다보니,, 대등해야할 인간관계에서 불합리하고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곤해서

 갈수록 대인기피가 되어가네요... 그냥 이유불문하고 만나서 얘기 나누고

 사로 카톡 정도 주고받을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절망적이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살면 살수록 막막한데요,

 현명하신 님들...지혜를 좀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다.

IP : 118.41.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
    '16.2.10 6:40 PM (210.205.xxx.26)

    자신의 문제점 알고있다는건 그닥 심각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평범한 사람들중 대인기피도 많아요.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싶으면 전문기관이나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대요.

  • 2. ...
    '16.2.10 11:05 PM (221.148.xxx.51)

    성격도 만들어지는거 아닐까싶네요..
    부모님이 어렸을때 공감해주고 감정표현하는거 받아주고 이끌이줘야하는데 그런걸 안해줬고 또 무시하고 비난했다면 커서 어디서 애착을 형성하겠어요... 감정표현에 관한 책들 많이 읽어보세요.. 현실생활돌아가는것도 눈에 잘 익히시고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590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2 냥이 2016/02/10 1,298
527589 장근석요 11 장근석 2016/02/10 4,798
527588 아몬드 우유(아몬드 브리즈) 어떤가요? 5 @ 2016/02/10 3,318
527587 2주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졌는데요 7 음음 2016/02/10 7,347
527586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강추 28 햇살 2016/02/10 5,761
527585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599
527584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789
527583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748
527582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4,036
527581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255
527580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871
527579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271
527578 재수 결정한 아이들,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9 마미 2016/02/10 2,333
527577 특정 스타일의 이성만 보면 홀려버려요...어떻게 고칠지 제발 좀.. 15 ㅇㅇ 2016/02/10 5,198
527576 거짓말 2 ... 2016/02/10 791
527575 운틴,안성주물,무쇠나라중 어떤무쇠가 나을까요? 5 무쇠솥 2016/02/10 4,735
527574 위성을 쐈다는데 미사일이라 13 뭐죠? 2016/02/10 2,653
527573 코스트코 양재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지금 사람 많을까요? 초보 2016/02/10 854
527572 우유 두유같이 든든한 음료 뭐없을까요 2 2016/02/10 1,307
527571 잘먹으면 꼭 체하는 체질 8 dd 2016/02/10 1,886
527570 대학등록..이런 변수도 있네요. 9 블랙 2016/02/10 4,479
527569 해운대 한화콘도예요~~저녁! 16 부산님들~~.. 2016/02/10 4,868
527568 주식 조언! 10 2016/02/10 2,950
527567 "日외무성 10억엔 위안부피해자 보상용 아니다".. 하루정도만 2016/02/10 513
527566 형제가 이혼하는 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인가요? 6 힘들어 2016/02/10 6,788